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상승의 키워드: 옷과 밀가루(ft.토스증권 한상원 애널)

어제 5월 16일, 토스증권의 한상원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토대로 현재의 주가상승 종목들과 그 이유를 알아보고자 하는데요, 첫째, 의류업종의 상승기운은 중국봉쇄령 완화로 인한 것이고, 밀가루는 인도수출금지 때문이라고 일단 파악해 봅니다.

 

 

 

 

 

 

코인시장의 리먼사태인 '루나 사태'도 사태이지만, 인플레이션과 장기화되어지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은 과거에 화려했던 상승장의 빨간색을 찾아보기는 힘든 와중에 새로운 뉴스들로 인해서 상승종목의 기운이 돌고 있는 어제였는데요. 제가 하루 지난 뉴스를 올리는 것은 저 자신을 위한 공부다 생각하고 올리는 것이니 같이 도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토스증권 국내시장 분석

 

 

 

 

중국의 코로나사태로 인한 공산주의적인 통제시스템을 TV로 확인하면서 내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태어난 것이 얼마나 감사한가 그런 생각을 했던 엊그제였는데요. 중국은 뒤늦게 코로나 열풍이 불면서 난리인데요. 중국의 4월 경제지표에 대한 내용인데요 bad News이네요. 소비지표 -11.1% 예상보다 훨씬 안 좋았더라는 이야기이고, 생산지표는 -2.9%감소라고 합니다. 중국의 경제지표의 부진함이 불난 집에 기름을 부어대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토스증권의 간결하고도 스마트한 분석가 애널리스트 한상원님이 투자힌트에 대해 두 가지 키워드를 보여줍니다. 

 

 

첫번째 키워드는? 옷
두번째 키워드는? 밀가루

 

입니다.

 

 

 

의류업종이 오르는 이유는 중국봉쇄령 완화

 

 

 

중국의 경제지표는 나쁘지만, 중국내에서의 의류기업의 실적이 좋아지고 있다는 뉴스인데요. 이게 중국의 코로나발 봉쇄령이 완화되어졌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최근에 코로나확진자가 크게 줄었다는 정보입니다. 중국은 6월까지 점차적으로 봉쇄령 해제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서 국내의 의류업체들의 주가가 상승을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의류업종

배럴	+8.0%
제이에스코퍼레이션	+7.5%
영원무역	+6.4%
더네이쳐홀딩스	+3.6%

 

 

 

16일부터 백화점, 쇼핑몰 등 상업시설 영업 재개가 된다고 하니 이런 일련의 잎새에 이는 바람같은 뉴스에서 주가는 올라 가는가 봅니다. 아래에 보시면 영원무역이 시장 기대치를 넘는 1분기 실적이 발표된 것도 의류 업종의 주가에 영향을 준 것을 본다고 합니다. 시장기대치는 865억원이었으나, 실제 영업이익은 1,458억원이었습니다.

 

 

 

 

 

옷, 의류업종은 중국발 뉴스였다면, 밀가루는 무엇때문인가? 밀가루는 인도로부터 온 소식인데요. 인도 정부의 '수출 금지'정책으로 인해 밀가루 관련주가 강세를 보여주고 있네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글로벌 밀 수출량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전세계의 막대한 식량공급지인데요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밀가루 수급의 문제가 생긴다는 이슈 때문인 것 같네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키를 쥔 나라가 세계 밀 생산량 2위 국가인 인도였는데, 요즘 인도가 '폭염'으로 인해 밀가루 농사가 애를 먹고 있습니다. 인도는 자기 국민들도 먹을 게 없을 것이 없다면 밀 수출금지령으로 인해 밀가격이 5%이상 급등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밀 수출금지령을 내린 인도 탓에 밀가류업종 주가상승

 

 

-밀가루업종

사조동아원	+ 29.9%
한탑	+ 29.9%
대한제분	+ 14.3%

 

 

 

 

지구촌이란 말을 자주 사용하긴 했지만, 요즘처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의 전쟁으로 인해 벌어지는 글로벌 경제의 현황들이 지구가 하나의 촌(마을)이라는 것을 더욱 실감케하는 듯 합니다. 오늘 소개한 중국과 인도의 뉴스도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