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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주린이에게 생긴 일(feat.공모주 카카오페이 청약비율)

탐독: 탐욕/돈과 경제

by 카알KaRL21 2021. 10. 2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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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알입니다. 오늘은 주식시장에서 벌어진 특별한 일을 하나 소개하고자 합니다. 어떻게 보면 별 것이 아닌데요, 그냥 제 사소한 시선에 들어와 사소한 이야기를 해 봅니다.


1 오늘은 주린이가 발 담근 종목 이야기

우연찮게 눈에 들어와 몸을 담그고 있는 주식이 하나 있는데요(정말 어쩌다가...ㅠㅠ), 그 주식에 대한 정보를 찾기 위해 이전에 제가 보았던 이웃 중의 분석글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그 블로그를 찾아 정보를 들추어보고자 들어가봤는데요, 아래와 같이 뜨는 겁니다.




아...주가가 급등하니깐 그래서인지 주식에 대한 정보를 비공개로 돌려놓은 듯 합니다. 이런 경우는 첨이라 조금 낯설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투자에 직접 연결되는 정보이다 보니 부담을 느껴서인지 그렇게 비공개처리한 듯 싶기도 하고요. 조금 어색하기도 했습니다.


이 주식이 요 몇일 사이에 급상승중인데요, 저도 관심이 없다가 이 주식이 메타버스관련주라는 것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조금씩 도약중인 듯 한데요. 언제 떨어질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고, 언제 올라갈지도 아무도 모르는 것이죠. 오직 시장만이 알겠죠.



주식종목은 비공개로 가렸습니다. 제가 최애하는 미국작가, 레이먼드 카버로 살짝 가려봤습니다. 이 주식종목이 무엇인지 아시는 분은 아시겠죠? 몇일 동안 계속 상승중입니다. 오늘 오후에 보니 떠나갔던 외국인들까지 매수에 들어왔군요. 암튼 기대됩니다만...단순한 주린이의 생각입니다. 참고하시면 안됩니다^^


2 오늘은 카카오페이 청약 마지막날(청약비율)

오늘은 대박조짐이 있는 카카오페이 청약 이틀째인데요, 제가 어제 너무 고대하고 기대했는데요, 카카오페이 뿐만 아니라 피코그램까지 IPO청약하는 날인데요. 지난번 카카오뱅크 공모주청약을 못해서 이번에는 꼭 하리라 다짐을 했습니다. 과연 저는 어쨌을까요? 두근두근!


일단 먼저, 카카오페이만 결과를 추측해 보겠습니다. 이 결과는 아이언 님의 자료를 근거했습니다.

주관사 확정 추가확률
삼성증권 2주 3주(84%)
대신증권 3주 4주(24%)
한국투자증권 1주 2주(24%)
신한금융투자 1주 2주(66%)

최소공모주가 20주였고, 증거금(50%)이 900,000원, 그 결과가 이렇게 나왔네요. 저는 대신증권사만 계좌가 없어서 어제 비대면계좌로 개설을 하고 준비를 했는데요(보다 더 높은 배정율을 위해서 말이죠) , 너무나 쉽게 계좌를 개설하고 오늘 카카오페이를 청약할 것을 기대했습니다. 제가 만약 대신증권에 청약을 했다면 위의 표처럼, 최소한 3주, 잘 하면 4주를 받을 수 있었단 말이죠.

그런데, 저는 아쉽게도 개인적인 사정으로 패스하기로 했습니다 ㅠㅠ 아쉽기는 하지만요, 오늘 여러가지 계산착오로 총알이 모잘랐네요. 아쉽습니다....너무나...그래서 '피코그램'이라도 공모주청약을 해보려고 했는데요, 주관사가 단 하나인, 'IBK투자증권사'라서 계좌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비대면 계좌를 만들려고 앱을 깔았는데요, 아차! 어제 대신증권 계좌를 만든 것 때문에 20일 제약이 걸려버렸습니다. 아...이번주 공모주는 저와는 인연이 없나 봅니다. ㅠㅠ 그래서 대신 너무 안타까워서 이리 저리 너무 속상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 일은 말입니다!!!

저녁은 쇠고기 무우국을 만들어 먹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이건 이웃 티친인 치코님의 레시피를 따라서 특별히 이번에는 멸치액젖을 넣어서 만들어봤는데요, 너무 맛있게 먹어버렸습니다. 공모주는 너무 고팠지만, 저의 배는 쇠고기무우국으로 아주 빵빵하게 채워버렸네요! 딸내미가 미각이 가장 뛰어난데, 국물을 마시더니 눈이 똥그래졌습니다. ㅎㅎ치코님 따라서 저도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암튼 카카오뱅크도, 카카오페이도 저와는 공모주로는 인연이 없나 봅니다.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는거죠. 대신 저녁은 아주 거나하게 먹었습니다. 공모주로는 배를 채우진 못했지만, 쇠고기무우국이 저를 위로해주었답니다 ㅎㅎ치코님 레시피 덕분입니다. 진짜 감사합니다!


3 공모주 엔켐 청약 후 배정결과

엔켐은 1주를 받았습니다. 혹시나 1주도 못 받을까봐 굉장히 조마조마했는데요, 제가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신한투자금융사에서 조금 더 친절하게 설명해주었으면 청약한 이들이 덜 기다렸을텐데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배정확정 되기 전에 화면에다 0 이라고 써 두지 말고, '배정 전(확정 전)'이라고 해주기만 하면 될텐데, 그 부분이 좀 아쉽다는 생각입니다.


늘 2% 모자란 주린이의 일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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