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폭락, 일론 머스크 VS 빌 게이츠 패밀리(ft. 전인구경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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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폭락, 일론 머스크 VS 빌 게이츠 패밀리(ft. 전인구경제연구소)

탐독: 탐욕/돈과 경제

by 카알KaRL21 2022. 5. 2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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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서 우연찮게 <전인구경제연구소>의 '테슬라 주가 폭락의 배후에 빌 게이츠의 공매도 세력이 있을 수 있다'는 이 영상을 보면서 너무 탁월하다는 생각에 그의 채널을 구독하기 시작했는데요. 

 

 

 

 

 

테슬라 주가가 1년전 주가로 돌아섰습니다. 대부분의 주식이 그러하기 때문에 당연한 것 아니냐라고 말한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하지만, 테슬라 주가는 다른 종목의 주가보다 2-3배가 강하게 떨어집니다. 빠져도 너무 빠지는데, 누군가 강한 세력이 주가를 내려 누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떨굴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여론에서 일론 머스크의 일련의 행보 때문에 주가가 떨어진다고 이야길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일론 머스크는 원래부터 천방치축 나대는 스타일이었다는 것이죠. 지금은 누군가가를 일론 머스크를 공격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너, 공매도 하고 있냐?

예전처럼 가장 의심이 가는 사람은 바로 음모론으로 의심받고 있는 빌 게이츠입니다.

빌 게이츠랑 왜 일론 머스크가 사이가 나빠야 했었는지

혹은 빌 게이츠를 앞장 세우고 뒤에서 이를 통해 이익을 챙기려는 세력이 있는 것은 아닌지.

물론 일론 머스크도 그들이 테슬라를 공격하려는 것을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계속 어닝을 떠트렸던 것도 그런 이유가 아닐까 싶은데요. 주가로 공격하려고 했으니깐 주가로 방어를 하려고 했을 것입니다.

테슬라 주가가 떨어져서 힘드신 분들을 위해 전인구는 자신의 ‘꿈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다고 하면서 앞으로 이야기의 썰을 풀어냅니다.

 

 

빌 게이츠 VS 일론 머스크&#44; 큰 손들의 세력다툼
빌 게이츠 VS 일론 머스크

 

 

빌 게이츠가 6억 달러를 공매도 친 사실이 밝혀졌죠(22년 4월 25일 뉴스). 원래 빌 게이츠랑 일론 머스크는 사이가 오래전부터 좋지 않았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TED강의를 하다가 빌 게이츠가 테슬라에 7,000억이 넘는 공매도를 쳤다는데 일론 머스크가 빌 게이츠에게 ‘이게 맞냐?’라고 물어봤을 때, 빌 게이츠가 결국 시인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 이전에 이런 공매도에 관한 질문을 했을 때 빌 게이츠가 답변을 피하는데요. 이때부터 대중들의 의심을 사기 시작했고 그 이야기들이 떠돌다가 결국은 일론 머스크가 직접 물어봤을 때 대답을 했다는 것인데요. 중요한 것은 그 둘의 대화에서 이상한 점이 발견되었는데요. 이 대화의 첫 시작은 기후변화에 관련된 자선사업에 토론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왜 빌 게이츠는 기후변화 관련 자선사업 이야기를 끄집어냈다가 본전도 못 찾았을까요? 빌 게이츠가 말한 자선사업은 단순한 캠페인 활동이 아닙니다.

 

 

"빌 게이츠의 패밀리가 되지 않을래?"

 

 

라는 은유적인 표현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일론 머스크가 그 뜻을 모를 리가 없겠죠. 일론 머스크는 이 말에

 

 

"너 공매도 하고 있냐?"

 

 

'너는 지금 나 협박하면서 패밀리로 들어오라고 나를 종용하고 있구나' 그런 것이죠. 빌 게이츠는 이게 마지막 회유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든다고 전인구는 말합니다.

