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22회 인하대 2차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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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22회 인하대 2차전 경기

탐독: 탐미/TV 프로그램

by 카알KaRL21 2022. 11. 15.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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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몬스터즈는 최근 8연승을 일구어냈지만, 지난번 청소년국가대표 1차전에서 패배했고, 그리고 인하대와의 1차전에서 패배를 했습니다. 10패도 10패이지만 승률이 7할 밑으로 떨어지면 방출선수가 등장하는데요.

 

 

 

 

 

그런데, 오늘 유희관이 선발인데, 뭔가 볼길한 조짐이 보이는데요. 유희관이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17전 13승 4패이고 승률은 7할 5푼 6리인데요. 오늘 만약에 패배하면 7할 아래로 떨어지기 직전인데요. 그런데 유희관 선수가 장염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있는 중인데요.

 

 

 

 

오늘의 라인업

  • 1 정근우 2B
  • 2 김문호 RF
  • 3  정성훈 DH
  • 4 정의윤 LF
  • 5 이택근 CF
  • 6 이홍구 1B
  • 7 류현인 SS
  • 8 윤준호 C
  • 9 최수현 3B
  •  
  • 선발: 유희관

 

"아직 안 왔습니까?"

 

 

어제 경기 마치고 먹었던 김밥이 뭔가 잘못되었는지 링거도 맞고 영양제도 맞았지만, 컨디션이 안 좋아보이는 유희관입니다. 최강야구 사상 처음으로 연패를 당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인하대에게 2점을 줬다는 게 엄청난 큰 점수였다고 술회하는 해설자 김선우입니다. 

 

오늘의 시구자는 장예은이라고 합니다. 시구를 한달 연습했다고 합니다. 플레이트를 밟고 던진다고 하는데요. 보통 여자들은 플레이트 앞에서 던지는데 정확하게 포수 글러브 안에 꽂아 넣습니다. 시구가 엄청 멋집니다. "단 한 구만에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장예은"입니다. 한달 연습량이 보여준 시구였네요.

 

 

 

 

 

 

1회초 최강 몬스터즈 공격

1번 타자, 정근우입니다. 투수는 최준수입니다. 3볼입니다. 홈런타자 정근우의 위압감 때문인가요? 볼넷입니다. 2번 타자, 김문호, 시동걸린 김문호, 와일드 피칭으로 1루 주자 2루까지 전진합니다. 신경을 날카롭게 서고 있는 배터리인 듯 한데요. 어제 2안타의 김문호의 타격감을 기대하며서 전진배치된 김문호입니다. 쳤습니다. 날카로운 타구, 야수 정면인가요? 우전 안타입니다. 야수 바로 앞에 떨어진 공입니다. 빠르게 송구해 봤지만, 정근우의 발이 훨씬 빨라 선취점을 획득합니다. 

 

 

1:0

 

 

역시 김문호의 타격감이 제대로 올라왔습니다. 1안타 1득점입니다. 3번타자, 정성훈입니다. 야구천재 쳤습니다. 좌측 높게 뜬 타구인데요. 플라이아웃입니다. 1아웃 주자 1루, 4번타자 정의윤, 과연 정의윤의 홈런은 언제 나올까요? 장타 보다는 콤팩트한 타구가 필요한 시점, 히트 앤 런 사인이 나왔나요? 오우! 1-2간 안타입니다. 김문호는 3루까지 안착하고, 4번 타자는 1루, 1사 1,3루입니다. "정의윤한테 누구한테 홈런 바랍니까?"-김선우 왈5번 타자, 이택근입니다. 볼-볼-볼-볼넷입니다. 다음 타자는 이홍구가 등장합니다. 인하대감독 타임요청합니다. 더블플레이를 요청하면서 내려가는데요. 한 방이 있는 이홍구입니다. 스트라이크 헛스윙! 쳤습니다. 좌전 안타입니다. 3루 주자, 2루 주자 홈인합니다. 이홍구의 2루타, 1사 주자 2,3루입니다.

