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적설, 과연?(ft.요리스, 제2요리스, 레알 마드리드, 투헬 첼시감독, 클롭 리버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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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적설, 과연?(ft.요리스, 제2요리스, 레알 마드리드, 투헬 첼시감독, 클롭 리버풀 감독)

탐독: 탐험/일상Daily

by 카알KaRL21 2022. 8. 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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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에 대한 논란이 요즘 좀 심한데요. 지난해 EPL득점왕을 하면서 슈퍼스타로 거듭났지만, 올해는 아직 골이 터지지 않으니 여론들이 높은 기대감에 손흥민을 더 비난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손흥민 논란'에 대한 이슈, 한 번 볼까요?

 

 

 

손흥민이 지금 프리미어리그 이제 겨우 3라운드 경기를 치뤘습니다, 하지만 토트넘 홋스퍼는 2승1무 승점7점으로 현재 PL 4위로 순항중에 있습니다만, 중요한 것은 손흥민의 골이 터지지 않는다는 점에 여론에 부정적인 기운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지금 손흥민 관련된 이슈들, 이적설에 대한 이야기, 손흥민의 이적설 총정리 뉴스를 콜라보로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해 보고자 합니다.

 

 

 

INDEX


-골키퍼 요리스와 손흥민의 충돌

-슬로 스타터, 손흥민입니다
-요리스의 입지와 제2의 요리스 등장?
-후폭풍
-손흥민과 레알 마드리드
-일론 머스크와 맨유, 그리고 손흥민
-첼시 감독 투헬 , "손흥민 그렇게 쓰는 거 아닌데???"
-리버풀 감독 클롭과 살라

 

 

 

 골키퍼 요리스와 손흥민의 충돌

경기중에 골키퍼 요리스가 손흥민에게 '왜  수비를 안 하냐?'고 소리지른 장면입니다. 이에 대한 많은 뉴스가 터져나왔는데요. 아시다싶이 요리스와 손흥민의 충돌은 두번째인데요, 몇년 전에도 이런 사건이 있었지만 가볍게 넘어갔는데요. 또 이런 벌어졌습니다. 왜 EPL득점왕인 손흥민에게 이런 소리를 지를까요? 해리 캐인이었다면 이런 소릴 지를 수 있을까요? 손흥민이 한국인이기 때문에 수많은 이슈와 인기몰이를 지난 여름 토트넘 방한경기 때 확인할 수 있었지만, 지금 손흥민이 뛰고 있는 EPL은 인종차별이 존재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해리 캐인에게 요리스가 과연 소리칠 수 있을까? 손흥민에게 왜 소리를 쳤는가? 제가 보더라도 토트넘 홋스퍼는 해리 캐인이 원탑인 팀입니다. 손흥민이 득점왕을 했다고 해도, 해리 캐인이 손흥민의 절친이라고 해도 이건 불변하는 진리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요리스가 손흥민에게 수비를 안 했다고 소리를 친 것은 리스크일 수 밖에 없는데요. 

 

 

 

토트넘의 손흥민과 주장 요리스
손흥민과 주장 요리스

 

 

 

 

 

