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한번쯤 노래를 불러보자(feat.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가끔 한번 노래를 불러보자 ㅎ

오늘은 노래를 한번 불러봤습니다. 잘 부르느냐 못 부르냐 가 중요한 게 아니라 노래를 부른다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 인생은 노래를 빼고는 말할 수 없는 인생이었네요. 동영상과 아울러 노래에 대한 짤막한 감상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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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 교회 목사님께서 밴드를 만들어보라 해서 고교 1년때 저를 포함한 6명의 남자 친구들이 밴드를 만들어 활동을 했는데요. 대학들어갈 때까지 활동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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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 힘들고 지칠 때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것만으로 굉장히 에너지가 충전되는 듯 합니다. 슬플 때는 슬프기 때문에 노래를 부르고, 기쁠 때는 기뻐서 노래를 부르면 되는 것입니다. 삶에 있어 노래가 있다는 것은, 음악이 있다는 것은 삶을 얼마나 더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지 모르겠습니다. 밀폐된 노래방이나 가요방에서 노래하는 것 말고, 마이크가 없더라도 우리 삶에서 가끔 한번씩 노래를 불러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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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고인이 된 고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그냥 자주 불렀는데요. 고 김광석이 세상을 떠났다는 뉴스를 들었을 때 후배랑 얼마나 슬프게 노래를 불렀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곡은 시큼한 맛이 있는 노래인 듯 합니다. 목소리 상태가 별로 좋지 않지만, 그냥 있는 그대로...! 제 노래때문에 다들 점심 드신 거 체하시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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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원래 키에서 2-3key 정도 더 높여서 불러서 듣기가 거북할 수도 있겠습니다. 제가 한번씩 키를 높여 부르는 걸 좋아해서요. ㅎㅎ오늘은 높은키 버전의 김광석노래부르기 포스팅이었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오늘도 다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