 

 

3:0

 

 

실투 하나를 놓치지 않고 라인 안쪽에 떨어지는 장타를 때려내는 이홍구입니다. 투수 교체합니다. 두번째 투수 임주빈(23)인데요. 투구 자체가 엄청난 퀄리티를 보여주는데요. 143km/h가 나옵니다. 다음 타자, 류현인입니다. 초구 변화구 스트라이크, 인하대 투수들은 슬라이더를 잘 던진다고 하는데요. 쳤습니다. 땅볼입니다. 팀 베팅으로 3루 주자 홈으로 불러들이고, 타자는 아웃됩니다. 

 

 

4:0

 

 

2아웃 주자 3루, 윤준호 등장합니다. 볼넷입니다. 2아웃 주자 1,3루 다음 타자 9번타자 최수현입니다. 스트라이크! 공이 바운드되면서 윤준호 도루 성공합니다. 하지만 최수현 루킹 삼진아웃되고야 맙니다. 아까운 잔루 2루입니다. 

 

 

"용택이 형 없으니깐 타선이 살아나네~"-심수창

 

 

 

 

 

 

1회말 인하대 공격

초구 체크 스윙입니다. 쳤습니다. 좌측 높게 뜬 공, 유격수 뜬공 아웃입니다. 공이 너무 느리다고 하는 인하대입니다. 2번 타자, 김서원입니다. 쳤는데요. 유격수 땅볼, 역시 류현인의 미친 수비입니다. 러닝 스로 완벽했습니다. 3번 타자, 김청용인데요. 김선우에게 2개의 안타를 친 타자인데요, 초구 스트라이크, 느린 볼, 제구력 완벽, 투 스트라이크! 헛스윙 삼진아웃입니다. 공이 더 느려졌다고 합니다. 삼자범퇴입니다. 장염 때문에 험난한 컨디션 가운데서 완벽한 투구를 합니다.

 

 

 

 

 

2회초 최강 몬스터즈 공격

다시 타자 1바퀴 돌았는데요. 1번 타자, 정근우 쳤습니다. 2루수 땅볼 아웃, 1아웃! 2번 타자, 김문호입니다. 김문호의 중전안타 깔금합니다. 임주빈에게서 첫 안타를 신고하는 오늘 2안타의 김문호입니다. '야구 천재가 돌아왔어요!'

3번 타자, 정성훈, 쳤습니다. 더블플레이입니다. 

 

 

 

 

 

2회말 인하대 공격

'투수 내리면 끝이야!'

 

선두타자 박민형이 등장합니다. 최악의 컨디션 속에서 최고의 투구를 하고 있는 유희관입니다. 느린 공 스트라이크! '뭐지?' '저런거 오면 현타 온다니깐!' 투수들의 워너비 유희관, 쳤습니다. 높게 뜬 타구, 중견수 플라이아웃됩니다. 1아웃! 초구 스트라이크, 유희관의 최고구속 121km/h, 2구 쳤지만 플라이아웃됩니다. 투아웃! 6번 타자 박민수입니다. 볼, 124km/h 오늘 최고의 구속입니다. 쳤습니다. 높게 뜬 공, 중견수플라이아웃됩니다. 타구 세 개 모두가 이택근이 처리합니다.

 

'믿고 보는 유희관!'

 

 

 

 

 

3회초 최강 몬스터즈 공격

4번 타자, 정의윤, 0.328의 타율! 이승엽과 김선우의 내기, 정의윤의 홈런이 먼저냐? VS 심수창의 첫 승이 먼저냐? 내기라고 합니다. 홈런 40개 친다고 했던 정의윤인데요. 초구 스트라이크, 오늘은 마음을 비웠다고 하는데 장타가 나옵니다 .굉장히 잘 맞았는 것 같은데요? 홈런입니다. 정의윤의 첫 홈런이 나왔습니다. 드디어 4번 타자의 홈런이 터졌습니다! 그토록 기다렸던 홈런이 드디어 터졌습니다. 솔로 홈런, 18경기 만에 홈런이 터졌습니다. 

