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움직였습니다. 테슬라의 대장이 이제는 트위터의 대장이 되기 위해서 먼저 테슬라의 주식 40억 달러를 팔아치웠다는 소식이 미국의 증권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나왔는데요.
최근 테슬라의 주가가 연일 급락한 이유가 밝혀진 것입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2.93% 떨어진 191.3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테슬라는 또 다시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게 되었는데요. 전일에도 테슬라는 5.01% 급락, 52주 최저리를 경신한 것은 물론 전 고점 대비 50% 폭락했었습니다. 액면분할하기 전에 한 때 '천슬라'이기도 했던 테슬라의 주가가 인제는 200슬라조차 되지 못하고 있는데요. 저는 이럴때가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돈이 없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만.
테슬라의 대장,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의 대장이 되기 위해 자신의 테슬라 주식을 40억 달러치를 매도해서 테슬라의 주가가 내려앉았답니다. 테슬라 주주로서 오히려 기분이 안 좋을 수 있지만, 돈이 없는데 주식을 팔아서 인수비를 충당해야 할 일론 머스크인데요. 주식시장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바로 불확실성인데요. 투자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바로 불확실성인데, 그 불확실성 즉 테슬라가 트위터 인수를 위해 주식을 팔 것이다, 언제 팔 것인가? 하는 여러가지 추측과 예상이 난무했는데. 인제 40억 달러정도 팔았으니 일론 머스크가 팔려고 했던 의도의 불확실성은 해소되었기 때문에 오히려 주주로서는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인데요. 또한 일론 머스크가 바이백에 대한 의구심도 다소 사라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테슬라를 장기투자하는 투자자로서 단기적으로 움직이는 주가에 초연할 수 있어야 하고 그 초연할 수 있는 강점과 근거가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만약 그게 없이 이해할 수 없는 투자를 하면 안 된다!"-허니잼의 테슬라와 일론
오늘은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의 주식을 총 거래 3일간 19,500,000주, 40억 달러치를 팔았다는 소식을 공유해 봅니다. 테슬라의 미래와 가능성을 보시고 투자하시는 분들은 단기적인 주가에 연연하지 않으실만한 근거를 소유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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