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태림페이퍼 수요예측 실패, 상장 철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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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 태림페이퍼 수요예측 실패, 상장 철회하다

탐독: 탐욕/돈과 경제

by 카알KaRL21 2022. 5. 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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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는 공모주가 굉장히 많았는데, 게중에는 원스토어와 태림페이퍼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두 공모주가 수요예측결과를 보고서 결국 상장철회 신고서가 공시되었다고 합니다. 원스토어와 태림페이퍼는 왜 흥행하지 못했을까요?

 

 

 

 

 

SK쉴더스가 상장철회했는데요, 원스토어는 SK쉴더스와는 우리는 결이 다르다 뭐 그런 이야기를 했는데요. 희망공모가밴드가 3만 4300원~4만 1700원이었는데요, 수요예측결과 대다수의 기관들이 공모가 하단보다 훨씬 낮은 2만 5천원을 적어냈다고 합니다. 2만원대 초반 가격을 적어낸 기관도 많은데요. 원스토어는 낮은 가격이라도 무조건 상장을 강행하고자 했지만, 기관투자자들과의 이해관계에서 충돌이 일어났습니다. 결국 우려했던 '고평가 논란이 계속될 것'이라고 했는데, 그 우려가 현실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원스토어와 같은 날 수요예측을 했던 태림페이퍼도 역시 상장철회를 신고했는데요. 수요예측결과 회사가 적정한 평가를 받지 못한 것을 보고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희망공모가밴드 1만9천원~2만2천원이었는데요. 태림페이퍼의 수요예측결과가 좋지 않을 수 밖에 없는 것에는 구주매출이 40%에 달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구주매출은 태림페이퍼의 지분 52.2%를 보유한 제지업체, 세아상역의 40%에 달하는 물량입니다.

 

 

 

 

 

이와 같이 공모주 원스토어와 태림페이퍼가 수요예측 흥행에 실패하면서 상장철회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우려했던 대목들이 현실이 되기도 해서 조금 아쉬운 데요. 더 나은 공모주로 다시 상장할 것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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