 

 

5:0

 

 

"좀 울컥했던 것 같아요, 다시는 문학구장에서 못 뛸 줄 알았는데..."

 

 

내기에서 진 김선우가 회식을 쏴야할 것 같은데요. 이렇게 김선우 해설위원이 지고, 이승엽 감독의 첫 홈런 내기가 승리하게 됩니다. 정의윤의 세레머니는 김선우를 향해 회식제스쳐를 취하면서 들어왔는데요. So funny! 인하대 팀원들이 콜드패를 인식하기 시작하는가요? 그런데 이택근의 타구가  중견수 워닝 트랙까지 따라갔는데 플라이아웃이 되고야 맙니다. 

 

"나는 왜 안 돼?"

 

 

원래 야구장 센터쪽이 가장 길기 때문에 그쪽은 힘이 더 필요합니다. 이홍구 친 타구, 3루수 잡아서 송구했지만, 송구를 1루수가 잘 잡았지만 1루수의 발이 떨어집니다. 실책입니다. 1아웃 주자 1루, 7번 타자 류현인, 땅볼아웃, 이택근 아웃되고 류현인은 세이프가 됩니다. 2루 주자만 아웃시킵니다. 선행주자를 먼저 잡아내면서 득점을 더 이상 막겠다는 의도입니다. 8번 타자, 윤준호, 또 와일드 피치인가요? 류현인 2루로 도루성공합니까? 송구가 높아서 2루수가 점프하는 사이 류현인 베이스를 터치합니다. 윤준호 쳤습니다. 잘 맞았는데요. 중견수 달려가는데요. 저걸 잡아내는군요. 보통 놓치는 볼인데, 점핑 캐치로 윤준호의 완벽한 타구를 잡아버리네요. 윤준호 아깝네요. 김선우는 제작진이 200명이라 최소 1,000만원의 회식비를 걱정하고 있는데, 옆에서 감독님께 좀 도와달라고 하라고 합니다. 

 

 

 

 

 

 

3회말 인하대 공격

선두타자 3루 땅볼인데, 그걸 3루수 송구하는데, 송구가 바운드가 되면서 1루수가 잡지 못해 무사 주자 1루, 처음으로 인하대가 출루합니다. 다음 타자, 박찬희입니다. 초구 스트라이크! 투 스트라이크! 헛스윙 삼진아웃입니다. 유희관의 멘탈 대단합니다. 5타수 무안타의 박찬희, 김선우는 계속 자기PR과 자기자랑으로 최고의 싱커를 어제 봤다고 자화자찬합니다. 이 두 사람 해설자의 티키타카도 잼납니다. 그런데 다음 타자 쳤는데요. 우익수 달려가지만 다이빙 캐치 실패합니다. 1루 주자 3루까지, 고명규의 2루타! 순식간에 주자가 쌓이고 있네요. 1아웃 주자 2,3루, 유희관의 첫 실점 위기인데요. 안타 하나면 대량득점 가능한데요. 중견수플라이아웃으로 1득점하는 인하대입니다. 

 

 

5:1

 

 

잘 맞은 타자의 타구, 1루수 이홍구가 잡았다가 놓쳤는데, 주자 전력질주하지만, 이홍구가 재빨리 베이스 터치합니다.

