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7회 최강 몬스터즈 VS 동의대(2차전) 경기후기

JTBC의 야구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 7회는 최강 몬스터즈 VS 동의대의 2차전 경기로 진행됩니다. 6회에서양팀 3회까지의 2:2의 동점상황 가운데 경기가 진행되는데요. 과연 최강 몬스터즈가 4연승 이후의 첫패를 기록할지, 아니면 5연승을 갈지, 한번 볼까요?

 

 

 

최강 몬스터즈 VS 동의대(2차전) 경기

 

두 팀의 경기는 4회부터 방송됩니다.

 

 

 

 

4회초 최강 몬스터즈 공격

이홍구의 큼지막한 타구는 파울홈런이 되고, 결국 또 높은 공을 제대로 쳤지만, 담장 앞에서 잡히고야 맙니다. 4회까지 지키고 있는 투수 조효준이지만, 김문호를 포볼로 내 줍니다. 다음타자 정성훈의 파울 타구를 윤준호의 허벅지에 맞았다고 하는데요. 선발투수 조효준은 4실점 후에 투수가 교체됩니다.

우완투수 최윤서가 등장하는데요. 아마 1학년인 듯 한데요. 송승준보다 던지는 타점이 더 좋다고 김선우 해설위원이 말하는데요. 역시나 정성훈이 삼진아웃 됩니다. 동의대의 에이스는 신승윤인데, 갑툭튀한 최윤서의 공이 만만치 않은 듯 합니다. 139km의 구속인데요. 이승엽도 치기 어렵다고 합니다. 류현인 삼진아웃입니다.

베이징의 수호신, 정대현의 제자들이라고 하네요.

 

 

 

 

5회초 최강몬스터즈 공격

오늘 2안타의 주인공, 정근우가 과연 최윤서를 어떻게 공략할 것인가? 플라이아웃되고야 맙니다. 2번타자 이택근 등장, 멈칫한다는 건 포심인지 변화구인지 감을 못 잡아서 그렇다고 하는데요. 3루수 땅볼인데요, 근데 1루수가 공을 못 잡아버리네요. 송구가 너무 베이스에서 멀어졌네요. 실책으로 이택근은 세이프입니다. 1아웃 1루입니다. 3번타자 박용택 등장합니다. 삼진아웃됩니다. 1루주자 뛰다가 걸렸네요. 아우! 이택근은 결국 아웃되고야 맙니다. 2아웃이 동시에! 분위기 싸늘해지는 벤치입니다.

 

 

 

 

 

5회말 동의대 공격

투수교체, 유희관으로 교체됩니다. 에이스 조기 등판인데요. 9번타자 안현태가 등장했는데, 비가 오기 시작하는 경기장입니다. 빗방울이 내리꽃히는 가운데, 쳤습니다. 좌익수 앞에 안타가 됩니다. 2루타가 될 듯. 단숨에 실점위기인데요. 1번 타자 재치있는 강준서입니다. 번트를 댈까요? 3루로 던진다고 했는데요. 근데, 투수는 1루로 던졌는데 1루수가 공을 놓칩니다. 3루로 간 주자는 홈인합니다.

 

 

2:3

 

 

한점 뒤지는 최강몬스터즈입니다.

유희관의 송구가 약간 모자랐는데요. 손을 뻗었지만 1루수가 못 잡고 뒤로 흘리고 맙니다. 3루로 던지라고 3루수가 주문했는데 왜 1루로 던졌죠? 늦었다고 생각해서일까요? 다시 번트인데요. 1루에선 아웃되고, 2루주자는 3루까지 달립니다. 세이프됩니다. 동의대의 한 베이스 더 가는 야구가 먹히고 있는데요. 이승엽감독이 비디오판독 요청을 합니다. 리플레이를 보니 손이 먼저 들어왔는데요. 포구는 잘 했는데, 태그가 조금 늦었네요. 3번 타자 유태웅인데, 2타석 2타점의 중심타자입니다. 잘 생겼어요. 다시 번트, 하지만 파울입니다. 3차전을 가기 위해 필사적인 정보명 감독입니다. 유태웅 삼진 아웃되고 4번 타자 이진석, 1아웃만 남겨두었는데요. 유격수 류현인이 뜬공처리합니다. 추가실점없이 아웃됩니다.

 

 

 

 

6회초 최강몬스터즈 공격

정용검 캐스터가 고정이 이거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계속 이겨줘야 정용검도 고정이 될텐데 말이죠. 1패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게 다가온다는 분위기를 내비치는데요.