슬로 스타터, 손흥민입니다

시즌 초반 손흥민이 프리 시즌이나 국가대표팀 경기로 인해 토트넘 훈련에 늦게 합류한 대목으로 인해 아직 손흥민의 폼이나 기량이 100%라고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무엇보다도 손흥민은 '슬로 스타터Slow Starter'인데요. 7년동안 토트넘에서 뛰면서 이런 전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년이었던가요? 해리 캐인이 EPL의 다른 맨체스터 시티 팀으로 이적설에 훈련에 불참할 때도 손흥민을 주축으로 팀을 그 상황을 이겨낼 수 있었는데요. '개구리 올챙이 시절 기억 못한다'고 지금 영국언론들은 손흥민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리 캐인이었다면 그렇게 하진 않았을 것인데, 너무 하다 싶네요. 그런 와중에 불난 집에 부채질한다고 지금 주장 요리스가  손흥민에게 소리를 쳤다는 것입니다. 지금 콘테의 전술은 손흥민이 윙어이지만 윙백의 역할까지 같이 하면서 수비해 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득점왕 손흥민의 공격력도 공격력이지만 수비력이 좋다고 하면서 지금 전술에 손흥민을 수비위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치달왕, 강력한 스프린트의 대가인 손흥민을 수비로 계속 사용한다면 에너지가 고갈되서 제대로된 공격력을 보여줄 수 없는 것이 뻔한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요리스가 불을 지핍니다. 손흥민이 지난 여름 방한경기때 보여준 프리킥을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다 기억할 것입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여전히 프리킥을 찰 때는 해리 캐인에게 양보해야 할 처지이고, 아마 콘테 감독도 해리 캐인의 눈치를 보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래도 손흥민에겐 코너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경기에서는 후반전에 갑자기 손흥민이 아니라 페리시치가 오른쪽에서 킥을 올렸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손흥민의 컨디션이 안 좋아 보이니 페리시치가 찼다고 할 수 있지만, 손흥민의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자존심 상하는 대목입니다. 결국 왼쪽에서 올린 손흥민의 코너킥이 결국 페리시치의 헤더로 이어졌고 그게 패싱이 되어 해리 캐인이 골을 넣게 되었습니다만, 손흥민의 입장에선 기분 나쁠 수 밖에 없는 노릇입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얼마나 헌신적이었는지는 한국사람들이라면 습성상 잘 알 수 있습니다. 한국인이 원래 근면성실하기로 유명하지 않습니다. 인성도 착하고 하지만 지금은 손흥민의 인내심이 한계수위를 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요리스의 입지와 제2의 요리스 등장?

프랑스 국가대표팀 골키퍼인 위고 요리스는 이제 40을 바라보는 나이이고 토트넘과의 계약도 2년 남짓 남았습니다. 세월을 이기는 장사는 없기 때문에 요리스의 감각과 수비능력도 예전보다 못할 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 이제 토트넘은 새로운 수문장을 구해야 할 상황인데요. 새로운 '제2의 요리스'로 물망에 오르는 친구는 '이얀 멜리에(22살)'입니다. 이얀 멜리에는 위고 요리스와 같은 프랑스인이며 현재 리즈 유나이티드의 수문장을 맡고 있는 유망주입니다. 리즈 유나이티드 내부 소식에 일가견이 있는 필 헤이 기자는

 

"멜리에는 이번 시즌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핵심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러나 그는 여러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언젠간 떠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면서

 

"토트넘은 특히 관심이 많은 구단이다"

 

고 설명했습니다.

 

리즈 유나이티드 수문장 이얀 멜리에
리즈 유나이티드의 젊은 유망주, 이얀 멜리에

 

위고 요리스는 자신의 프랑스 국대 골키퍼 장갑을 이얀 멜리에가 넘겨 받길 원하고 있는 동시에, 토트넘 홋스퍼의 수문장 역할을 맡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는데요. 지금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이는 22살의 젊은 골키퍼, 제2의 요리스라 불리는 이얀 멜리에의 선택은 어디로 갈 지도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위고 요리스가 자신의 입지에 대한 불안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 팀의 승리에 대한 간절한 욕망이 고함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득점왕 출신의 손흥민이라는 것이죠? 물론 팀원끼리 연봉이 얼마이고, 수상경력이 어떠하고 그런 것을 따지면 관계를 맺을 수가 없겠죠. 그런데, 왜 손흥민에게 그랬냐는 것이죠? 동양인이라서? 그것 밖에 더 있습니까? 

 

 

 

 

 

후폭풍

요리스의 이런 경기장내에서의 손흥민과 관련된 사건으로 인해 안 그래도 언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손흥민의 심기가 불편할 수 밖에 없는 가운데 콘테 감독과 구단에게 자신의 이적요청을 했다는 소식이 BBC방송을 통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다들 손흥민을 월드클래쓰라고 하는데, 토트넘 내에선 손흥민은 항상 절친 해리 캐인의 눈치를 봐야 하는 것 같고(물론, 지난해 득점왕을 할 마지막 경기에서 토트넘 팀원들의 케미는 엄청났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수비위주의 경기전술도 그렇고, 거기다 위고 요리스의 한 방이 결정타라고 생각하는데요. 손흥민이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이런 푸대접을 받아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이런 언론의 부정적인 질타로 인해 손흥민의 토트넘을 향한 일편단심 민들레가 흔들리고 있다는 상황입니다. 토트넘 팀을 향한 소니의 충성심이 무너지고 있다는 현실입니다. 

