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와 가치, 그리고/서른살, 비트코인으로 퇴사합니다/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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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와 가치, 그리고/서른살, 비트코인으로 퇴사합니다/Review

탐독: 탐욕/돈과 경제

by 카알KaRL21 2021. 5. 2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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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마틴의 <돈>이란 책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1 지구 최고의 오지, 야프섬에도 화폐가 있었다

20세기 초, 태평양에 있는 야프섬은 지구 최고의 오지 중의 하나였다. 이 오지에 1896년 독일 상인 고데프로이Godeffroy가 아들과 함께 최초의 유럽식 교역소를 세우게 된다. 그러면서 지구 최고의 오지 야프섬이 서서히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스페인 사람들이 이 곳에 눈독을 들이게 된다. 하지만 1898년, 스페인은 필리핀 지배권을 놓고 미국과 벌인 전쟁에서 졌고, 이로써 태평양에서 식민지를 확대하겠다는 야망은 물거품이 되고야 만다. 1899년 스페인은 330만 달러를 받고 야프섬을 독일에 팔았다.

 

독일의 야프섬 합병은 굉장한 성과 하나를 남겼는데, 바로 역사에 흔치 않은 아주 흥미로운 화폐 시스템이 세상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이다.

 

 

“동서로 가건 남북으로 가건 하루면 다 돌아다닐 수 있을 정도로”

 

 

작은 크기에 인구도 수천 명에 불과 하지만 내부 사회는 굉장히 복잡했다. 바로 고도로 발달한 화폐 시스템이 있었다. 야프섬과 화폐 시스템은 지극히 어울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화폐 시스템의 핵심은 ‘페이fei’였다.

 

 

&amp;amp;lsquo;석화, 돈이 된 돌.&amp;amp;rsquo; 남태평양 미크로네시아의 야프섬에선 거대한 돌에 구멍을 뚫어 화폐로 사용했다. 크고 무거울수록 고액권이다(사진출처: 한겨례21).

 

“그것은 지름이 30센티미터에서 360센티미터에 이르는 단단하고 육중한 바퀴 모양의 뚫어놓은 구멍인 듯 했다.”

 

 

 

이 돌 화폐는 본래 팔라우 섬에서 북쪽으로 약 500km 떨어진 바벨투아프섬에서 캐낸 것이었다. 돌 화폐의 가치는 주로 크기에 의해 결정됐지만, 결이 얼마나 고운가와 석회질 색깔이 얼마나 하얀가도 가치를 매기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그 태평양 오지의 야프섬에서도 화폐와 신용과 교환의 가치가 존재했다는 것이다. 그 돌이 무엇이라고? 하지만, 그 공동체에는 그것이 화폐였고, 신용이었고, 교환의 수단이자 가치였다는 것이다.

 

오늘은 이전부터 써보고자 했던 '가상화폐와 가치'에 대한 글인데, 과연 어떻게 펼쳐질 지는 모르겠다. 일단 생각나는 대로 써 보고자 한다.




2 반토막 난 암호화폐 시장

요즘 일론 머스크의 엉뚱한 소리로 인해 가상화폐의 시장이 급락을 하고 있다.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결제가 불가하다고 이야기하는가 하면, 시바견을 모델로 하는 도지코인이 어쩌구저쩌구 한다. 비트코인을 채굴하는데 화석연료를 사용하고 전기도 많이 들고, 탄소가스가 배출되어 환경오염을 가져온다는 이야기들이 새어 나온다. 중국과 미국이 코인시장에 대해 규제를 하고자 대응에 나섰고, 중국은 암호화폐 거래 뿐만 아니라 채굴까지도 건드리고자 한다. 이로 인해 코인시장이 반토막나면서 코인에 거금을 넣고 일확천금을 노린 수많은 이들, 레버리지나 빚투까지 써 가면서 투자를 했던 이들이 가슴이 새까맣게 타들어가는 시기를 보내고 있다. 나 또한 빚투, 레버리지를 써서 굉장한(?) 투자를 해보고 싶었지만, 여건이 되지 않아 그렇게 하지 못했다. 지금의 암호시장의 먹구름 가득 낀 현실에서 오히려 나는 안도의 한숨을 쉬기도 한다. 존버하고 버티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게 사람의 멘탈과 정신력이 과연 이런 급락하는 시장을 버텨낼 수 있는가 하는 현실적인 고통의 무게감이 어느 정도 느껴졌기 때문이다.



