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리는 그녀들 51회 신생팀 FC 발라드림 VS FC 다크호스 경기후기

여자축구예능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 새로운 챌린지리그를 앞두고 골때녀 10번째 신생팀이 등장했는데요. 발라드림은 발라드 가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챌린지리그 전에 FC 발라드림 VS  FC 다크호스와의 친선평가전을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골때리는그녀들 51회 신생팀평가전 FC 발라드림 VS FC 다크호스

 

챌린지리그가 새롭게 오픈되기 전에 오늘은 FC 아나콘다의 팀구성의 변동을 이야기합니다. 신아영은 임신을 한 이유로, 최은경은 부상에서 회복중이고, 오정연은 손가락부상으로 출전이 불가해 새로운 팀원들이 영입되었는데요, 차해리, 김다영 아나운서가 영입되었습니다. 이 새로운 멤버들은 운동능력자라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챌린지리그의 새로운 신생팀, 10번째 팀은 바로 발라드림, 바로 발라드가수들로 구성되었습니다.

FC 발라드림 팀구성

• 감독: 비밀!!!이라고 합니다.
• 박기영GK 알리 손승연 민서 경서 서기

 

 

 

 

 

FC발라드림과 평가전을 가진 팀은 누구일까요?

FC다크호스라고 하는데요. 슈퍼리그 출신 콜라보팀들이 등장했네요.

 

• 이영진 최윤영 차서린 엘로디(GK) 라라 곽민정

 

 

 FC 다크호스의 감독은? 이수근이라고 하네요. 이영진이 이름 ‘발라드림’부터 너무 자극적이지 않냐고 하네요. 창단 30분만에 급조한건가 싶기도 하네요. 주장은 이영진입니다.

 

오늘 해설은 슈퍼리그 최하위팀 감독인 하석주, 김병지가 배성재와 함께 합니다.

 

 

 

 

 

 

전반전

최전방엔 서기가 섰네요. 다크호스의 선축입니다. 발라드림은 3명의 공격진이 포진하고 있는데요.. 발라드림의 팀의 기세와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피지컬은 발라드림이 좋은데요. 경서가 치달 후에 슈팅까지 해봅니다. 오른발 바깥발로 슛을 때렸네요. 곽민정 첫 유효슛이지만 박기영이 잡네요. 다크호스의 3명 공격진의 피지컬과 대조적인 발라드림인데, 이 친구들의 패스가 엄청난데요. 서기와 경서의 패스플레이가 멋진데요. 슈팅은 빗나갔지만 과정이 좋았습니다. 이영진이 리얼 다크호스팀이 신생팀이 될 수도 있겠다고 하는데요. 공이 해설진으로 날라왔네요. 손승연이 축구를 하다니!! 손승연의 목소리는 정말 압도적이죠! 서기 한방에 골대 앞 경서에게 패스, 바로 터닝 슛! 약해서 엘로디가 막아냅니다. 근데 이게 멋진 발리슛이었네요. 서기가 양발을 다 쓰는가 봅니다. 두 감독들 긴장 좀 해야겠는데요. 다크호스팀 순간 당황한 기색인데요. 민서가 들어갑니다. 이번에도 골문을 두드리는 경서, 두 사람의 케미가 엄청난데요. 기술적입니다. 만만하게 봐선 안되는 신생팀인데요. 경서기 두 사람의 케미가 엄청난데요. 손승연의 킥인, 바로 논스톱 서기의 왼발슛이 골키퍼 터치후에 밖으로 나갑니다. 진짜 당찬 경서기입니다. 경서가 코너킥, 민서가 키가 큽니다. 174라고 하네요. 라라의 킥인 그러나 앞에서 서기가 컷, 순식간에 1:1찬스, 다시 코너킥, 수비가 경서기의 압박을 못 막아냅니다. 앳된 소녀들이 축구는 엄청 기술적으로 구사합니다. 서기 빠지고 알리 들어옵니다. 이영진의 킥인을 자른 상대 수비 알리 로빙패스 민서 경서 서기 우당탕 이영진이 클리어링 합니다. 다크호스가 힘을 못 씁니다. 작은 고추가 매운 것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경서 킥인 크로스가 너무 높아 밖으로 나갑니다. 차서린의 기습패스 또 잘리는 패스, 손승연의 기세가 무서운데요. 경서 받고 드리블이 됩니다. 손승연이 공을 놓치는데, 곽민정이 달려갑니다. 근데 손승연에 밀려 넘어집니다. 최윤영이 킥인합니다. 엘로디도 올라오고, 전원공격중인데요. 알리가 클리어합니다. 다시 뛰는 스프린트 경서, 아까 엘로디가 너무 나왔는데요. 역습찬스 경서가 엘로디를 가볍게 제껴 버리고, 우아! 대박 메시 같네요.그대로 몰고가서 골을 넣어버립니다.

