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프릭스 주가가 -35%하락하면서 여러가지 이유를 이야기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제가 놓친 부분이 있어서 한번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FAANG의 한 축을 담당한 넷플릭스가 이대로 무너질 것인가?
넷플릭스가 주가가 떨어진 대목에서 대해선 지난 번에 이야길 했습니다. 그리고 다소 비관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시선을 내놓았는데요. 로쿠ROKU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서도, 스트리밍 TV 시장의 나눌 파이가 작아진 부분과 경쟁자들의 넘침으로 인한 레드오션화에 대해 이야길 했습니다.
근데 제가 유튜브 <디피의 가치투자>를 보면서 아차 빠뜨린 대목이 있어서 추가하고자 합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발발하면서 러시아의 넷플릭스 구독자 70만명이 빠졌습니다. 그러면 70만명의 구독해지했다고 치자, 그리고 이번에 1분기 실적에서 20만명의 구독자가 감소했고 이게 11년만의 처음 있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70만명
+ 20만명 = 90만명, 넷플릭스 구독자 수가 90만명이 빠져야 하는데, 그게 아니고 20만명의 구독취소가 있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말은 러시아 구독자취소수 70만명이 있었지만, 20만명의 구독자가 감소한 것은 +50만명의 구독자의 유입이 있었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었습니다. 러시아가 전쟁으로 인해, 아니면 사회주의 국가에서 미국에 대한 적대적인 정책으로 어찌어찌했던지 간에 70만명이 구독취소, 해지가 이뤘졌지만, 50만명의 다른 구독자들이 늘어났다는 것은 선방했다는 것이죠. 그만큼 넷플릭스의 콘텐츠가 인기가 있었다는 말이고, 흥미롭기 때문에 유입이 더 증가했다는 결론입니다. 나눌 파이가 작아진 부분을 어쩔 수 없지만 살아남을 놈은 살아남는다는 것이죠.
저는 넷플릭스 주식을 소숫점매수해서 2,000원이 있었는데 무려 -66.98%(-1,333원) 하락과 손해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넷플릭스 주식을 살 지에 대해선 고민을 해봐야겠지만, 전 넷플릭스 구독취소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디즈니 플러스, 애플TV에 흥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들 콘텐츠 때문에 넷플릭스를 포기하진 않을 겁니다. 넷플릭스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죠. 넷플릭스 주식은 모르겠고 넷플릭스 컨텐츠는 그냥 계속 가져가려고 합니다.
넷플릭스는 구독요금을 인상한 것을 더 나은 양질의 콘텐츠 생산에 투자하기로 유명하기 때문에 앞으로 더 나은 기대감을 분명히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오늘은 제가 넷플릭스에서 놓친 대목을 포스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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