Episode 1

한 부부가 있었다. 아내가 남편 몰래 지인들의 말을 듣고 2억을 빚투해서 가상화폐에 투자를 했다. 1억을 날리고 남편이 알게 되고 처갓집에서 난리가 났다. 이혼 이야기하면서 아내는 모텔해서 혼자 시간을 보내면서 남은 1억으로 본전을 회복하고자 한다. 아내의 사연이 언론에 회자되면서 아내가 또 다시 가상코인에 몰두한다는 사실을 알고 남편에게서 카톡이 온다...



Episode 2

유명한 가상화폐전문가 유튜버가 몇일 전 시장이 굉장히 암울할 때 생방송을 하는데, 그 생방은 기록으로 남기지 않는다고 했다. 왜 그랬을까? 투자에 대해 혹시나 잘못된 정보나 이야기가 흘러 시청자들의 피해를 주거나 쓸데없는 몰매를 맞기 싫어서일까? 그 유튜버는 이미 가상화폐에 대해 책까지 내면서 자신의 성공담을 피력한 저자였다.



Episode 3

한 경제부기자가 가상화폐로 36억의 수익을 얻어 유튜버로 활동중이었다. 그런데 최근에 불어닥친 암호화폐의 깊은 급락으로 인해 자신의 자산의 1/8로 줄어 들었다고 한다. 공인으로서, 방송하는 유튜버로서 자신의 처참한 심경을 털어놓는 방송을 내보기도 했다. 후에는 멘탈붕괴로 이어진 그 방송을 비공개로 전환하기도 했다고 한다.

 

 

 

3 다시 반등하고 있는 오늘

지금의 이런 현상은 가상화폐의 거품, 버블이 가라앉는 시기라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한다. 비전문가인 나로서는 전문가들이 그렇게 이야기하니 그러려니 한다. 3-4년 전의 비트코인의 현상을 몸으로 체험하지 못한 나로서는 지금의 이런 현상을 보면서 추측만 할 뿐이다. 그런데, 오늘은 암호화폐시장은 상승장이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반등을 하고 있다. 오늘 뉴스에 보니 외국의 가상화폐 관계자들이 비트코인채굴협회를 구성하고 이에 대해 일론 머스크가 지지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세상에 믿을 게 없는 것이다. 내가 보고 싶은 것은 누가 무슨 말을 하고 누가 머라고 카더라 통신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시장이 아니라 정확한 팩트를 보고 싶은 것이다. 그래서, 나의 결론은?

 

 

본인이 오늘 하고 싶은 것은 그냥 내 맘대로 하는 공부이다. ^^

 

*.4번 항목부터는 강기태(세력)의 <서른살, 비트코인으로 퇴사합니다>를 요약정리한 내용이다.

 

 

 

4 비트코인의 가치?

암호화폐, 가상화폐의 거두는 바로 '비트코인'이다. 마치 비트코인이 모든 알트코인들의 두목처럼 군림하고 있다. 그 비트코인이 무엇인가? 시중에 떠도는 이야기 말고 나 스스로 개인적으로라도 개념정리를 하고 싶어서 이러고 있다. 다 알고 계신다면 패스하시길~

 

비트코인의 수량, 즉 공급은 정해져 있다. 2,100만 개로 한정되어 있다. 수요는 많은 공급은 제한되어 있으니 가치가 폭등하는 것이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일론 머스크의 말대로 화폐의 가치가 있는지, 통화의 유효성이 있는지는 지켜볼 일이다.

 

'기원전 650년경 현재의 터키 지역에서 금과 은을 3:1 비율로 섞어 만든 최초의 금화가 만들어졌다. 이후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 이 금화가 널리 사용된다. 이로써 장신구로만 쓰이던 금이 경제 가치를 획득하게 되었다. 로마 제국이 몰락한 뒤에 금은 한동안 자취를 감췄지만 13세기 이탈리아 도시국가에서 중흥한다. 당시 플로린이라는 금화가 사용되었고 이는 한때 유럽의 기축통화 역할을 했다.