 

최윤서가 있고 뒤에는 지난번에 무실점의 에이스가 버티고 있는데요. 정의윤이 최윤서의 공 앞에 삼진아웃, 5번타자 서동욱, 다들 초구는 그냥 보고 있는데요. 오우 서동욱이 2구째 우익수 앞에 안타를 칩니다. 6번 타자 이홍구 삼진아웃됩니다. 7타자 중 5타자를 삼진 처리하는데요. 7번타자 김문호가 안타를 처버리네요. 2아웃 주자 1,2루입니다. 동점주자 득점권 상황인데요. 타격천재 정성훈이 출격합니다. 다시 만난 두 사람인데요. 아까는 삼진되었는데. 초구는 파울, 아쉬워하는데요. 두 번째 공은 스트라이크! 140km, 저 코스는 칠수가 없다고 하는 김선우 해설위원. 3구째는 과연? 헛스윙 아웃됩니다.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최윤서입니다. 3:2로 앞서는 동의대입니다.

 

 

 

 

 

 

6회말 동의대 공격

말 공격을 보여준다는 건 점수가 난다는 것이 아닐까요? <최강야구>가 좋은게 편집이 있어 경기를 조금더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이게 월요일날 야구중계 없는 날 시청률이 그리 높진 않지만 화제성이 있다고 하긴 합니다.

 

 

1차전 멋진 슈퍼캐치를 보여준 박재성, 데드볼입니다. 공이 살짝 옷깃을 스쳤네요. 유희관 투수는 선두타자를 두 번 연속으로 내보낸 경우가 없었는데, 평소와 좀 다른 유희관이라고 하네요. 주자 박재성이 뛰었는데, 도루는 성공할까요? 근데 윤준호의 타격이 투수 유희관의 글러브 안에 들어가 버리네요. 투아웃이 동시에 됩니다. 수비능력 최강 유희관, 100승 투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유격수 땅볼로 손시후 쓰리아웃, 6회말 공격 종료됩니다.

 

 

 

 

7회초 최강 몬스터즈 공격

류현인이 선두타자로 등장했는데요. 두 번째 타석에서 과연 뭔가 보여줄까요? 쳤는데, 3루와 유격수 사이에 안타가 나옵니다. 다시 1번타자 정근우의 타석인데요. 무사 1루입니다. 지금 동의대 에이스 신승윤이 워밍업 중입니다. 조금 애먹고 있는 정근우인데요. 투스트라이크에서 3구는 파울팁으로 잡을 수 있었는데 놓친 포수 윤준호, 그래서 계속 카운트는 볼만 추가하면서 풀카운트가 되나요? 정근우가 타임을 요청해서 잠시 흐름을 끊는데요. 쳤습니다. 1루쪽으로 땅볼인데요. 바운드가 되는데요.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까지 했는데 안타깝게 아웃됩니다. 정근우의 투혼입니다. 1아웃, 노장의 투혼입니다. 주자는 2루인데요. 동의대 타임아웃인데요. 감독이 최윤서에게 조금 더 던질 기회를 줍니다.

타석엔 이택근인데요. 류희관이 더 이상 안 맞겠다는 생각이 강하다고 했는데요. 초구 파울입니다. 연속 파울! 세 번째도 파울! 안쪽 볼을 쳤는데요. 이게 유격수와 좌익수 사이에서 떨어진 안타가 됩니다.

 

 

점수는 3:3

 

 

오우, 이택근의 동점안타가 됩니다. 타임요청하는 동의대 감독, 투수교체합니다. 신승윤이 등장합니다. 무실점행진을 벌였던 동의대 에이스가 등장하는데요. 레전드들의 자존심이 걸린 순간입니다. 타자는 박용택, 초구타격하는데요. 투수 앞 땅볼이 투수글러브에 아주 다이렉트로 들어가서 2루, 1루 주자를 동시에 잡아버리네요.