 

 

1:0

 

 

우아! 대박! FC 발라드림 창단 첫 골입니다. 뭐 이런 팀이 있나요? 경서는 ‘밤하늘의 별을’을 부른 가수인데요. 하프라인 뒤에서부터 달려가서 엘로디를 가볍게 제치고 드리블후 안전하게 골을 확보합니다. 경서 나가고, 서기가 투입됩니다. 다크호스의 침체된 분위기! 아무래도 팀구성이 섟이다 보니 어려운 점이 있네요. 구척장신의 차서린의 킥은 골대 옆으로 비켜갑니다. 다시 서기가 공을 빼앗아서 근데 라라가 클리어링합니다. 서기와 경서 두 사람의 기술이 돋보입니다. 초등학교 학생 같은 두 사람입니다. 심판에게 존댓말을 하는게, 손승연이 최종 보루로 수비를 하는데 최윤영 맞고 아웃됩니다. 발라드림은 즐기고 있는데, 다크 호스는 정말 속수무책인 듯 합니다. 손승연의 존재감이 어마무시한 듯 한데요. 의욕이 남다른 발라드림인데요. 알리의 툭 로빙패스 서기가 민서에게 패스하는데 바로 슛! 우와 골이 되어버립니다. 민서는 ‘좋아’를 부른 가수라고 하네요. 추가골! 알리의 멋진 패스, 그리고 서기의 패스도 좋았고 민서의 다이렉트 슛! 오우!

 

 

2:0

 

 

 

 

 

순식간에 차서린에게 기회가 왔는데요. 차서린의 골이 터져 나옵니다. 통산 첫 골을 맛보는 차서린입니다. 가라앉은 분위기가 조금 올라옵니다. 달려가면서 툭 차서 멋진 골이 됩니다.

 

 

2:1

 

 

알리 나가고 손승연 투입, 1실점 후에 다시 경서의 하프라인 슛은 골대 오른쪽으로 나갑니다. 엘로디의 킥 민서가 헤딩으로 클리어링 합니다. 이영진 빠지고 라라가 들어갑니다. 경서기 듀오 수비 가담중, 최윤영 패스 라라 헛발질 뒤에 서기가 공을 빼앗아 엘로디에게 공이 가는데 엘로디가 찼는데 서기 머리를 맞고 다시 엘로디가 잡네요. 전반전 종료됩니다.

 

 

 

전반전 3골 다 너무 멋졌는데요. 전반전의 경서기 듀오의 케미는 엄청난데요. 후반전에 과연 지속적인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후반전

발라드림의 선축입니다. 경서의 하프라인에서 슛이 수비수 머리를 스치고 밖으로 나갑니다. 슛이 멋진데요. 이런 서기 원샷 원킬의 골이 또 터지네요. 이게 어떻게 들어갔죠? 휴대폰 톡 확인하는 중에 골이 들어갑니다.

 

 

3:1

 

 

후반전 30초만에 골이 들어갑니다. 골키퍼가 길게 찬 공을 서기가 달려가 공을 잡고 골대 옆으로 바로 툭 쳐서 골인을 시켜버립니다. 센스가 엄청난 경서기 듀오입니다. 꼭 메시처럼 움직임이 엄청납니다. 키도 작고 귀엽고 앙증맞은 이 팀이 진짜 축구는 지니어스하게 하네요. 박기영의 골킥, 경서가 공을 놓쳐 기회를 놓치네요. 손승연 너무 심각한, 진중한 자세입니다. 표정은 굉장히 심각하니 경기결과가 제대로 나오는가 싶은데요. 경서의 킥인이 크로스가 엄청나게 정확하게 골대 앞으로 날아가 민서의 어깨를 맞았는데 골대는 비켜갑니다. 작은 체구에 터져나오는 킥이 엄청납니다. 손승연의 승부욕은 엄청나네요. 다시 공을 컷한 경서 바로 골키퍼 나온 걸 보고 슈팅을 했는데 골대 옆으로 비켜갑니다. 자신감이 충만한 경서기입니다. 손승연의 몸싸움이 엄청나네요. 손승연을 김민경과 비유하던데요. 그만큼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손승연인데요. 간만에 다크호스의 킥인, 손승연의 배치기로 컷, 다시 다크호스 공격찬스, 차서린 레디! 대박! 차서린의 킥이 골대 앞의 손승연의 몸을 살짝 스치면서 골대 안으로 들어가는 자책골이 나와버립니다.

