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신작 안나라수마나라 6부작 뮤직드라마 네이버웹툰 원작

넷플릭스 신작 뮤직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6부작)으로 어제 6일 오후 4시에 방영되었습니다.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연재된 네이버웹툰 <안나라수마나라>를 원작으로 한 특별한 드라마에 대해 한번 살펴볼까요?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

 

 

 

네이버웹툰 <안나라수마나라>는 웹툰 <삼봉이발소>, <목욕의 신>, <방과후 전쟁활동>등을 그린 하일권 작가의 대표작입니다. 흑백작품이지만, 마법(마술)이라는 특별한 소재를 가지고 신비한 느낌을 더했던 웹툰인데요. 이게 넷플릭스에서 6부작 드라마로 제작되었습니다. 저는 1부만 살짝 봤는데요. 이게 뮤지컬 형식도 약간 있는 것 같고, 너무나도 가난한 여주인공 윤아이(최성은 분)는 집이 너무나도 가난하여 학교식당의 급식 때 나온 돈까스를 도시락 통에 담아 집에 가지고 가는 장면도 보였습니다. 공부는 너무나 잘 하는데, 너무 가난해서 대학을 꿈 꿀수도 없는 처지인 듯 합니다.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고 점장이 일을 잘 한다고 2천원을 더 얹어 주어 일당 5만원을 받고 집으로 돌아오는데요. 내일도 그 편의점에서 일하기로 약속을 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그때 문득 흘린 하루 일당 5만원짜리 지폐가 계속 날아갑니다. 잡으려고 하면 날아가고 잡을라치면 날아가고...거기까지 봤는데요. ^^그러면서 남자주인공 지창욱이 연기하는 마법사 'ㄹ'(리을)을 만나는 게 아닐까 제가 상상해 봅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고 뇌피셜입니다. 

 

 

 

 

 

주연배우로는 윤아이는 최성은, 나일등은 황인엽, 남주인공 마법사 리을은 지창욱이 맡게 되겠네요. <지금 우리 학교는>에 등장했던 김보윤도 등장합니다.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데, 마법, 마술이란 소재가 등장하고, 거기다가 음악이 들어가 노래와 춤이 곁들어진 뮤직 드라마라는 점이 굉장히 이색적이고 독특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감독은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 등을 만든 김성윤 감독과 '구르미 그린 달빛', '후아유학교2015' 등의 김민정 작가가 연출과 각본을 맡았습니다. 넷플릭스가 뮤직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를 어제 6일 오후 4시에 전세계 190여개국에 동시에 공개했습니다. 

 

 

 

 

 

 

넷플릭스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안방극장의 터줏대감으로 자리잡으면서 넷플릭스의 장점인 전세계 동시 방영과 자막이 동시에 송출된다는 점인데요, 또 다시 한번 <안나라수마나라>가 K컨텐츠의 열풍을 몰고 올 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