 

 

 

 

4회초 최강 몬스터즈

9번 최수현입니다. 스윙, 파울, 쳤습니다. 3루수 옆으로 빠지는 안타입니다. 최수현이 살아나면 무서운데요. 무사 주자 1루, 어제 4호 홈런의 주인공, 정근우 1번 타자 등장합니다. 주자 뜁니다. 1아웃, 배터리가 이미 눈치를 챘네요. 작정하고 공을 빼서 송구했는데요. 피치아웃작전 성공하는 인하대입니다. 정근우 삼진! 김빠지는 최강 몬스터즈입니다. 2아웃! 2번 김문호, '이기고 있어도 지고 있는 기분'의 최강 몬스터즈의 경기 텐션입니다. 3할4푼3리의 김문호, 초구 스트라이크, 쳤습니다. 오우 3루 라인타고 가는 장타입니다. 2루타성입니다. 3타수 3안타의 김문호입니다. 투아웃 2루입니다. 3번 타자, 정성훈이 하나 해줘야 하는데요. 내야 높게 뜬 공입니다. 플라이아웃되는 정성훈, 아깝게 잔루만 남긴채 아웃입니다.

 

 

오늘 김문호의 타격감은 '김문호 사기야'라는 소릴 들었네요(캡쳐: JTBC)
오늘 김문호의 타격감은 '김문호 사기야'라는 소릴 들었네요(캡쳐: JTBC)

 

 

'김문호 사기야!' 

 

 

 

 

 

 

4회말 인하대 공격

책임감이 투철한 투수, 유희관이기 때문에 힘든 몸에도 불구하고 잘 버티고 있는 멘탈갑 유희관입니다. 김청용 선수가 타석에서 많이 떨어져 있어서 바깥쪽을 치기가 힘든 구도입니다. 헛스윙 삼진입니다. 4번 타자, 박민형입니다. 쳤는데요? 중견수 앞 안타가 됩니다. 1사 주자 1루, 5번 타자 황성호 타석에 들어섭니다. 쳤는데요? 높게 뜬 파울타구 플라이아웃됩니다. 2아웃 타자 박민수 들어섭니다. 쳤는데요. 좌중간 깨끗한 안타, 주자 3루, 타자 주자 1루까지입니다. 또 다시 찾아온 실점위기, 이승엽이 타임요청합니다. 공이 조금 높아졌으니 낮추자고 합니다. 안타 하나면 득점가능한 상황입니다. 이 불씨를 꺼야 할텐데요. 선지승 타자 쳤습니다. 먹힌 타구, 애매한 타구, 류현인이 잡나요? 뒤로 물러서면서 뒤로 자빠지면서 잡아내는 나이스 플레이입니다. 유희관의 표정은 진짜 X 씹은 표정인데 대단합니다. 힘이 없다고 푸념하는 유희관입니다.

 

 

 

 

5회말 인하대 공격

3번 타자, 박찬희입니다. 쳤는데요. 3루수 잡고 1루 송구 아웃! 9번 타자 고명규입니다. 컨택트능력이 좋은 고명규, 스트라이크, 스트라이크, 헛스윙 삼진아웃입니다. 1아웃!

 

"괄약근 돌아왔어!"

 

정현승, 스트라이크, 파울, 헛스윙 삼진입니다. 자책점은 한 점도 없는 유희관입니다. 

 

 

 

 

6회말 인하대 공격

타순이 2-3-4번인데요. 연패를 끊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던지는 유희관, 쳤습니다. 이번에는 점핑했지만 류현인의 키를 넘어가는 타구입니다. 무사 1루,

 

"6회는 무리였을까?"-이승엽

 

더 이상의 이닝을 맡기는게 미안하게 느껴지는 이승엽 감독입니다. 김청용 타자, 초구 투수앞 땅볼, 유희관 글러브에 들어온 볼 더블플레이로 처리합니다. 4번 타자, 박민형입니다. 쳤는데요. 높게 뜬 타구입니다. 류현인 플라이아웃 처리합니다. 대단한 유희관입니다. 

 

 

수고했다

 

 

급화장실행을 택하는 유희관입니다.