 

 

 

 

일론 머스크는 신흥 재벌, 세계 최고의 갑부입니다. 그는 단번에 선을 딱 그어 버립니다. 테슬라는 친환경기업인데 친환경기업에 공매도를 치는 너의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다. 이 말은 결국

 

 

"나는 너의 패밀리에 들어가지 않는다"

 

 

는 은유적인 표현으로 해석해 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 이것은 전인구의 꿈해석이라고 합니다. ㅋㅋ(근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ESG(환경.사회적 책무. 기업 지배구조 개선) 지수에서 테슬라가 제외되었다는 것도 이런 정보를 접할때 심상치 않게 느껴지는 1인입니다). 그리고 10일 뒤에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가 유력해지자 빌 게이츠가 ‘머스크가 트위터 더 나쁘게 만들면 따질 것“(22년 5월 5일)이라고 말하는데요 빌 게이츠가 이렇게 말할 입장은 아닌데, 이 말인즉 자신의 자본의 힘을 투하시킬 수 있다 라는 위협이 아닐까 하는 비유적인 표현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그때부터 시세를 보면 952달러에서 663달러로 30% 넘게 하락을 하게 됩니다. 결국은 따진다는 게 내가 너에게 힘을 보여주겠다 이렇게 생각해 볼 수도 있겠죠. 물론 우연히 겹쳤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 치고는 날짜가 너무 정확하게 정확하게 들어맞는다는 사실입니다. 만약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위해서 테슬라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렸다라고 하면 15일만에 청산당했을 수준의 하락률을 한 순간에 경험한 테슬라입니다. 30%가 하락했습니다.

 

 

빌 게이츠(원소)→테슬라(조조)→ 트위터(도겸)

 

 

머스크는 지금 현금이 없고 트위터를 갖고 싶어서 테슬라를 담보로 하여 트위터를 인수하려 들어가면 빌 게이츠는 테슬라 주가를 떨어뜨린 다음에 차익을 얻겠죠. 빌 게이츠와 함께 공매도를 쳤던 공범(패밀리)들은 같이 차익을 얻거나 아니면 테슬라 주식을 저가에 사들여서 나중에 경영권에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도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주가하락으로 테슬라 지분 15.7%를 들고 있었던 일론 머스크 지분 가치가 5월 5일까지만 해도 200조였습니다. 근데 지금은 137조로 쪼르가들었습니다. 만약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위해서 50조 이상 대출을 받았다고 하면 마진콜 당하는 거죠. 물론 50조를 다 대출받지 않겠지만 정말 대출을 받았다고 하면은 큰 타격을 받을 뻔 했습니다. 한 3%정도만 날라간다 쳐도 시장에 굉장한 충격이 올 것입니다. 주가가 이렇게 크게 하락한 이유가 마진콜로 인한 반대매대였다라고 하면은 머스크 담보 주식도 사라졌을 가능성이 좀 있고 나중에 공시가 뜨게 되면 주가는 한번 더 패닉이 올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 마진콜이 다른 투자자의 마진콜일 수도 있었을 겁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들이 왜 다투는 지를 알아야 하는데요.

빌 게이츠는 운영체제 독점으로 큰 돈을 번 사람입니다. 하지만 나중에 마이크로소프트 반독점법으로 몇 년간 고생을 했죠. 전인구는 그 때 빌 게이츠는 바뀌었다고 생각하는데요. 개인이 아니라 재단을 만들어 의료복지, 특히 백신개발에 투자를 시작하는데, 빌 게이츠가 투자하지 않은 백신회사가 없을 정도인데요. 백신을 거의 독점하려는 것이 아닐까 할 정도니다. 이번에 화이자와 모더나도 코로나로 인해 엄청난 이익을 거뒀습니다. 머스크의 사업은 당장 게이츠의 영역과 겹치는 건 없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전기차독점, 자율주행독점, 스페이스X의 위성들, 뉴럴링크, 화성이주 같은 큰 그림을 봤을 때 결국은 빌 게이츠와 패권을 두고 다툴 수 밖에 없는 사람이 일론 머스크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전인구는 재밌는 비유를 하는데요. 빌 게이츠는 이미 세력을 구축한 권문세가이고 일론 머스크는 개혁을 추진하고자 하는 신진사대부로 표현합니다.

