넷플릭스 영화 <365 오늘 this day>(2022) 스포 및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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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365 오늘 this day>(2022) 스포 및 줄거리

탐독: 탐미/영화M

by 카알KaRL21 2022. 5. 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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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4월 27일에 개봉한 영화 <365 오늘>은 2020년에 개봉한 <365일>의 후속작입니다. 블린카 리핀스카의 소설 <365 DNI>를 영화화한 19금 성인 에로스물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요즘 인기순위에 있어 한번 포스팅해 봅니다.

 

 

 

 

 

넷플릭스 365 영화 포스터
넷플릭스 365 오늘 영화 포스터

 

 

넷플릭스 영화 <365 오늘>(2020)은 <365일>의 2탄 격입니다. 전편 성인 에로스물인 <365일>이 폴란드에 개봉되었지만, 그다지 반응이 없었는데요, 넷플릭스에서 개봉되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참고로, 이 영화는 수위가 높기 때문에 자녀들과 같이 보시면 안되고, 부부끼리, 연인끼리만 보시길 바랍니다. 1편인 <365일>의 줄거리는 두 남녀 주인공인, 마시모와 라우라가 어떻게 만났는지, 그리고 어떻게 사랑해 가는지를 보여주는 과정에 결혼에 이르기 직전까지의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편인 <365 오늘>은 두 사람이 극진하게 사랑하는데 위기가 발생하는데요, 그 위기는 마시모가 그렇게 사랑하면서도 아내가 된 라우라에게도 이야기하기를 꺼리는 '남동생이 있다'이 사실이 위기의 복선이 되겠습니다.  

 

 

 

 

'스토리를 공개합니다' 이 대목은 영화를 보실 분들에게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스토리를 공개합니다:  <365 오늘This day>  2편 

납치한 라우라와 마시모가 진정한 사랑이 싹트게 되는게 1편이라면, 2편은 그 이후의 위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앞에서 언급했듯이 마시모에게 동생이 있었는데, 그 동생이 쌍둥이 동생이라는 사실입니다. 화려한 파티를 갔는데, 남편은 잠시 비즈니스 업무로 자리를 비웠는데요. 근데 웬걸??? 남편이 웬 여자와 같이 있는 걸 목격한 라우라, 마시로모를 찾아서 두근거리면서 방문을 여는데요....우아! 마시모와 그 여자가 정사를 벌이고 있는데요. 여기에 역대급 충격을 받고 라우라는 파티장을 빠져 나올 때, 그 때 타이밍이 기가 막히게 예전에 정원사로 잠깐 얼굴을 마주친 마초가 등장합니다. 마시모도 마시모지만, 마초도 엄청나게 미남이고 근육남이고 매력적인 친구입니다. 마초의 도움으로 남편의 불륜을 목격한 현장에서 빠져나온 라우라는 마초의 매력에 끌리게 됩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마초가 정원사라고 하지만, 너무나 사치스럽고 화려한 라이프스타일을 구가한다는 점입니다. 이에 대한 질문을 하자 마초는 아버지가 부유하다며, 자신이 지금 독립중이라고 한 마디만 합니다. 별장이 몇 개씩 있고 서핑보드를 즐기면서 라우라에게 매일 맛있는 요리를 해 주는데요.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긴 한데요. 하지만, 진실은 언제나 탄로가 날 수 밖에 없죠. 예전에 보았던 어떤 영화에서 그런 대사가 있었습니다.

 

 

"진실은 바이러스다!"

 

 

알고보니 마초가 마시모와는 경쟁구도에 있는 마피아조직의 보스라는 사실입니다. 마초가 마시모의 아내를 데리고 마초의 부친에게로 가야하는 형국인데요. 일대의 피의 전쟁이 예견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마시모-라우라-마초, 이렇게 3자 대면을 하게 될 상황입니다. 마초의 부친은 마시모에게 마시모의 약점인 마시모의 아내를 이야기하면서 조직을 마시모의 동생, 아드리아노에게 넘길 것을 제안합니다. 그런데, 웬걸? 마시모의 아내, 라우라 비엘을 데리고 간 수행원이 마초의 부하들이 아니라 또 다른 인물이었다는 것을! 그러면서 한 여자를 둘러싸고 잠까 마시모와 마초가 한 편이 되는데요. 그 때  2편의 스토리의 위기의 시발점이 되었던 '남동생' 아드리아노'가 등장하게 됩니다. 쌍둥이라지만, 라우라는 마시모인 줄 다가갔는데, 알고보니 마시모가 아닌 겁니다. 마시모의 남동생, 아드리아노인 거죠. 스토리상으로 아드리아노는 자신의 가문을 등진 배신자로 나오는데요. 그제서야 라우라는 자신이 목격한 그 불륜의 현장이 남편 마시모가 아니라 라우라와 안나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뒤에서 불쑥 나타난, 안나 또한 그런 대사를 칩니다.