 

 

 

 

 

 

7회말 인하대 공격

방어율 1.29의 이대은이 등장합니다. 139km/h가 나옵니다. 5번 타자, 황성호입니다. 쳤는데요. 좌중간 안타로 시작합니다. 2루타가 됩니다. '아..너무 밀어 넣었다'초구 타자에게 한 방 맞은 이대은입니다. 짧은 스윙으로 안타를 치고 있는 하위타선인데요. 투수 키 넘기는 땅볼입니다.류현인 러닝하면서 던져 아웃시킵니다. 러닝 스로우, 넘어지면 스로우했는데요. 1루주자는 아웃시킵니다. 1아웃 주자 3루입니다. 야수 정상수비입니다. 초구 볼, 오늘은 이대은이 긴 이닝을 소화하려고 하니 조금 밸런스가 조금 떨어지는가 봅니다. 3볼, 오주원을 준비하라는 이승엽감독입니다. 포볼, 1사 1,3루입니다. 그런데, 이승엽 감독이 올라옵니다. 일단 한 이닝 막는다고 생각하고 전력으로 던지라고 합니다. '지금 제일 안 좋은 건 땅볼이야'박찬희 타자, 와일드 피치, 공을 놓쳤는데요. 결국 이대은의 땅으로 공을 던지는 트라우마가 다시 시작되는가요?

 

 

5:2

 

 

1아웃 주자 2루, 쳤습니다. 우익수 플라이웃 아웃, 2아웃, 칼같이 마운드에 오르는 이승엽 감독입니다. 바로 교체하는 투수, 오주원입니다. 1차전의 악몽이 있는 오주원인데요. 어제 두통때문에 힘들었던 오주원, 열받아서 올라온 오주원입니다. 결정적인 실점을 했던 오주원인데요. 타석엔 대타 김환희인가요? 2아웃 주자 3루입니다. 초구 볼, 팀의 승리를 위해 볼을 던지겠다고 마음을 고쳐먹은 오주원입니다. 쳤습니다. 파울입니다. 굉장히 큰 타구인데 담장 앞에 떨어진 파울입니다. 파울, 투볼투스트라이크, 몸쪽 코스에 루킹 삼진을 잡아냅니다. 위기상황을 막아주는 오주원입니다.

 

 

 

 

8회초 최강 몬스터즈 공격

"인하대는 4회부터 무실점이예요"

 

최수현 타자, 땅볼아웃, 다음 타자 정근우입니다. 22타수 16안타라고 하는데요. 좌익수 앞 뜬 공이 안타가 됩니다. 2루수에 가까스로 세이프가 됩니다. 그런데 곧바로 비디오판독 요청이 들어옵니다. 발이 먼저 닿았습니다. 오늘 3안타의 김문호가 4안타를 칩니다. 정근우 홈인, 4타수 4안타의 갓문호입니다. MVP각인데요. 

 

 

6:2

 

 

대타 서동욱인데요. 중견수와 우익수 서로 달려오면서 결국 중견수가 잡아내 아쉬운 타구였습니다. 다음타자, 정의윤 높게 뜬 타구인데요. 우익수 플라이아웃입니다. "아, 내 MVP"

 

 

 

 

8회말 인하대 공격

오주원이 삼자범퇴로 마무리합니다.

 

 

 

 

 

 

9회초 최강 몬스터즈 공격

새로운 투수, 조준혁인데요. 이택근의 잘 맞은 타구 좌익수 캐치 실패합니다. 여유있게 2루 출루합니다. 택근브이 역쉬입니다. 어제 체인지업에 제대로 못 맞힌 타선이었는데요. 다음 타자, 대타 4할 타자 이승엽이 나옵니다. 오늘 연습때 홈런성 타구가 많이 나왔는데요. 헛스윙입니다. 연속 변화구 스트라이크 파울입니다. 무사 주자 2루, 몸쪽 슬라이더 루킹 삼진아웃되고야 맙니다. 1아웃 주자 2루, 류현인 잡아 당긴 타구, 1루수 놓치고 2루수 다이빙 캐치 송구 투수가 베이스에서 커버 아웃되고야 맙니다. 2아웃 주자 3루, 타석에 윤준호입니다. 쳤습니다. 강력한 타구, 센터쪽 안타입니다. 안심시키는 타점을 내는 윤준호입니다. 

