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프로야구 레전드들의 예능야구, 10패시 폐지 걸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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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프로야구 레전드들의 예능야구, 10패시 폐지 걸고 출발

탐독: 탐미/TV 프로그램

by 카알KaRL21 2022. 6. 18.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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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포츠경기를 예능과 연결시켜서 많은 프로그램이 새롭게 편성되기도 하는데요. 이번에는 JTBC에서 <최강야구>라는 예능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뭉쳐야 찬다'도 JTBC표인데요. 이번에 야구 레전드들이 야구경기를 통해 방송한다는 건데요.


최강야구는 야구 레전드들의 예능 야구 프로그램

JTBC의 <뭉쳐야 찬다>와 결이 다른 것이 뭉쳐야 찬다는 축구란 경기를 하기 위해 모여든 축구 외의 종목들의 레전드들의 경기인데요, <최강야구>는 야구의 레전드들이 모여서 젊은 강팀들과 경기를 벌인다는 것이 주목할 만한 점입니다. 또한 특별한 점은 이 프로그램을 만든 장시원 PD가 단장인데요, 단장이 내건 슬로건이 하나 있는데요,

10패를 하면 프로그램을 폐지한다



는 것인데요. 이게 굉장히 무거운 숙제이기도 합니다. 이런 배후의 사정이 있지만, 이게 이미 은퇴를 한, 하지만 너무나 인기가 있었고 또 다시 보고 싶은 스타들과 선수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어떤 선수들이 나오는지 한번 볼까요?



최강야구 출연진, 왼쪽부터 해설진, 선수들, 그리고 단장 PD가 되겠네요
최강야구 출연진들




<최강 몬스터즈> 선수명단 로스터

  • 감독: 이승엽
  • 투수: 심수창 장원삼 송승준 유희관
  • 내야수: 정성훈 정근우 서동욱 한경빈(대학선수) 류현인(독립리그)
  • 외야수: 박용택 이택근 정의윤
  • 포수: 이홍구 윤준호(대학선수)


야구 레전드들의 노련미 VS 젊고 패기 넘치는 강팀과들의 경기를 펼칠 예정

지금 1승을 기록했는데요. 상대는 야구명문 덕수고였는데요. 9:3으로 최강 몬스터즈가 승리를 했습니다. 나이가 들었지만 노련한 선배들이 젊고 어린 야구 꿈나무들을 상대로 승리를 했는데요. 류현인, 한경빈, 윤준호를 제외하고는 다들 40~50대를 향해가는 은퇴 선수들인데요. 이들이 간만에 야구를 한다고 하니 나름대로 준비를 하기도 했고 다들 예능 프로그램이라고는 하지만, 쉬엄쉬엄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덕분에 9:3이란 대승을 거두었다는 것인데요. 아무래도 고등학교 학생들이다 보니 카메라와 야구 선배들 앞에서 긴장과 텐션 때문에 실수도 많이 나오고, 뭐 그런 대목은 피차 마찬가지이겠지만, 젊은 유망주 선수들에게 이런 경험들이 그들에게 더 큰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덕수고와는 3판 2승제로 해서 덕수고와의 2차전(3회)가 방송될 예정입니다. 1-2회에 이뤄졌던 덕수고 VS 최강 몬스터즈의 경기에서 심수창이 선발투수로 나와 승리투수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실제 프로야구 역사 속에 심수창은 18연패의 흑역사를 기록한 투수이긴 합니다만, 오히려 현역 때보다 더 놀라운 투구를 보여줬습니다. 특별히 현역 때는 홈런을 잘 치지 않았던 서동욱이 홈런을 날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덕수고에는 스캇 보라스와 계약한 예비 메이저리그 선수, 150km의 투수도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나이가 어려서인지 긴장을 많이 했나 봅니다. 아무튼 The Old VS The New의 대결이라서 신선한 느낌도 있고요. 무엇보다 앞에서 언급한 바 있지만, 다시 보고 싶은 슈퍼스타, 레전드 야구선수들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향수도 느껴지고요. 특별히 국민홈런타자 이승엽이 감독으로 나오니깐 느낌도 새롭더군요.


최강야구 포스터
JTBC 최강야구(출처: JTBC 홈페이지 캡쳐)




최강 몬스터즈의 우려와 한계: 개선하고 보완해야 될 부분

하지만, <최강 몬스터즈>는 다들 나이가 있어서 부상의 우려와 피로도의 누적 등, 여러가지 제약이 있는데요. 로스터 자체가 제한적이다 보니 선수가 하나라도 부상 당하면 전체 팀에 굉장히 큰 타격을 준다는 점인데요. 2차전에 벌써부터 장원삼의 부상이었나요? 암튼 투수 고작 4명으로 선발투수-중간계투-마무리 이렇게 다 감당해야 하는게 한계로 작용할 수 있겠다 싶고요. 내야수는 젊은 선수들로 백업이 있긴 하지만, 외야수는 백업요원이 없어서 앞으로 더 리스크들이 존재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처음 출발은 이렇게 시작하면서 점점 룰이나 제도를 개선하면서 보완한다면 더 흥미롭지 않을까 싶은데요. 벌써부터 JTBC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자기들이 영입하고 싶은 은퇴선수들을 영입하라고 댓글을 달고 난리가 났습니다. 선수가 워낙 없다 보니 방송회 3회차에는 아무 감독이 이승엽이 등장해서 선수로 뛸 가능성을 예고로 보여줬는데요. 롤 플레잉 코치라고 하나요? 선수와 감독(코치)을 같이 겸하는 그런 역할을 그렇게 부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강야구 프로그램 편성시간

  • JTBC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오늘은 JTBC가 <뭉쳐야 찬다>를 필두로 시작된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의 예능프로그램 중 야구레전들을을 모은 <최강야구>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프로야구들의 레전드들의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고 추억과 향수를 즐길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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