빌 게이츠가 기후관련 자선사업에 대해 토론하자는 말을 그래서 최후통첩이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나와 함께 할텐가? 싸울텐가?“

 

 

일론 머스크는 져 본적이 없는 젊은 장수입니다. 그러니 호기롭게 도발해 버리는데요.

빌 게이츠는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에다가 패밀 리가 세력이 굉장하죠. 그 패밀리에는 워렌 버핏도 포함됩니다. 결국은 테슬라주가가 엄청 하락되었는데요.

 

 

 

 

 

여기서 일론 머스크가 자살골을 몇 개 넣는데요.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트럼프의 트위터 계정 영구정지 철회하겠다는 발언을 하는데요. 트림프는 공화당입니다. 며칠 후에 공화당지지 발언을 하면서 민주당을 욕하는데요. 이게 머스크 트윗 폭탄이 됩니다. 그러면서 테슬라 전기차 보이콧이 유행하고 있는데요. 전기차는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시장이 가장 큰 데, 여기가 민주당 텃밭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그걸 모를 리가 없는데 알고서 작정하고 그렇게 도발한 것인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더 큰 자살골은 미국의 언론 미디어가 거의 민주당에 가까운데 그 언론을 자극했다는 것입니다. 언론들이 야 이거 봐라! 이러면서 가차없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를 공격하는데요. 바로 6년 전 일론 머스크의 성추행 사건을 들추어 냅니다. 일론 머스크의 천재적인 이미지와 힙한 이미지에다 성추행의혹 기사들을 수면 위로 올려버립니다. 그러면서 테슬라의 브랜드를 실추시켜 버립니다. 일론 머스크가 성추행했느냐 하지 않았느냐는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니고 계속 이런 의혹들을 대중들에게 노출시켜 버리면서 이미지를 변색시키는 것이 언론의 계획이겠죠. 팩트이냐 아니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계속 의혹만을, 찌라시만을 뿌려도 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 있거든요. (히틀러의 괴벨스가 언론플레이, 선동질을 아주 잘 했죠). 성추행 기사가 나온 날 주가가 장중 10% 넘게 하락했는데요. 언론의 이런 일련의 공격이 지속되면 테슬라의 주가는 계속 떨어지겠죠.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에 끼치는 영향력은 엄청나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 일론 머스크의 이미지가 실추되면 테슬라의 주가도 떨어지겠죠. 그래서 테슬라는 공화당, 성추행 이런 이미지로 인해서 타격을 받게 됩니다. 일론 머스큰 지금 월가의 공매도와도 싸워야 하고 미디어들과 싸워야 하고 적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더 큰 적은 바로 테슬람들입니다.

 

 

 

 

 

바로 테슬라 주식을 사서 이득을 보고 있는 테슬라 찬티들, 테슬라 주주들입니다. 테슬라를 통해 돈을 벌었기 때문에 돈을 벌게 해 준 일론 머스크의 팬이었지만 자신의 주식이 떨어지고 떨어지고 하니깐 이제 테슬람들이 안티로 돌변하게 됩니다. 사람의 마음이란 게 그렇지 않습니까? 그래서 일론 머스크는 먼저 이 테슬람부터 잡아야 합니다. 우리말로는 집토끼부터 잡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주가를 올리면 대중들은 다시 머스크의 팬으로 돌아설 것입니다. 그래서 주가를 올리는 게 머스크가 해야 할 가장 첫 번째 일입니다. 그런데 그나마 일론 머스크가 빌 게이츠의 이런 파상공세를 눈치챘다는 것인데요. 지금 트위터를 인수하는 척 하면서 자금을 다시 동원해서 테슬라주가 방어에 쓸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합니다.