 

근대가 시작되며 화폐(종이돈)가 생겼지만 사람들은 처음에 그 가치를 믿을 수 없었다. 1816년 영국이 금에 화폐가치를 고정해 경제를 운용하는 금본위제를 채택하고 나서야 사람들은 화폐를 조금씩 신뢰하였고 결국 20세기 초 모든 국가는 자국의 통화를 금에 1:1로 고정하였다. 금 역시 처음에는 돌덩어리였을 것이다. 노란색 돌 덩어리 말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노란색 돌덩어리가 가치가 있다고 느끼기 시작했고 그 생각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졌다. 그리고 현대에 와서 금은 가치가 있다고 모두가 합의를 보게 된 것이다.'

 

2010년 5월 22일, 한 소프트 개발자가 비트코인으로 피자를 계산해 먹는 일이 일어난다. 암호화폐 업계는 그날을 '피자데이'라고 하여 오늘날까지도 굉장히 역사적인 날로 기록한다. 실제적으로 비트코인과 물품을 교환한 첫 번째 사례이기 때문이다. 지난 22일날 코인거래소에서도 '피자데이'이 있었던 걸 보았다. 그 피자데이는 이런 역사적인 뿌리를 갖고 있다.

 

 

5월 22일은 피자데이!!!(사진출처: 매일경제)

 

5 비트코인의 탄생

비트코인은 신원 불분명의 프로그래머 '나카모토 사토시'의 백서로부터 탄생했다고 전해진다.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해 현대 금융 시스템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진 시점이었다.

 

그렇게 비트코인은 2009년'탈중앙화'를 목표로 기존 화폐와 금융 시스템에 대한 대안으로 탄생했다. 그러니깐, 우리가 말하는 '투기, 도박'이라고 하던 비트코인의 부정적인 평가와는 달리, 비트코인은 기존 금융 시스템의 문제를 개선하고자 탄생했다.

 

그 처음에 나카모토 사토시의 메일이 있었다. 메일의 제목은 'bitcoin P2P e-cash paper' 직역하면, '비트코인, 개인간 거래 전자현금 백서'이다. 메일의 내용은,

 

"제3의 신용기관이 필요 없고, 완전히 개인간의 거래로 이뤄진 새로운 전자화폐 시스템을 개발해오고 있다'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사토시라는 사람의 정체는 아직까지도 미스터리인 상태이다.

 

내가 여기서 깨달은 것은 암호화폐라는 그냥 한 번에 짠 하고 등장한 것이 아니라 수많은 연구자들이 암호화폐에 대한 연구와 금융기관의 관심이 있었는데, 그 마지막을 나름의 학술적 연구와 전통 속에서 나카모토 사카시가 완성했다고 볼 수 있다.




6 비트코인 사이클의 이해

비트코인은 지금까지 2012년 11월 28일, 2016년 7월 9일, 2020년 5월 12일 총 3번의 반감기를 맞이했다.

 

 

↘2009년 1블록(체굴 단위)당 50비트모인(하루 생산량 7,200비트코인)

↘2012년 1블록당 25비트코인(하루 생산량 3,600비트코인)

↘2016년 1블록당 12.5비트코인(하루 생산량 1,800비트코인)

↘2020년 1블록당 6.25비트코인(하루 생산량 900비트코인)

 

 

다음 반감기는 2024년 2월 26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비트코인의 가치와 더불어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수요는 늘어나는 데 공급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세력의 강기태는 '비트코인은 전체 발행 개수가 2,100만 개로 정해져 있고, 2140년에는 발행 과정(채굴)도 끝난다. 현재 시장에는 1,860만 개가 채굴돼 유통되는 중이다. 앞으로 시장에 공급되는 비트코인은 240만 개이다. 4년 마다 도래하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2140년에 모두 끝나게 된다. 그 이후에는 비트코인은 채굴할 수 없다' 고 한다.

 

▩ 사이클 진행 시점을 아는 법

*4번에서 '패턴의 반복됨을 인지하고, 그 패턴이 지속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본질을 따져봐야 한다'.

