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루나 코인 사태와 조유나양 가족의 비극의 관련성?

탐독: 탐험/일상Daily

by 카알KaRL21 2022. 6. 30. 12:19

본문

대한민국은 지금 ‘조유나(10)’ 양 가족의 비극적인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아침 뉴스를 보니 조유나의 부친이 지난 달 ‘루나 코인’을 수차례 검색한 정황이 발견, 이를 통해 조유나 일가족의 비극이 투자 실패와 연관된 것은 아닌가 하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종된 조양이 무사귀환을 바랬지만 결국 안타까운 비보를 들을 수 밖에 없었는데요.

 

경찰은 29일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선착장 부근에서 발견된 실종 가족의 차량에서 시신을 발견하고 탑승자들이 일가족일 가능성을 두고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했는데요. 지문 등록이 안 된 어린이의 경우에는 수습한 성인과 유전자 정보DNA를 비교해 가족관계를 법의학적으로 규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에 인양된 차량이 조양 일가족 3명이 지난달 30일 펜션을 나설 때 이용했던 아우디 차량과 번호판이 일치하는 동일 차량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참고로, 조씨의 아우디 차량은 월 90만원의 리스 차량이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조양 부모의 금융 거래 내역 등을 분석하면서 사망 경위를 밝히는 작업도 진행중에 있는데요. 경찰은 조양 부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양 부모가 지난 달 포털 사이트에서 ‘루나 코인’과 수면제와 극단적인 선택 방법 등을 검색한 이력도 확보했다고 합니다.

 

 

 

특히, 조양 부모가 학교에 체험학습을 가겠다고 알린 시기가 루나 코인 폭락 사태와 시기가 맞물린다는 점인데요. 한국산 코인으로 주목받았던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는 지난 달 12일 기준 99%이상 폭락하면서 휴지조각으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전 세계 가상화폐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주었는데요. 그 피해액이 무려 400억 달러의 규모에 다다릅니다.

 

 

 

 

 

조양 부모가 지난달 17일 조양 학교에 제주도 체험학습을 가겠다고 신청서를 냈는데요. 루나 폭락 사태가 벌어진 지 5일 후였습니다. 조양은 이날 학교에 질병으로 결석한다고 알렸고 18일은 공휴일로 등교하지 않았으며 지난 달 19일부터 학교 측에 알린 체험학습 기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조양 부모는 ‘한 달 살기’일정 시작을 고작 이틀 앞두고 신청서를 낸 것으로 보아 루나 폭락 사태로 손실을 본 훙 급하게 체험학습을 신청한 것이 아니냐 하는 추정대목이 있습니다.

 

 

 

조양 부모는 실종 직전인 지난 달 30일까지 루나 코인 등을 검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씨는 지난해에도 코인 투자를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조양 아버지 와 6월까지 같은 상가에 있었던 이들의 인터뷰를 들어보면

 

“조씨가 가상화폐에 투자해 돈을 잃은 것으로 안다”

 

고 했으며

 

"평소 컴퓨터 모니터에 가상화폐 관련 차트를 띄워놓고 수시로 확인하는 모습을 본 적 있다“

 

고 증언했습니다.

 

 

 

조씨는 지난해 7월까지 컴퓨터 판매업체를 운영하다 폐업했고 엄마 이씨도 비슷한 무렵 직장을 그만 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요. 일가족이 거주했던 광주광역시 남구의 한 아파트 현관문에는 카드 대금 지급 명령서, 미납 고지서 등이 쌓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일가족의 카드빚은 총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여주는데요. 조씨는 지난 해 7월 사업을 정리한 후 가족에게 경제적인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고 합니다.

 

 

 

경찰조사가 더 진행되어 결과를 봐야할 대목이지만, 정말 투자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생각하게 되고, 또 한편 너무나 비극적인 마무리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조유나 일가족의 소식에, 자신뿐만 아니라 아내와 아이까지 그렇게 마무리했다는 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참조기사: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227044&code=61121211&cp=nv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