 

캡쳐: 전인구경제연구소

 

 

머스크는 트위터를 단독으로 인수하려고 하다가 투자를 받아 공동으로 사는 걸로 방향을 전환합니다. 인수가 55조 중에서 34조는 자기자본으로 조달을 했었어야 되고 21조를 차입매수(LBO)를 할 수 있었는데요. 이 21조 차입매수 중에서도 8조는 테슬라 담보 대출이 들어가야 합니다. 만약에 머스크가 단독으로 인수했다라고 하면 테슬라 주식을 매도한 10조 외에 32조의 테슬라 담보 대출이 필요했다 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은 빌 게이츠의 전략대로 테슬라 지분 상당 부분을 날려버릴 수도 있었다 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투자자를 받았고 본인이 저번에 팔았던 10조원의 돈과 담보대출 8조원 밖에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규모로는 일론 머스크가 큰 타격을 받지는 않았을 것이다라고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와중에 가짜 계정 운운하면서 트위터 인수를 보류하고 있으면서 시간 끌기를 하고 있습니다. 가짜계정 조사를 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거든요. 머스크는 이 대목을 알고 시간을 벌기 위한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어떤 이는 인수가는 낮추기 위한 전략이라고 해석하지만 전인구는 시간끌기의 목적도 있다고 말합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 빌 게이츠와 일론 머스크 사이의 머리싸움이 벌어지는 것인데요.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하려고 액션을 취하는 와중에 공매도를 빌 게이츠와 공매도 세력들이 이 때다 싶어서 양을 더 늘릴 수도 있겠죠. 이럴 때 기적적으로 테슬라주가를 올려서 빌 게이츠를 물먹이고 월간 공매도 세력들도 한번에 싹 소탕해 버린다고 한다면 증시로 많은 이들이 돈을 많이 잃은 이들이 제2의 게임스탑 영웅이 등장하는 셈입니다. 그렇게 되면 8주째 떨어지는 나스닥 분위기도 대반전을 시킬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럼 어떤 방법으로 테슬라 주가를 올릴 것이냐?

첫째,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주식을 다시 사들였다라는 뉴스가 굉장히 호재가 될 것이다. 10조 정도 현금을 만들었는데 그 돈으로 다시 주식을 산다는 말씀이죠.

두 번째는 테슬라가 자사주 매입을 시작했다는 뉴스입니다. 실제로 세 번째로 큰 손이 테슬라 자사주 매입하라는 요청을 했다고 하는데요. 만약에 그걸 테슬라가 받아들이면 엄청난 호재로 작용할 것입니다. 그러면 테슬라가 잉여현금이 나오기 시작했고 그것을 주주들에게 환원을 했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테슬라주식을 사서 연금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는 것인데요. 배당을 준다면 배당률을 낮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증가할 것이겠죠.

세 번째 어닝 서프라이즈입니다. 하지만 이게 지금 상황에서 어려운 게 상하이 봉쇄로 2분기 실적이 좋을 것이라는 기대는 조금 어려울 것 같고.

네 번째는 테슬라봇을 공개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제대로 보여준 게 없는데 이걸 제대로 보여주면 효과가 좋겠지만, 이게 쉽지 않고 너무 급하게 먹으면 체하기 때문에 원래 속도를 유지하는게 좋겠다는 것입니다.

다섯 번째는 이제 테슬라 트럭 납품일자를 공개하는 건데, 예약 주문을 5/17부터 받고 있는데, 몇월 며칠부터 양산이 되고 이제 시작합니다라는 소식만으로도 주가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전인구는 테슬라 주가가 너무 떨어져서 상심한 분들을 위한 자신의 꿈이야기(?)를 이렇게 방송을 했는데요. 통찰이 남달라서 이렇게 포스팅을 공유해 봅니다. 방송분은 10분 조금 넘는데 포스팅하는 데는 엄청 시간이 걸리네요. 

 

 

 

 

참고: https://youtu.be/u7zbWf4IK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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