 

 

3:2

 

 

경기가 엄청나게 재미있네요. 차서린 오늘 2골입니다. 차서린 선수가 해트트릭을 하겠다고 합니다. 경기출전시간이 부족했던 차서린이었는데요. 오늘 한풀이를 하는 슈팅이 계속 나옵니다. 차서린이 무서운 선수라고 앞으로 더 그러할 것이라고 하는 두 감독입니다. 차서린의 앞길이 기대됩니다. 서기 경서 수비수 맞고 코너킥됩니다. 경서의 크로스는 옆그물을 때립니다. 경서와 서기는 볼컨트롤이 남다른데요. 차서린의 킥인 다시 경서가 질주합니다. 앞에 서기에게 가기 전에 엘로디가 잡아냅니다. 3:2 흥미로운 경기진행과정인데요. 민서의 핸드볼파울, 1분 정도 남았다고 합니다. 프리킥 찬스의 다크호스입니다. 차서린이 다시 슛기회가 왔네요. 민서 맞고 다시 라라, 경서 볼소유, 티키타카 다시 차서린에게 온 찬스, 킥인할려고 하는데요. 라라 앞으로 정확하게 찔러 줬는데 헛발질해 버리네요. 마지막 찬스, 엘로디까지 공격에 합세합니다. 차서린의 코너킥이 엘로디에게 몸에 맞고 골이 들어갑니다. 대박! 엘로디가 결국 한 골을 넣네요. 이수근 감독의 전략이 통했습니다. 엘로디 가슴맞고 방향 틀면서 골을 넣어버리네요. 상대방 선수들도 놀란 원더골입니다.

 

 

3:3

 

 

민서의 입이 다물어지지 않네요. 근데 경서의 얼굴은 웃상입니다. 마지막 킥오프 상황입니다. 경서의 슈팅을 엘로디가 막아내면서 경기가 끝이 납니다.

 

 

 

 

 

 

3:3으로 FC 발라드림 VS FC 다크호스의 정규시간을 무승부로 결정났는데요. 근데 승부차기가 이어지는가 봅니다.

 

 

 

 

 

FC 발라드림 VS FC 다크호스 승부차기

선축은 FC다크호스부터 찹니다.

 

1번째 키커 차서린, 오늘 2골의 주인공입니다.

골키퍼 박기영, 우아! 골대 오른쪽으로 낮게 가볍게 툭 골을 넣어버립니다. 차서린 이렇게 웃는 모습 처음 봤네요.

 

	1	2	3	4	5
FC 다크호스	O
FC 발라드림

 

 

FC 발라드림의 첫 번째 키커 경서인데요.

이건 완전 골대 위쪽에 정확하게 넣어버리는 골, 천장 골, 축구를 좀 했던 것 같은데요. 보통사람도 천장으로 골을 넣긴 힘든데요.

 

	1	2	3	4	5
FC 다크호스	O
FC 발라드림	O

 

 

2번째 키커, 이영진, 근데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골을 넣어버립니다. 그동안 주목받지 못한 선수들의 기량을 볼 수 있는 순간인 듯 합니다.

 

	1	2	3	4	5
FC 다크호스	O	O
FC 발라드림	O

 

발라드림의 2번째 키커는 서기인데요. 완전 메시같네요. 유니폼색깔도 하늘색입니다. 왼발로 오른쪽에 정확하게 찔러 넣네요. 실수가 없네요. 기술적인 샷입니다. 골키퍼 사각지대에 정확하게 찔러 넣는 서기입니다.

 

	1	2	3	4	5
FC 다크호스	O	O
FC 발라드림	O	O

 

 

 

 

다크호스의 세 번째 키커, 이제부터 승부처라고 하는데요. 잘 차는 선수들은 다 찼고 인제 곽민정이 등장합니다. 이수근은 민정이가 넣었음 좋겠다고 하는데요. 오우, 승부차기는 안 해봤는데, 오늘은 왼쪽으로 넣어버리네요. 곽민정 데뷔 첫 골이라고 합니다.