 

 

 

손흥민이 이런 일련의 분위기로 인해 이적요청을 하자, 뒤늦게 요리스가 입장표명을 했다고 하는데요. 7년 동안 손흥민이 없었다면 토트넘이 셀링클럽에서 빅클럽으로 도약할 수 없었다. 그러면서 손흥민의 헤아릴 수 없는 존재감의 가치를 표명했다고 합니다.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에서도 토트텀이 소위 말하는 '꿀 조'로 낙점되어 굉장히 들뜬 분위기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손흥민에 대한 이적설은 구단 뿐만 아니라 콘테 감독, 그리고 요리스에게 충격적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히샬리송이 영입되는 것에 대해서도 여론은 손흥민의 대체자가 아닌가? 뭐 그런 이야기도 했는데요. 

영국 언론들이 골든부트 수상자인 손흥민에 대해 조급한 반응을 보이며 손흥민 때리기에 열심인 가운데 해리 캐인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선발에서 빠지고 히샬리송이 대체되어야 하는 것 아니냐 라는 식의 질문을 던졌을때, 해리 캐인은 작심발언은 합니다. 

 

"오늘 골도 손흥민의 발 끝에서 출발했다!"

 

 

 

 

 

 

손흥민과 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는 전 감독 지네디 지단 때부터 영입에 관심을 가졌던 선수가 바로 손흥민입니다. 손흥민이 전세계의 최고의 빅클럽으로 가지 않았던 이유는 '토트넘에 대한 충성심Royalty'으로 해석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소니는 그럴 만한 마음의 여유가 없어 보입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만약 손흥민을 영입할 수만 있다면 자신들의 카세미루(30. 레알 마드리드)를 넘겨지고 현금을 토트넘에게 더 얹어 주고자 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속한 스페인 라리가는 'NON-EU'란 제도가 있습니다. 유럽인이 아닌 경우 세 명만 등록가능하다는 제도인데요.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2·브라질), 에데르 밀리탕(24·브라질), 호드리구 고이스(21·브라질)NON-EU로 등록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이 젊은 친구들에 비해 기량이 절대 빠지지는 않지만, 이 유망주들을 과연 포기하면서까지 손흥민을 영입할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토트넘과 손흥민의 케미' 때문에 손흥민의 이적은 절대 불가하다는 여론이 많았는데 지금 현재의 분위기로서는 레알 마드리드도 손흥민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겠다 싶은데 모를 일입니다.

 

 

 

 

 

 

일론 머스크와 맨유, 그리고 손흥민

세계 최고의 부자이며 테슬라TSLA의 대장인 일론 머스크가 맨유 클럽을 인수한다는 썰이 잠깐 돌았는데요. 그로 인해 맨유의 주가가 들썩이기도 했지만, 일론 머스크는 이를 농담이라고 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관심있는 것은 맨유나 스포츠 빅 클럽 팀 인수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관심있어 하는 것은 바로 한 선수였는데요. 바로 '손흥민'이었다고 합니다. 손흥민의 책까지 소장해서 읽었으며 손흥민이란 인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거기까지입니다. 손흥민이 현재 꼴아박고 있는 맨유에 갈 이유가 1도 없습니다. 더군다가 거만하기 짝이 없는 한때 최고의 선수였지만, 지금은 거의 계륵과 같은 호날두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죠. 호날두늘 점점 더 나이가 들어가는데 그의 근자감은 하늘을 찌릅니다. 그가 과거엔 거인이었지만, 지금은 그런 느낌은 아닌데요. 오히려 그의 근자감에서 출발한 오만함과 어깨 뽕은 정말 극혐일 수 밖에 없는데요. 이건 국뽕일 수 있지만, 우리나라 내한경기에서 수많은 팬들이 그를 보기 위해 표를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노쇼'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이기 때문에 좋아할 수가 없네요. 과거 동료였던 박지성이나 좋아할까? 호날두는 정말 비호감입니다. 손흥민과 맨유는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손흥민은 정말 시즌우승과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는 팀을 분명히 원할 것입니다. 득점왕, 골든 부트를 받은 손흥민이지만, 지금 최고의 전성기이긴 하지만 앞으로 손흥민이 최고의 주가를 올릴 시간은 3~4년이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그 시간동안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는 팀을 찾겠죠? 맨유는 NO!