 

 

7:2

 

주자 1루, 최수현의 친 타구는 플라이아웃이 되고야 맙니다. 

 

 

 

9회말 인하대 공격

2루수 정근우의 가벼운 부상으로 2루에 서동욱, 1루에 이승엽, 투수는 송승준으로 교체됩니다. 1볼, 2볼, 송승준의 어깨가 자꾸 걸린다고 하는데요. 3볼, 제구가 흔들리는 송승준입니다. 안타는 몰라도 볼넷은 안된다! 그러나, 스트레이트 볼넷입니다. 투수는 유희관, 이대은, 오주원까지 올라간 투수진입니다. 주자를 모아야하는 5점차의 인하대입니다. 또 볼이 바운드가 되는 볼입니다. 쳤습니다. 2루수 옆으로 빠지는 안타입니다. 무사 주자 1,2루입니다. 1차전 9회말, 어제와의 데자뷰? 3타수 1안타의 박민수, 심수창까지 올리자고 하는 인하대인데요. 쳤습니다. 더블플레이 각인가요? 류현인 잡고 서동욱 잡고 이승엽 잡고 더블플레이입니다. 역시 송승준은 송승준입니다. 투아웃 주자 3루입니다. 오늘 경기 잡으면 방출선수는 없습니다. 20경기 기준 방출선수가 없다는 것인데요. 마지막 타자는 1루수 플라이아웃으로 경기 끝납니다.

 

 

 

최강 몬스터즈 VS 인하대 2차전은 7:2로 승리해버립니다. 연패를 끊고 다시 어제의 패배를 설욕하는 최강 몬스터즈입니다. 7할 7푼 8리의 14승 4패의 최강 몬스터즈입니다. 

 

 

 

 

 

오늘 경기 MVP

오늘은 괄약근의 승리자, 유희관이 후보일 수도 있고, 5타수 무안타이지만 미친 수비를 보여준 류현인입니다. 200명의 회식을 준비해준 첫 홈런의 주인공, 정의윤입니다. 오늘 4타수 4안타 5출루, 오늘 경기로 타율 1위로 올려온 김문호가 될 수 있겠는데요. 3할7푼8리의 김문호입니다. 오늘은 김문호가 받을 것 같은데요! 유희관이 너무 잘 했지만. 오늘 김문호의 미친 활약은 대단했습니다. 유희관은 비자책점 6이닝 무실점인데 오늘 MVP를 못 받았다고 속쓰려(?) 합니다. ㅋㅋ단장이 유희관의 실력은 "8이닝은 해야 MVP준다고 합니다". 김선우 회식은 단장이 대신 쏜다고 합니다.  오늘 유희관 진짜 너무 잘했습니다. 하지만 김문호의 너무 잘 했습니다. 

 

 

14승 4패를 기록한 최강 몬스터즈, 30경기가 끝날때까지 방출선수가 없고 그대로 그 멤버 간다는 약속이 지켜집니다. 심수창은 개그맨 같네요. 

 

 

 

다음 경기는

인하대가 대학리그 경기때문에 3차전으로 미뤄지고, 이제 미국에서 돌아온 U-18 국가대표(청소년대표)와의 2차전 경기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감독, 이승엽 대신 김성근 감독이 새롭게 부임합니다. 이대은이 선발투수로 등장합니다. 리벤지 매치가 될 것인가? 

 

 

 

 

두 감독간의 대결경기

  • 11월 20일 최강몬스터즈(김성근 감독) VS 베어즈(이승엽 감독) 경기
  • 11/15 예매시작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가 나오는가요? 

 

 

 

 

최강야구 22회는 <최강 몬스터즈 VS 인하대>의 2차전 경기로 진행되었는데요. 최강 몬스터즈가 초반에 좋은 기세로 다득점에 성공하면서 견고하게 승리를 해 어제의 패배를 7:2로 설욕합니다. MVP는 4안타 5출루의 김문호가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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