 

 

*11번에서 '하지만 사람이라면 누구나 버블이 끼는 상황에서 제정신으로 버티기가 힘들다. 때문에 버블이 오기 전부터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 것이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감정적인 판단이 아닌, 이성적인 판단으로 현재 비트코인이라는 자산은 하락할 것인가 상승할 것인가를 판단하고 자신의 포지션을 정해야한다.'




비트코인에 직.간접적으로 투자중인 회사들이다.&amp;amp;nbsp;




7 비이성적인 리스크 평가가 일어나는 이유

대니얼 카너먼의 행동경제학 핵심 논지는 '뇌에는 두 가지 생각이 공존한다'는 것이다. '빠른 사고(Fast Thinking)'와 '느린 사고(Slow Thinking)'이다.

 

대니얼 카너먼

 

 

예를 들어 보자.

 

'야구방망이와 야구공을 합쳐 1달러 10센트다. 방망이는 공보다 1달러 더 비싸다. 공의 가격은 얼마인가?'



카너먼 교수는 "대부분 사람은 곧장 10센트라고 답한다"고 했다.

그러나, 10센트는 오답이다. 공이 10센트이고 방망이가 1달러 더 비싸다면 방망이는 1달러 10센트로 방망이와 공을 합쳐 1달러 20센트가 된다. 결국 공은 5센트가 돼야, 1달러 더 비싼 방망이(1달러 5센트)를 합쳐 1달러 10센트가 된다. 그는 강조한다.

 

"빠른 사고가 결국

 

'당신이 보는 게 세상의 전부(What you see is all there is)'란 함정에 빠지게 만든다.

 

빠르고 사려 깊지 못한 의사결정은 과신과 낙관주의로 이어진다. 논리적이고 느린 사고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그걸 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이득보다 손실의 불만족을 두려워하게 되고 편향적인 판단을 일삼는다

 

(조선일보, 2012: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대니얼 카너먼 교수).'

 

특히 코인 시장에서 이러한 일들이 지속적으로 반복된다. "투자를 지속하며 주의해야 할 점은 '확증편향'이다."...'한번 돈을 잃어본 사람들이 투자를 잘 하는 경향이 있다. 단순히 정보를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감성을 컨트롤하는 이성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런 이야길 한다.

 

'가격이 올라서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 가치가 있기 때문에 가격이 오르는 것이다.'




8 가장 정확한 것은 인간 지표

가장 유효한 전략은 '인간 지표'를 확인하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가장 안전한 암호자산인 비트코인이 상승장일 때 다른 알트코인에 관심을 가질 이유가 없다. 그러면서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알트코인들은 다 끝이 났다고 말한다. 이것을 강기태는 인간의 비합리를 반영한 확증편향 혹은 인과의 불일치 사례라고 본다. 비트코인 가격이 올라갔기 때문에 비트코인만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착각하는 것이다. 대체로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만을 추종하고, 알트코인을 부정한다. 사실 이들은 알트코인 투자에 지쳐 있는 것이다. 세력 강기태는 이 때야 말로 비전 있는 알트코인을 골라내어 투자할 타이밍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알트코인 투자에 있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시장 참여자들이 비트코인만을 추종할 때, 도미넌스 차트를 확인하여 비트코인 지배력이 많이 올라와 있다고 판단될때, 저점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그 시점에 분할 매수로 매집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유효했다고 말한다.




9 투자 종목 선정을 위한 정보 수집

1) 플립사이드 클립토:

이것은 'FCAS(Fundmental Crypto Asset Score: 암호자산 기초 점수)'라는 등급 제도가 있다. 말 그대로 암호화폐의 등급을 매겨 최고(Superb)는 S등급, 매력적인 자산(Attractive)라는 뜻에서 A등급, 이런 식으로 가상자산의 가치를 평가해 표시한다. 그런데, 대체로 S 등급과 A 등급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암호화폐는 다 합해도 18개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위험하거나 불안정하다는 뜻의 'fragile'에 따온 F등급에 해당하는 암호화폐는 350여개에 이른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오늘날의 암호화폐의 시장의 거품이 얼마나 심한 지를 확인해 볼 수 있다.