 

 

 

 

 

 

첼시 감독 투헬 , "손흥민 그렇게 쓰는 거 아닌데???"

손흥민 같은 선수를 EPL의 감독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2022-23 EPL 2라운드 경기였던 첼시와의 경기에서 첼시감독 투헬과 토트넘 감독 콘데의 갈등과 다툼은 굉장히 이슈가 되었습니다. 결국 두 사람 다 퇴장을 당했는데요. 거기에 '손흥민talk'가 등장했다는 것인데요. 

 

토트넘 감독 콘테와 첼시감독 투헬이 경기마친후 악수를 하면서 다투는 장면샷
토트넘과 첼시의 2라운드 경기직후 악수를 하는 콘테와 투헬의 다툼 장면

 

당시 토트넘의 핵심공격수인 손흥민을 첼시의 수비수 제임스가 철저하게 봉쇄해 손흥민은 골도 기록하지 못했고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이런 소니에게 최저평점 5점을 부여했습니다. 하지만 경기결과는 극장골로 2: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경기 후에 투헬감독이 콘테에게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정확히 밝힐 순 없지만, 손흥민을 기용하는 콘테의 방식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월드클래쓰 손흥민을 기용하는 전략과 전술, 방식에 대해 콘테 감독에게 지적했던 내용이었는데요.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제대로된 기량과 가치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류의 이야기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본인이 맡고 있는 팀원에 대해 라이벌 팀의 감독이 지적질을 하는 것을 콘테도 참을 수가 없는 노릇이죠. 그래서 싸움이 되고야 말았는데요. 투헬 감독의 요지는 

 

"손흥민, 그렇게 쓰는 거 아닌데??!!??"

 

입니다.

 

한편, 2라운드 첼시전에서 인종차별 제스쳐를 취했던 첼시팬은 경기장 영구출입정지라는 징계를 받았는데요. 황인종인 우리가 백인들의 '인종차별'의 생각을 다 알 순 없지만, 이런 징계는 온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손흥민 자신도 얼마나 참을 수 없는 노릇일까요? 라이벌팀이긴 하지만 첼시의 수뇌부에서 이런 반응은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리버풀 감독 클롭과 살라

"콘테는 감독할 자격이 없어요."

 

 

이 발언은 리버풀의 감독 위르겐 클롭이 토트넘 VS 첼시의 경기를 보고 난 후 터져나온 것입니다. 손흥민이 토트넘 선수이지만, 많은 감독들이 탐내는 월드클래쓰인 것은 이미 아는 사실이니깐, 클롭 감독도 손흥민 같은 선수를 탐낼 수 밖에 없고 좋아할 수 밖에 없습니다. 클롭 감독은 손흥민이 독일의 도르트문트에 뛸 때도 부터 손흥민을 원했다고 합니다. 그런 와중에 토트넘의 전술을 보면서 한 마디 한 것인데요. 이집트 언론에서는 '리버풀에서 손흥민과 살라를 같이 보고 싶다'는 이야기도 나왔는데요. 뭐 그런 이야기야 얼마든지 나올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리버풀의 레전드 캐러거가 손흥민 같은 공격수가 없다고 했는데요. 왜냐하면, '손흥민은 수비도 하쟎아'라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레전드들이 극찬하고 감독들도 탐내는 선수가 손흥민인데요. 실제 6월 5일 "클롭, 손흥민과 실제로 깊은 대화...리버풀 영입 암시했었다"란 기사도 있습니다.

 

 

클롭감독과 손흥민
클롭감독과 손흥민

 

 

리버풀은 현재 올 여름 이적시장의 리버풀의 핵심으로 불리는 사디오 마네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요전에 해리 캐인의 이적요청을 제안하기도 했었죠.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약 558억)였는데요. 사디오 마네는 새로운 변화를 위해 뮌헨으로 이적했지만 문제는 마네의 부재로 인한 리버풀의 공황상태인데요. 리버풀이 현재 2승 1무라는 전적으로 꼴아박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리버풀의 레전드 스튜어트 다우닝은

 

"클롭, 마네의 빈자리에 손흥민을 데려오라"

고 했다는 것입니다.

