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갚는 시간은 무의식을 정화시키는 시간(ft.한주주)

유튜브 한주주의 "빚이 얼마라고요? 걱정마세요! 빚갚기 장인 한주주가 도와드립니다"란 강의를 우연히 듣고 빚갚는 것에 대한 통찰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한주주는 빚갚는 시간을 '무의식을 정화'한다는 개념을 이야기를 하는데요.

 

 

 

 

 

한주주가 누구이냐? 이에 대해선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한 마디로 정의하면,

 

"3000만원의 마이너스통장을 가진 그녀가 6억원대 자산가로 변화되었다"

 

는 것이 한주주의 키워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한주주 '월급쟁이의 첫 돈 공부' 리뷰 -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자!

 

 

한주주는 빚갚는 것은 '무의식을 정화한다(시킨다)'로 비유적으로 표현하는데요. 빚이 있다는 것은 무언가에 쫓긴다는 것인데, 한주주가 빚 때문에 고통 당할 때는 직원들 교육시키는 강사인데도 3번씩이나 지각을 하는 멘붕의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본격적으로 빚을 갚아가면서 멘붕의, 무의식의 멘탈브레이크를 정화시키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왜 빚 갚는 것이 무의식정화인가?

첫째, 빚을 갚으면 사람을 만날 수 없기 때문에 인간관계가 정리된다는 것입니다.

불필요한 사람을 만날 수가 없고, 만날 돈도 없기 때문에 꼭 필요한 사람만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인간관계의 가지치기가 된다는 것이죠. 그러면서 자기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빚갚는 하나의 목적만을 생각하기 때문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시킬 수 있다는 것이죠.

 

 

 

둘째, 본업에 충실할 수 있습니다.

빚을 갚기 위해서 일을 해야하는데, 자신의 본업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죠. 직업마다 종류나 특성이 다르겠지만, 본업에서 추가나 연장업무를 하다보면 추가적인 수입을 올릴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직장내에서 자신의 인지도와 업무능력에 대한 평가가 좋아지면 좋은 효과들이 선순환된다는 것이죠.

 

 

 

셋째, 쓸데없는 고민, 잡념이 줄어든다.

인생의 고민 한 덩어리가 사라진다고 표현합니다. 

 

 

 

넷째, 극단적인 절약이 오히려 좋다고 합니다.

확실하게 하면 오히려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인데요. 한달에 30만원으로 3년을 산 회사동료가 있었는데, 자신의 부친의 빚 2억을 갚기 위해서 그렇게 살았다는데요. 그 동료가 고백하길

 

"한 달에 30만원으로도 살아지더라!"

 

라는 고백입니다. 그러면서 2년차에 접어들면서

 

"돈 버는데 가속도가 붙어!"

 

라고 합니다. 

 

빚 갚는데 절약은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한주주가 하는 소리가 댕댕이소리냐구요?

<FACTFULNESS>라는 책에서 인류의 4가지 단계의 소득수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저는 이 책을 도서관에 대여해서 조금 읽다가 반납기한 때문에 보내줬는데요ㅋㅋ이 책은 말 그래도 우리가 뜬구름 잡듯이 뭉떵그려 알고 있는 정보가 제대로 된 정보가 아니라는 것을 밝히면서 제대로 된 팩트만을 제시하고자 하는데요. 그래서 굉장한 통계와 분석이 많았던 기억이 있는 책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거기 보면 대한민국은 최상위의 속하는 4단계의 라이프스타일을 구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소득수준에 따라 삶의 라이프스타일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돈이 진짜 많은 자산가와 차이점은?

"삶의 의식주는 늘 정해져 있는 법"

삶의 태도, 언어, 그리고 만나는 사람들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만나는 사람이 다를려면, 내가 먼저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한주주의 잠못드는 밤

 

 

 

그러기에, 결론을 말하자면,

 

1 나쁜 빚을 빨리 갚고

2 자산을 불리고

3 독서 및 높은 의식 수준의 사람을 만나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에 우연히 보았던 배순탁의 짤막한 에세이<인생의 바닥에서 나를 살린 그 노래>에서 이런 표현이 나왔습니다.

 

 

"만약 돈을 우습게 보는 자가 있다면 나는 그를 우습게 본다."

 

 

 

어떤 식의 빚이든 간에 내가 돈을 우습게 봤던지, 나와 관계된 사람이 돈을 우습게 봤던지 결국 누군가가 돈을 우습게 대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빚을 갚는 것은 무의식 정화의 시간이라고 한주주가 이야기했는데요. 누군가가 돈을 우습게 대했기 때문에 발생한 빚을 될 수 있으면 빨리 갚으면서 멘탈을 잡아가고 습관이 변화되고 인생의 더 진보되길 그런 시간이 우리에게 있었음 좋겠습니다. 

 

 

 

참고: https://youtu.be/GLsyVEofm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