 

	1	2	3	4	5
FC 다크호스	O	O	O
FC 발라드림	O	O

 

 

발라드림의 세 번째 키커는 손승연, 손승연의 킥은 괴물처럼 오른쪽으로 넣어버리네요. 포효하는 야수 같네요. 그물까지 구멍이 날 지경이라고 합니다.

 

 

	1	2	3	4	5
FC 다크호스	O	O	O
FC 발라드림	O	O	O

 

다크호스의 네 번째 키커, 최윤영, 최윤영이 골을 개인적을 넣었음 좋겠습니다. 오우, 근데 왼쪽구석으로 정확하게 넣어버리네요. 데뷔 첫 골입니다. 이런 경우가 없었는데 말이죠.

 

 

	1	2	3	4	5
FC 다크호스	O	O	O	O
FC 발라드림	O	O	O

 

 

발라드림의 네 번째 키커는 민서입니다. 발라드림의 키 큰 민서는 과연? 우와 오른쪽 공중구석으로 정확하게 넣어버리네요. 자신감이 어디서 나오는거죠? 초박빙 승부!

 

 

	1	2	3	4	5
FC 다크호스	O	O	O	O
FC 발라드림	O	O	O	O

 

 

다크호스의 마지막 키커는 라라입니다. 발레를 했던 라라이죠. 발레리나 라라, 과연? 우아! 라라도 왼쪽 골대 공중 구석으로 정확하게 차 넣어버리네요.

 

 

	1	2	3	4	5
FC 다크호스	O	O	O	O	O
FC 발라드림	O	O	O	O

 

승부차기 이렇게 다 넣어버린 적이 별로 없는데요.

다섯 번째 키커는 알리의 몸이 안 좋아 골키퍼 박기영이 찹니다. 발라드림의 마지막 킥의 결과는? 달려오는 폼이 좀 약해 보이는데요. 제 예측대로 결국 골키퍼가 잡아냅니다. 약했어요.

 

 

팀명/순서	1	2	3	4	5
FC 다크호스	O	O	O	O	O
FC 발라드림	O	O	O	O	X

 

결국 FC 다크호스가 승부차기로 5:4로 승리합니다. 첫 신생팀인 FC 발라드림이 아쉽게 패배합니다.

 

 

 

 

신생팀 FC 발라드림 VS FC 다크호스의 평가전에 대한 카알의 개인적인 콤멘트

신생팀 FC 발라드림은 엄청난 포텐셜을 지니고 있는 팀이라는 것을 보여준 경기였는데요. 비록 승부차기로 지긴 했지만, 첫 데뷔전에서 3골을 넣었다는 것 자체가 의미있다고 봅니다. 경서기 듀오를 포함한 멤버들의 승부욕이 만만치 않고 다들 축구에 대한 이해도과 기본기가 남다르기 때문에 연습량이 더 축적되면 충분히 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FC 다크호스는 신생팀과 평가전을 위한 급조된 느낌, 감독 또한 이수근이 맡았기 때문에 여러모로 불충분한 면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FC 다크호스는 기존의 슈퍼리그 팀원들 가운데 그렇게 드러나지 않았고 출전기회도 적었던 팀원들인데, 그들의 기량의 포텐셜을 보여줬던 경기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특별히 김병지 감독이나 하석주 감독이 과찬했던 차서린 선수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챌린지리그 개막 임박 개막전 대진 공개

골때리는 그녀들 챌린지리그 대진표

 

 

챌린저리그의 팀에서 대항할 팀은 FC 탑골, FC 발라드림, FC 아나콘다, FC 원더우먼입니다.

새로운 신상감독들이 등장한다고 합니다.

 

 

골때리는 그녀들 챌린지리그 향후 대진표

 

챌린지리그 대진은 4팀이 경기를 치른 결과물을 가지고 챌린지리그 1위팀은 바로 슈퍼리그로 승격하지만, 챌린지리그 2위팀은 슈퍼리그 승강전 진행이 된다고 하는데요. 아마도 챌린지리그로 강등된 FC 개벤져스와 슈퍼리그 승급을 다투게 된다는 것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다음경기는 FC 원더우먼 VS FC 아나콘다의 경기가 벌어진다고 합니다. 챌린지리그의 승부가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오늘은 <골때리는 그녀들> 챌린지리그를 앞두고 새로운 신생팀, 10번째 팀인 FC 발라드림과 FC 다크호스의 평가전을 치뤘는데, 다크호스가 승부차기 5:4로 승리했다는 소식과 FC아나콘다에 새로운 선수들이 영입되었다는 소식을 공유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