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투자 박성현 인터뷰①(feat. 전인구경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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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투자 박성현 인터뷰①(feat. 전인구경제연구소)

탐독: 탐욕/돈과 경제

by 카알KaRL21 2022. 6. 1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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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의 박성현이 최근 <투자의 신>이란 책을 출판했다. 그는 달러투자를 시작으로, 주식, 부동산 투자로 70억원대 자산가로 유명해졌고, 이 포스팅은 <전인구경제연구소>에서의 인터뷰 내용을 요약정리한 것입니다. 

 

 

 

 

저자, 박성현은 대기업에서 중요한 업무에 자신의 모든 수고와 공을 들여서 성과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에서 대우하는 처우가 자신을 너무 섭섭하게 했다는 이유로 일단 회사를 때려치우지는 않고 휴직을 결심한다. 그의 원래 꿈은 회사의 임원이 되면 큰 연봉을 받으면서 생활하는 것, 그게 목표였다. 하지만, 휴직을 하니 걱정이 태산이다. 딸린 식구가 자신을 합쳐 8명이다. 부모님 두 분과 자녀 4명, 자기 부부...현금흐름이 창출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고심중이다가 외국을 가게 되었는데, 1만 달러를 환전해가자 싶어 환전하는 과정에서 수수료가 너무 비싸다는 것을 발견한다. 당시 수수료는 지금의 10배 정도였다고 기억한다. 지금의 수수료는 좀 내렸다고 한다. 그런 와중에 그 외국으로 가는 일이 취소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1주일 동안 묶인 돈 1만 달러의 수수료만 내야겠구나 생각했는데, 계좌를 들여다보니 10만원의 부수입이 생긴 것이다. 환율의 변동성으로 인해 그는 1주일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10만원의 돈을 벌어들인 셈이다. 그때부터 달러투자에 관심을 보였다.

 

 

 

 

 

 

달러투자의 장점

 

 

  • 단기트레이딩을 하더라도 수수료가 주식단기트레이딩의 1/3 수준이다.
  • 세금도 없다(이게 조금 충격적입니다. 당연한 소리인데 말이죠). 환차익에 세금이 없다. 개인에겐 세금이 없다는 게 엄청난 장점이다.

 

*달러투자에는 현금달러가 있고, 전신환(증권사에서 바로 사는 숫자로 보이는 달러)이 있는데, 전신환의 매매수수료는 현금달러의 매매수수료의 1/3수준이다. 

 

 

 

환율 변동성은 낮지만 그만큼 잦다. 그렇다면 단타가 가능하다는 점을 알게 된다.

 

달러투자 실험: 하루에 100만원으로 25,000원을 벌었다. 은행저축의 이자를 훨씬 웃도는 금액임을 발견한다. 

달러투자를 5년을 했는데, 거래 하나 하나에 1원도 잃지 않았다.

50년 달러 차트를 보니깐, 최저는 700원, 최고는 1700원이다.

 

중간값은 1,200원이다. 그렇다면, 단순무식하게 원칙을 정했다.

 

 

  • 첫번째 원칙, 1,200원 이상에서는 절대 매수하지 않고, 1,200원 이하는 매수해도 된다는 원칙을 정한다.
  • 두번째 원칙은 손절매를 하지 않는다. 환율은 우상향의 기운이 아니기 때문에 

 

 

하지만, 지금은 스킬이 쌓여서 1,200원이상으로도 매수를 해서 대기업 연봉쯤 수익실현을 한다.

5년의 경험을 통해 시장수익율의 17배를 거둬 들인 경험을 가지고 만든 투자법, 저자 스스로는 '야매투자법'이라고 하면서 이를,  '세븐 스플릿'이라 명명한다. 

 

 

 

달러투자의 단점은 종목이 하나 밖에 없다는 것, '달러' 밖에 없다는 것이다. 

1,200원이상 올라가면 투자가 안되기 때문에 현금이 없다는 단점, 한계를 발견한다. 

 

 

 

 

 

 

그래서 주식투자에도 이걸 적용해 보자 저자는 투자를 하게 된다. 

세븐 스플릿? 단순하다. '분할 매수와 분할 매도를 구현하는 시스템'이다.

삼성전자도 이렇게 나락으로 떨어지는 하락장에서도 수익실현을 했다. 보통 사람들은 산 지점과 끝 지점만 보니깐 그런데. 저자의 세븐 스플릿은 계좌를 7개를 나눈다는 것인데.

 

"내가 사면 내리고, 내가 팔면 오른다."

 

이걸 인정하고 나눠 사기로 한다. 

1,200원일 때 100만원 사고, 1,190원에 100만원 사고,...이런 식으로 넘버1, 넘버2, 넘버3, 넘버4...

그래서 1,190원이 되면 팔지 않는다. 

넘버1, 넘버2, 넘버3...5원 오르면 팔고, 또 떨어지면 또 산다. 세븐까지 서로 삼성전자를 지켜보고 있다.

실제로 마음은 내리기만 해라는 마음이 더 가득하다. 달러는 투자 자아분열이 가능한데, 주식은 주식창에서 평단가가 나오기 때문에 이게 불가능하다. 아침에 빨간색이 되는 계좌는 바로 매도한다. 1년 1반 정도 투자를 했는데, 1억으로 1천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여기까지 1부 정리내용입니다. 2부가 올라오면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달러투자에 대해 문외한인 제가 정리요약한 것이므로 이해도가 떨어지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인구경제연구소에서 박성현 작가의 인터뷰 1부

 

 

 

 

세상에선 참 다양한 투자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자 박성현의 달러투자법이나 세븐 스플릿이나 의외로 보면 너무나 단순한데요. 그걸 직접 적용시키는 사람은 드물다는 것도 아이러니한 것 같습니다. 뭐든지 배우고 적용하고 수익실현하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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