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리스크는 무엇인가(ft.한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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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리스크는 무엇인가(ft.한주주)

탐독: 탐욕/돈과 경제

by 카알KaRL21 2022. 6. 1.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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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에 마이너스통장 3천만원에서 경제공부를 시작해서 30대 초반에 5-6억대 자산가로 거듭한 한주주의 강의 <애플의 리스크는 무엇일까?>유튜브 강의를 듣고 정리해 본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애플은 딱 한 마디로 정의하면? ‘심플Simple’!

애플의 제품은 모든 디자인 라인업, 마케팅, 공장라인까지 단순하고 클리어하다. 간결하고 심플하다. 

애플의 심플한 포트폴리오를 살펴보자.

애플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아래와 같다.

 

 

애플의 단순한 사업 포토폴리오 다이어그램이다
애플의 단순한 사업 포트폴리오(캡쳐: 유튜브 한주주)

 

 

 

-아이폰 52%차지,

-애플서비스 20%(광고, 애플케어,클라우드, 애플TV), 

-웨어러블 9%,

-아이패드 8%, 맥 (컴퓨터 & 노트북)11%

 

이다.

 

 

 

 

아이폰은 가장 성공적인 단일제품으로 유명하다. 10년동안 12억대를 판매했다. 이런 제품이 없었다. 최대형 히트작!

이유가 무엇인가? 아이폰의 프리이멈 전략으로 30-40%전략으로 승부한다는 점이다. 제품에 프리미엄이 붙어 비싸다. 하지만 그걸 통해 애플은 수익을 낸다. 하지만, 타기업들은 저가형폰으로, 생산가를 낮추고 들어간다. 판매해서 남는 수익이 얇을 수 밖에 없다. 

 

스마트폰 출시로 PC시장이 많이 사그라들어졌지만 여전히 애플의 맥(노트북, 컴퓨터)은 인기가 있고 실적이 좋다. 

맥 1분기 실적 14.6%이상 기록했다. 독자적인 설계칩 M1탑재 성능이 빛을 발한 탓도 있고, 재택근무영향도 있을 수 있을 것이다.

 

웨어러블기기, 애플워치는 첫 시장에 선보일 때는 시큰둥한 반응이었다. 이게 잡스 사후에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이건 팀쿡의 결과물이다. 애플워치는 헬스케어 탑재하여 보급화되고 있으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냈다. 이제 애플워치는 스위스 시계 모든 것들 보다 더 많이 판매되었다고 한다. 애플워치는 말 그대로 시계사업의 판도를 바꾸어놓은 혁신적인 제품이다. 수익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애플 서비스가 전체 매출 20%라는 것은 대단한 것이다. 이걸 금액, 매출액으로 확인해 보면, 올해 1분기 198달러 매출액을 달성했다. 반면에 디즈니는 1분기 매출이 192억 달러이다. 애플서비스가 6억 달러가 더 많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애플이란 기업의 애플서비스 하나가 디즈니 전체 컨텐츠 매출보다 더 많은 매출액이 나왔다는 사실이다. 애플이란 기업이 디즈니 같은 컨텐츠 회사 하나를 품고 있다는 현실이다! 세계 1위인데(물론 지금은 2위지만), 너무나 단순한 기업이다.

 

 

고객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단순하게 한 눈에 파악이 가능하다. 복잡하지 않다. 애플은 그렇다. 이것은 스티븐 잡스의 웰컴백의 공로이다. 아이폰 신규모델, 크기, 저장공간, 성능의 차이만 있지 디자인은 대동소이하다. 복잡하지 않고 심플하다만 말이다. 모델이 심플하면 생산관리 재고관리가 쉽다.

 

 

 

 

 

애플의 리스크는 무엇인가?

이런 단순하고 심플한 애플의 리스크는 무엇이 있을까? 바로 그 단순함이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다. 말 그대로, 한 개 모델이 망하면 모든 게 망작이 되고야 만다. 반면에 갤럭시는 여러가지 모델을 양산해 낸다. 하나가 망해도, 또 다른 스페어 제품이 등장해서 메꿀 수 있다. 또한, 갤럭시는 모델출시 시점도 다양하게 해서 백업이 가능하지만, 애플은 백업이 불가능하다. 그게 애플의 리스크라면 리스크이다. 어떻게 보면 애플의 자신감이기도 하다.

모델이 하나 밖에 없다는 것은 전통적인 리더십 CEO에겐 불안요소가 될 수 있지만, 애플은 다른 기업과는 다른 생각을 하며 달려왔다. 그것은 바로 스티브 잡스와 팀 쿡은 선택과 집중에서 나온 결과물이기도 하다. 스티브 잡스는 늘 강조했던 슬로건, 

 

Think different

 

의 정신이 애플에 여전히 녹아나 있다고 생각해 볼 수 있겠다. 디자인, 철학, 제품 등 모든 분야에 녹아나 있는 애플의 정신은 ‘심플’이다. 유명한 투자자 워렌 버핏의 투자 포트폴리오의 40%가 애플APPL인 것을 알고 계시나요? 물론 애플에 투자하는 워렌 버핏은 애플의 이런 심플함만 보고 투자한 것은 아니지만, 이런 대목도 간과할 수 없는 대목입니다.

 

 

 

 

 

오늘은 애플은 한 마디로 정의하면 '심플simple'을 이야기할 수 있고, 그 심플함이 애플의 장점이기도 하지만 리스크가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해 보았다. 애플이 위대한 것은 바로 심플함이고, 그것은 남들과는 다른 'think different'의 철학에서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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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youtube <한주주의 잠 못 드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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