 

 

 

 

 

 

7회말 동의대 공격

투수가 바뀝니다. 4번째 투수, 이대은이 등장합니다. 남은 투수는 심수창 밖에 없는데요. 연장전 가면 힘들어질 텐데요. 책임감이 무거운 이대은인데요. 투 스트라이크를 잡은 이대은, 2루수 내야 땅볼로 아웃, 이승엽감독의 계획은 8회까지 이대은, 9회는 심수창이 마무리하고자 하는 계획입니다. 9번 타자 안현태, 볼이 제구가 안 되네요. 스리볼입니다. 결국 스트레이트 볼넷 허용인데요. 투수가 없는 최강몬스터즈입니다. 동의대의 핵심적인 1번 타자 강준서, 근데 제구가 안 되는 이대은입니다. 결국 제구가 된 두 번째 공은 안타를 맞고야 맙니다. 노아웃의 주자는 1,2루, 2번타자를 맞이해 스플리터가 연속 스트라이크로 들어갑니다. 쳤습니다. 투수 앞에 땅볼, 가볍게 잡아 2루 아웃, 1루 아웃! 병살타로 일단 2아웃을 만드는 이대은인데요. 근데 동의대측에서 비디오판독이 들어가는데요. 이런! 1루 주자는 세이프라고 합니다. 근데 3번타자 유태웅이 등장합니다. 1아웃 주자는 3루, 1루인데요. 공이 엄청 빗나가 포수가 폭투를 벌일 뻔 했는데요. 대은의 실투로 1루 주자가 2루로 갔네요. 주자 2,3루, 1아웃인데요. 이대은은 이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까? 유태웅 쳤는데, 중견수 앞에 안타, 3루 주자 홈인, 2루 주자까지 홈인? 과연? 세이프이 되고야 맙니다. 송구가 늦었네요. 유태웅은 2타점을 기록하네요.

 

 

3:5

 

 

완벽한 변화구를 유태웅이 잘 쳤다고 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4번타자 이진석, 심각한 상황인데요. 좌익수 쪽으로 높이 떴는데요. 아웃입니다. 3아웃! 2점 달아난 동의대입니다. 이대은의 첫 실점이라고 하는데요. 이대은이 제구가 안되서 말렸다고 합니다.

 

 

 

8회초 최강 몬스터즈 공격

4번타자 정의윤 땅볼이지만 2루수가 잡아서 아웃, 4연승의 몬스터즈이지만, 오늘은 좀 힘들게 보이는데요. 5번타자 이홍구, 이번에 발에 공을 맞는 이홍구, 데드볼 전문가인 이홍구, 김문호가 안타를 쳐버리네요. 3루수 앞에서 공이 힘차게 튀어오르면서 행운의 안타가 나와버리네요. 정성훈은 땅볼 아웃, 쓰리아웃됩니다.

 

 

 

 

 

8회말 동의대 공격

이대은이 제구가 안 돼서 데드볼을 주자, 감독은 심수창으로 투수를 교체합니다. 심수창이 투아웃을 일단 잡았는데요. 3구 삼진으로 심수창이 위기의 순간에서 팀을 구합니다. 이대은의 제구가 되야 병기인 구속이 나올텐데 말이죠.

 

 

 

 

 

9회초 최강 몬스터즈 공격

이번 회에 제대로 점수를 내지 못하면 1패를 안게 되는 최강 몬스터즈인데요. 근데 첫 타자, 류현인의 타구가 안타가 됩니다. 카운트 싸움을 용납하지 않고 닥치고 쳐서 안타를 만들어버린 류현인입니다. 오우, 근데 정근우 타자에게 데드볼을 허용합니다. 무사 1루, 2루입니다. 이번 회에는 박용택에게 달렸다고 하는 순간 데드볼을 허용하는 신승윤입니다. 2번타자 이택근입니다. 근데 타임아웃을 부릅니다. 신승윤을 내려버리는 정보명 감독입니다. 손민규가 나오네요. 첫날 선발투수라고 하는데요. 손민규가 팀의 에이스라고 하네요. 이택근 쳤는데요. 좌익수 플라이아웃, 주자는 거리가 짧아 뛸수가 없네요. 우익수 박재성의 송구가 어마무시합니다. 1아웃인데요, 3번타자 박용택의 등장, 손민규 투수가 박용택에겐 영점이 잘 안 잡힌다고 하는 김선우 해설위원입니다. 박용택의 타구가 제대로 맞았는데, 홈런인 줄 알았는데 담장 맞고...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왔는데, 타구가 담장을 넘어가 버립니다.

2점이 1점으로 줄어들었네요. 한방에 동점이 될 수 있었는데. 그게 공이 담장을 넘어가다니...인정2루타가 됩니다.

