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SNAP 쇼크 주가 -43% ↓나스닥지수도 동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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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SNAP 쇼크 주가 -43% ↓나스닥지수도 동반 ↓

탐독: 탐욕/돈과 경제

by 카알KaRL21 2022. 5. 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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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깃만 스쳐도, 잎새에 이는 바람에서 소스라치며 놀랄 수 밖에 없는 요즘 같이 변동성이 심한 증시에 스냅 CEO의 어닝보고가 어닝쇼크로 이어졌고 주가가 급락했을 뿐만 아니라 기술주 역시 동반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는데요.

 

 

 

 

 

스냅주가가 16,213원으로 밤새 -12,271원(43%)가 급락한 토스증권 주가 캡쳐사진
스냅 주가 -43% 급락

 

 

 

소셜미디어 업체, 스냅의 어닝쇼크가 24일 뉴욕증시의 나스닥지수 폭락을 진두지휘한 셈이 됐습니다. 스냅 주가는 43% 폭락한 채 장을 마쳤습니다(장후 +1.0 오름↑). 온라인 광고 매출 급감 우려로 인해 메타플랫폼스(페이스북FB), 핀터레스트, 알파벳GOOGL(구글) 등 소셜미디어 쪽의 주가가 동반하락했습니다. 기술주로 구성된 나스닥지수는 이날 장 중반 낙폭이 약 3%에 육박했습니다. 기술주와 대형우량주가 골고루 분산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조차 1.9%급락할 정도로 기술주 충격이 컸지만,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낙폭이 0.4%에 불과했습니다.

 

 

 

 

 

투자자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악재는 바로 스냅이었다. 스냅은 23일 장 마감뒤에 예정에 없던 실적전망을 공개 이것이 어닝쇼크로 이어졌는데,

 

“거시경제 환경이 악화되고 있고, 악화 속도 역시 예상보다 더 빠르다”

 

고 우려했다.

 

스냅 최고경영자CEO 에번 스피겔은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비록 사업은 탄탄하지만 다른 업체들처럼 스냅 역시

 

 

“치솟는 인플레이션, 금리, 공급망과 노동시장의 공급(애플 등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정책변화, 우크라이나 전쟁 충격등에 직면해 있다"

 

 

고 밝혔다. 이같은 악재로 인해 모든 면에서 혁띠 졸라매기에 들어간다고 했습니다. 

 

 

 

스냅은 SEC에 제출한 공시에서 이자.세금.감각상각 등 제외한 이른바 EBITDA 순익이 급격히 감소해 2.4분기에는 손익분기점과 5000만달러 흑자 사이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고, 아울러 매출증가액 역시 지난해 2,4분기 116%에서 올해 2,4분기에는 20-25% 급감할 것으로 스냅은 비관했습니다다. 지난해 애플이 아이폰 사용자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기로 하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정책변화충겪도 한번 더 시장에 충격을 준 셈이다. 개인정보가 공유되어야 맞춤형광고로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데 애플이 앱스토어 규정을 변경됨에 따라 소셜미디어광고업계가 다소 데미지를 입은 것 같은데요. 

 

 

 

사람들이 지금 다 변동성의 가득한 시장에서 공포지수가 가득한 가운데 스냅의 이런 보고가 어닝쇼크로, 결국 주가하락으로 이어진 듯 합니다. 요즈음은 살짝 옷깃만 스쳐도 인생 폭망하는 것처럼 주가가 떨어지는군요 ㅎㅎ

 

 

스냅 –43%

핀터레스트 –24%

메타 –9%

알파벳A –6%

트위터 –6%

 

스냅주에 대한 매수, 매도의견 캡쳐
스냅에 대한 투자의견(토스증권 캡쳐)

 

 

그래도 공격적인 투자가 많습니다. 매수세가 좀 있군요. 스냅의 -43%는 굉장히 큰데요. 하루만에 이렇게 절반이상 주가가 빠지다니. 요즘 증시가 만만치는 않습니다.

 

 

 

 

오늘은 밤새 -43%의 주가가 빠진 스냅에 대해 잠시 살펴봤습니다. CEO가 앞으로 안 좋아질거야 란 말을 던졌더니 공포지수가 가득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더 위축되었나 봅니다. 투자는 오로지 본인의 선택과 책임, 이 글은 참고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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