 

 

"버려진 여자의 분노를 과소평가하다니 말이야"

 

 

라고 합니다. 이게 2편 <365 오늘>을 보신 분들은 무슨 말인지, 라우라를 두고 하는 말인지, 뜬금없이 등장한 아드리아노의 애인이었던 안나가 뭔 소리를 하는지 궁금하실텐데요. 저 또한 궁금했습니다. 1편 <365일>에 등장했던 마시모의 전 여친이었던 안나라는 것이죠. 그러니깐 마시모가 버린 전 여친 안나와 형을 등진 동생 아드리아노의 자작극(연출극)을 통해 라우라는 마초에게 가게 된 것이고, 아무리 마초의 라우라를 향한 사랑이 진정성이 있다고 해도 이건 아닌 거죠. 그렇게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과연 이 <365>시리즈가 후속편이 나올지는 모르겠네요. 그렇게 하려면 라우라를 부활시켜야 할텐데 말이죠. 지금 분위기로선 인기와 호응이 좋아서 갑툭튀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

 

 

영화의 남자 주인공 미켈레 모레네 정장입은 사진
365영화의 남자 주인공 미켈레 모레네(미켈 모레네 인스타그램에서)

 

 

 

 

 

 

 

↙1편의 이야기 <365일 DNI>(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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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담화:

미국에는 최악의 영화를 가리는 영화제가 있는데요, 바로 골든 라즈베리 상이라고 합니다. 2021년(41회) 시상식에서 총 6개 부문(최악의 각본상, 최악의 전편/리메이크/표절/속편상), 최악의 남우주연상, 최악의 여우주연상, 최악의 감독상, 최악의 작품상)의 후보로 올랐는데, 영예롭게도(?) 최악의 각본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이 영화는 다코타 존슨과 제이미 도넌이 주연한 E.L.제임스의 소설을 영화화 한 <그레이: 50가지 그림자>시리즈(총 3편)을 표절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폴란드판 50가지 그림자'라고 말이죠. 제가 <50가지 그림자: 심연>(2017)을 제외하곤 다 봤는데, 확실히 비슷한 느낌은 있습니다만, <365>시리즈는 그냥 마피아 가문의 러브스토리를 다루었다면, <50가지 그림자>시리즈는 두 남녀의 성장기라고 볼 때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공통점은 둘 다 SM를 소재로 다루기고 하고 당연히 19금이라는 점 입니다. 

 

 

 

 

<50가지 그림자: 해방> - 화려함을 벗겨내야 메시지가 보인다

최근에 본 영화 중에 는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2015)의 3번째 시리즈 작품인데, 왜 ' 화려함을 벗겨내야 메시지가 보인다'는 해석을 했는지, 저만의 시선과 해석으로 리뷰를 진행해 보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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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 마시모와 나초를 연기한 두 남자배우의 기럭지와 외모는 정말 Awesome이네요! 휴...세상에 저런 남자들도 있다니! 남자 주인공, 마시모를 연기한 미켈레 모레네는 애가 있는 돌싱이라는 이야기가 있고, 여주인 안나마리아는 아버지가 변호사이고 4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인재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두 사람의 케미가 좋아서 더 스토리가 발화력이 있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암튼 둘 다 남다른 매력있는 주연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안나마리아 시에클루츠카와 미켈레 모레네가 함께 있는 사진&#44; 아래사진은 안나마리아 시에클루츠카의 독사진
안나마리아 시에클루츠카와 미켈레 모레네

 

 

 

 

넷플릭스에서 핫하게 떠오르는 영화 <365 오늘>을 리뷰했는데요. '<50가지 그림자>의 폴란드 판'이라는 말이 있기도 하지만, 배우들이 너무 좋아서 감상하셔도 눈이 즐거우시리라 생각됩니다. 마시모와 마초! 남자가 봐도 멋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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