 

 

현재 4:5

 

 

4번 타자 정의윤, 오늘은 4타수 무안타, 삼진만 두 개인데요. 오우, 두 번째 투구가 폭투가 될 뻔했는데, 그걸 막는 윤준호 포수, 완전히 빠지는 공이었는데 그걸 포수가 블로킹 합니다. 보물단지 윤준호입니다. 근데 정의윤은 데드볼이 되네요. 만루찬스인가요? 1아웃 만루찬스에 서동욱 등장합니다. 부담되는 건 투수인데요. 부담되는가 보네요. 연속 3볼입니다. 기회가 오는가요? 신승윤을 한방에 내려버린 정보명 감독인데요. 손민규가 위기입니다. 다음 투구는? 연속 볼넷입니다. 포볼로 밀어내기 1점,

 

 

동점 5:5가 됩니다.

 

 

최강 몬스터즈가 드라마를 써버리네요. 1아웃의 5:5 만루인데요. 동의대 벤치에선 지금 투수교체를 고민하는 가운데, 타자는 포수 이홍구, 1볼입니다. 초구에 스트라이크를 못 던지고 있네요. 1아웃 주자 만루! 대박의 기회, 근데 투수 앞 땅볼인데...2루 주자 아웃, 1루 주자 아웃, 병살타를 쳐버리는 이홍구입니다. 아우! 역전 찬스였는데, 만루에서 이홍구가 병살타를 쳐버립니다. 이게 야구이지만, 젠장!

 

 

 

 

 

9회말 동의대 공격

투수가 없는 몬스터즈인데요. 여기서 동점으로 가서 승부치기를 가도 힘든데요. 1아웃 만루에서 병살타라는 신호가 너무 안 좋은데요. 다시 9번 타자 안현태를 삼진아웃시켜 버리는 심수창입니다. 첫 경기 때의 깔끔한 피칭을 선보여주는 심수창입니다. 심수창을 상대로 지난번 3루타를 쳤던 1번 타자 강준서가 등장했는데요. 쳤는데요. 잘 맞았는데, 좌중간 안타가 됩니다. 2루타인데요. 강준서는 5타수 4안타라고 합니다. 끝내기 주자가 2루에 가 있는 상황입니다. 수비라인을 당기라는 최강 몬스터즈인데요. 강준서가 발이 빠르니깐. 일단 앞에 것을 막자는 것입니다. 2번 타자, 허지원을 무조건 잡아야 하는데요. 3볼 1스트라이크의 심수창입니다. 1루를 채울까 라고 하는 투수와 포수인데요. 이승엽감독이 약간 당황합니다. 고의사구로 1루를 채우는 심수창입니다. 3번 타자 유태웅이 더 위험한 타자인데요. 3번 타자 유태웅은 득점권에 강한 타자인데요. 주자 1,2루 1아웃, 근데 타자는 유태웅입니다. 오늘 4타점의 주인공인데요. 초구가 포수 가랑이에서 겨우 잡았네요. 2구는 파울, 근데 오늘 심수창 컨디션이 좋은 것 같은데요. 3구는 스트라이크, 2스트라이크 1볼입니다. 카운트는 유리한 심수창인데요. 맞춰 잡아 병살타를 노릴 생각을 하는 가운데 쳤는데, 이게 3루수 앞 땅볼, 그리고 병살타인가요? 3루수 잡고 2루 송구, 2루수 정근우가 2루에서 공이 빠져 버립니다. 3루수 서동욱의 송구실책으로 병살타를 놓치고 결국 2루 주자 강준서 홈인, 결국 5:6으로 패배합니다. 실책으로 아쉽게 져버렸네요.

 

 

 

2차전은 동의대가 5:6으로 승리합니다.

 

 

4연승이후 첫 패배를 경험하게 된 최강 몬스터즈입니다. 1승1패이니 이제 3차전을 가겠네요. 연승하다가 맞이한 첫 패배로 인해 최강 몬스터즈의 분위기가 굉장히 다운되었네요. 

 

 

“화가 몹시 납니다”

 

 

이승엽 감독의 멘트네요. 30전승을 하면 하와이 전지훈련을 간다고 했는데요. 오늘 패배로 그건 불가능해졌네요. 오늘은 웃음끼가 사라진 분위기인데요. 김문호가 3할 복귀했다고 합니다. 결국 1패를 한 최강 몬스터즈입니다. 

 

 

 

 

오늘 <최강야구> 7회 '최강 몬스터즈 VS 동의대'(2차전) 경기는 5:6으로 아쉽게 최강 몬스터즈가 첫 패배를 했다는 소식을 전해봅니다. 프로야구 레전드들이 첫 패배를 안고 다시 절치부심하여 3차전에 돌입하게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