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찬다 시즌3가 시작되면서 '조기축구 A매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환골탈태의 심정으로 구멤버를 정리할 부분은 정리하고 새로운 멤버를 영입, 첫 조기축구A매치로 한일전을 펼치는데 바로 그 첫 상대는 일본의 요코하마 일레븐스타 축구팀이었습니다.
참고로, 일본의 조기축구팀 요코하마 일레븐스타는 40경기에서 무려 100득점을 할 정도로 공격력이 좋은 팀이기도 하고 정대세의 의견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유소년팀이 1천여개 조금 넘는다면, 일본은 19,000여개에 달할 정도로 축구인구가 확대되어 있어서 웬만한 조기축구팀이라고 해도 다를 학창시절이나 축구리그의 선수출신이라고 하는데요. 일본의 다양한 패스능력이 돋보일 것 같은 가운데 정대세 스페셜코치가 말하길 일본축구의 약점은 1:1대결이라고 합니다. 초반에 기선제압이 중요하니 '선빵'을 날리라고 주문하는 안정환 감독입니다.
오늘은 선발진
벤치: 김동현 심재복(2차테스트를 하기 위해 일본으로 왔음)
경기결과
안정환감독은 해볼만 하다고 하는데요. 일본선수들은 패싱 능력이 굉장히 좋아 보이는데, 어쩌다벤져스가 좋은 것은 피지컬입니다. 체력적으로 우세한 뭉찬 팀이 어떤 활약을 해 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데요. 일본 조기축구의 감독은 3:1의 승리를 예상했습니다.
막상 뚜껑을 여니깐 확실히 일본 조기축구팀 일레븐 스타의 경기력이 돋보이는 초반이었습니다. 득점찬스도 있었지만 아쉽게 골대 옆을 비껴 가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전반 초반에 어쩌다벤져스의 선제골이 먼저 터집니다. 그 첫 골은 허민호의 발에서 나옵니다. 허민호가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공을 받았는데, 이걸 로빙슛 비슷하게 골대 왼쪽 상단에 꽂아버리는데요. 골키퍼가 손을 쓰지도 못합니다. 1:0으로 실점을 하게 일본의 일레븐스타는 점점 더 답답한 경기양상을 보이게 되는데, 어쩌다벤져스의 수비의 이장군이 오늘따라 더 포스있게 몸싸움을 하면서 맹수로 돌변하였는데 이게 먹히는 듯 합니다. 이 경기가 한일전이기 때문에 조기축구라고 하더라도 남다른 멘탈로 다들 임하는 듯 한데요. 피지컬에서 압도적인 어쩌다벤져스가 방어를 잘 해주고 있는 와중에 전반전을 마치고 후반전에 다시 경기를 재개하는데요. 일레븐스타는 두명의 선수교체를 단행했지만, 어쩌다벤져스는 교체가 없습니다. 솔직히 교체멤버가 없는 상황입니다. 후반전에도 어쩌다벤져스가 또 다시 추가골을 넣게 되는데요. 바로 이대훈의 발에서 터져나오는데요. 오른쪽 페널티 박스쪽에서 공을 인사이드로 툭 찼는데, 이게 상대방의 수비수의 머리를 살짝 맞으면서 공이 왼쪽으로 굴절되어 골키퍼가 손을 쓰지 못하는 골대 구석으로 공이 꽂혀 버립니다. 2:0으로 앞서는 어쩌다벤져스인데요. 안정환감독의 박준용의 스트라이커 배치는 굉장히 신선했는데, 앞에서 몸싸움으로 버텨주는 역할도 슈팅도 굉장히 안정되게 하는데요. 아쉽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습니다. 굉장히 자신만만했던 일본의 조기축구팀이지만, 어쩌다벤져스의 기세에 눌려 2:0으로 점수도 내지 못하고 패배하게 되었고 어쩌다벤져스는 첫 경기는 승리로 장식하면서 기분좋은 출발을 할 수 있었네요. 벤치자원이었던 김동현은 후반 2분을 남겨놓고 잠깐 출전했고 심재복은 다음경기출전을 기약해야겠습니다. 심재복이 어떤 경기력인지 검증되지 않은 가운데서 언제 넣을지 고심을 하다가 긴장감이 터지는 상황에 교체출전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나 봅니다.
오늘은 뭉쳐야찬다 시즌3, 조기축구A매치의 첫 경기였던 일본의 요코하마 일레븐스타와의 경기는 어쩌다벤져스가 2:0의 완승을 거두었다는 소식을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구멤버였던 허민호와 이대훈이 각각 골을 넣으면서 쾌조의 출발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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