 

2) 제미니 거래소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다 뒤로 하고, 제미니 거래소는 암호화폐 자산 보험에 가입했다. 보험 제공업자는 세계적인 보험회사인 에이온(AON: 박지성이 맨유에서 뛸 때 유니폼에 본 적이 있지 않나요?)이다. 우리나라의 빗썸, 업비트, 코인원 등 주요 거래소들도 이미 보험 가입을 완료한 상태이다. 제미니 거래소의 암호자산 상장 기준은 상당히 까다롭다. 제미니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코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어느 정도 검증이 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3) 그레이스케일 자산운용사

2013년에 설립된 미국의 암호화폐 신탁펀드 투자회사이다. 그레이스케일 자산운용사는 암호자산 시장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DCG그룹의 자회사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 부분이다.




4) 코인셰어스

영국 소재 디지털자산 전문 운용사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러움을 기반의 ETN(기초지수 변동 파생결합 증권)을 제공하는 회사로 유명하다. 코인셰어스는 한국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점점 성장해가는 비트코인 자산운용사이기에 참고하면 좋겠다.




10 멘탈 관리: 마음 편한 투자가 갑!

마음이 불편한 이유에 대해 찾아보고, 그 불편함을 주는 요소를 최대한 잠재워야 한다. 가격이 마음에 불편하게 만든다면 차라리 가격을 그냥 보지 않는 것이 좋다. 차트가 마음을 불편하게 만든다면 차라리 거래소 어플을 지우고 아무것도 안 보는 것이 좋다. 악재 뉴스가 마음을 불편하게 만든다면 차라리 아무것도 안 듣는 게 좋은 것이다. 스스로의 환경과 성향에 맞는 마음 편한 상황을 만들어야지 장기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 '마음 편한 투자'는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는 단 한가지의 공통적인 장기투자 성공전략이 아닐까 생각한다.

 



11 원칙을 지키는 투자

1) 올라가는 말에 타지 않는다.

2) 매수와 매수 계획을 미리 한다.

3) 사이클의 중요성을 인지한다.

4) 변동성으로 인해 매수와 매도 결정을 하지 않는다.

5) 중단기 상승 사이클에서 비트코인 숫자를 늘린다.

6) 중단기 하락 사이클에서 알트코인 숫자를 늘린다.

7) 감정을 의사결정에 넣지 않는다.

 


 

'내맡김의 힘'-괴테의 시

 

마음을 다해 내맡기기까지 항상 주저함이 있고,

그 기회 뒤로 물러서는 것은 항상 효력이 없다.

시작과 창조의 모든 작용에 한가지 기본적인 진실이 있고,

그 무지가 수많은 이상과 눈부신 계획을 죽인다.

 

 

분명히 시작하라,그때부터는 하늘이 움직인다.

결심하지 않았다면 결코 생기지 않았을

온갖 일들이 일어나 돕는다.

결심으로부터모든 일들의 흐름이 터져 나온다.

 

예측하지 않는

모든 종류의 사건과 만남과 물질적 원조가

유리하게 생겨나며

아무도 꿈꿀 수 없었던 일이 잘 되어가리라

 

 

할 수 있는 일이나 꿈꿀 수 있는 일이 무엇이든,

그것을 시작하라.

대담함 그 안에 천재성, 힘과 마법이 있다.

지금 그것을 시작하라.

 

 

 

Epilogue....

가상화폐에 대한 글을 쓴다고 쓴 것인데, 코린이인지라 개인적인 생각과 해석이 많이 부족함을 밝힌다. 마지막으로 사족을 달아보자면,

 

만화가 윤태호가 교양만화를 그리고자 야심차게 준비했던 <오리진>에 보면 '화폐'편이 있다. 이제 '모든 가치의 가치'가 '돈이 되었다. 그리어슨은 돈은 교환과정에서 선택된 '사물'이 아니라, 하나의 '사고방식'이나 '약속'으로 본 점이 주목할 만하다. 화폐도, 돈도 하나의 약속이다. 야프섬에서의 그 주민들에게 돌 화폐는 그것이 가치가 있어서가 아니라 '약속으로 합의된 가치'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윤태호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가까워지고 싶다면 그 거리를 유지해주세요!"

 

 

↘나의 가상코인 탐험기

 

나의 가상코인 탐험기

오늘은 저의 가상코인(가상자산)을 경험한 것을 살짝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상코인에 대해 발을 들여놓은지 한 달 조금 더 된 것 같은데요 허접한 경험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우리나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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