 

"리버풀은 손흥민을 데려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내 생각에 손흥민은 리버풀에 딱 맞는 선수이다." 

 

 

"클롭 감독의 스타일에 맞는 선수는 손흥민이다.
살라와도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선수이다."

 

 

하지만, 세계 최고의 윙어 TOP3에 이름을 올려 놓은 손흥민의 몸값은 1024억원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치솟은 손흥민의 몸값이 부담이 되는 상황이기도 하지만, 지금 리버풀의 환골탈태를 위해서 패닉바이를 할 수도 있다는 중론도 있습니다. 맨유와의 경기를 마친 후 살라가 인터뷰에서 1200억을 지불하고 데리고 온 다르윈 누네즈의 2경기만의 퇴장 후 불안함, 디오고 조타의 부상, 피르미누의 폼 저하와 왼쪽에서 뛰어줄 선수의 부족함을 피력하며 역습과 왼쪽 공격력 보강이 절실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여긴 차별 안 해!"

 

 

"인종차별을 당하며 힘들어하던 핵심선수를 보호하지 않는 구단과 더 이상 함께 할 이유가 없다."

 

 

그런데, 여기서 과연 토트넘이 손흥민을 어떻게 활용할 것이냐 하는 것인데요. 토트넘은 히샬리송 이적료로 토트넘 역대 2위로 945억원을 지불했습니다. 그리고 손흥민은 골트부트 상을 거머쥔 득점왕입니다. 토트넘은 해리 캐인의 존재감을 포기할 수 없는 팀입니다. 인종차별도 은근히 있습니다. 많은 인원을 보강했는데요. 분위기는 손흥민 위주가 아닙니다. 손흥민이 실력발휘가 제대로 안 될 때 지금 팔면 더 많은 이적료를 남기면서도 여론의 뭇매를 피할 수 있는 노릇입니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수비위주의 전략을 구축해 나간다? 그리고 손흥민의 존재감을 지우는 중이다? 과연? 구단 수뇌부는 지금도 대니얼 제임스, 말리노프스키와의 끊임없는 이적설이 있는 것은 손흥민이 이적할 때 플랜B를 위한 포석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EPL도 결국 사업이고 장사이다 보니 이런 정치적인 설계가 없다면 그것도 말이 안 되고 너무 이렇게 막 나가는 것도 비인간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콘테 감독은 손흥민이 절대 없으면 안 되고 손흥민의 이적을 무조건 막아야 한다고 하지만 모를 일입니다. 

 

 

어쨌거나, 요즘 손흥민에 대한 비난이슈는 정말 팬으로선 참을 수 없는 울분을 느낍니다. 맨시티 감독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손흥민을

 

"해리 캐인 따까리만 하고 있냐?"
(물론 이 말은 유튜브 썸네일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손캐 듀오의 우정을 생각하면 할 수 없는 소리이지만,
현실적으로 해리 캐인 위주로 돌아가는 토트넘 보다는 더 나은 팀에서 손흥민이 뛰기를 바라는 팬심에 의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이 표현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지적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 

 

 

 

손흥민은 손흥민이란 존재만으로도 독보적입니다. 국뽕으로서도, 자부심을 가진 대한민국의 자랑, 소니의 승승장구를 기대하면서 응원합니다. 어딜 가든 손흥민은 잘 할 것입니다. 토트넘에서 유통기한도 다 된 것 같은데 말이죠. 다들 저와 같은 마음이실 듯 합니다. ^^

 

 

손흥민이 경기중에 골을 넣고 세레머니를 하는 장면
손흥민의 22-23시즌의 비상을 기대합니다

 

 

 

그냥 손흥민이 맘껏 치달할 수 있고 스프린트할 수 있는 더 나은 빅클럽으로 이적했음 좋겠다 싶어 손흥민 이적설에 대해 요리스사건, 레알 마드리드, 첼시 투헬 감독, 리버풀 클롭 감독과 살라의 이야기를 접목시켜 콜라보를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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