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LG엔솔 공모주 때문에 대한민국 전역이 들썩였는데요. 아무튼 하루가 잘 지나갔습니다. 역대급 공모주였던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2일차까지 모든 청약이 완료되었습니다( 최종 균등배정주식수 및 결과는 제일 마지막에 있습니다).
어제 18일 1일차 결과는 아래와 같이 나왔습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토스증권에서 캡쳐한 사진입니다.
1일차 경쟁률 결과: 하이투자-대신증권-신영증권-신한금융-하나금융-KB증권-미래에셋증권 순으로 나왔습니다. 하이투자/대신증권/신영증권 모두가 대형증권사가 아니라는 약점도 있고, 증권계좌를 개설하지 못한 분들이 있어서 경쟁률이 현저하게 떨어져서 LG엔솔을 1주라도 더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귀추가 주목되었습니다.
어제, 토스증권에서도 대신증권, 하이투자증권, 신영증권에 신청을 추천했습니다. 아래는 유튜버 아이언에게서 캡쳐한 사진인데요. 이게 시간이 아마 오전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빨간색으로 된 왼쪽에 있는 균등배정주식수는 아마 어제 1일차 경쟁률 결과로 보이고요.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대목은 오른쪽 하단에 있는 파란색 막대그래프인데요, 저도 이걸 보고 결정을 내렸는데요. 저는 최소금액으로 10주를 신청했기 때문에 파란색막대만 보면 되는데요.
-대신, 신영, 하이(4주) -신한, 하나(3주), KB(1주), 미래(0주)
로 나와 있네요. 이 상황은 오전중의 상황입니다.
저도 실은 대신증권, 신영증권 계좌를 가지고 있어서 둘 중에 하나 할까 고민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번 공모주 상장때 대신증권이 서버가 폭주해서 주식매도가 안 되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 대신증권은 내려놓고, 지난번 케이옥션 공모주 청약할 때 개설했던 신영증권으로 할까 고민을 좀 했는데요. 증권사가 좀 걸렸습니다. 대형증권사가 아니다보니 말이죠. 제가 KB증권 공모주 이벤트까지 포스팅을 했는데요, 개인적으로 KB증권을 좋아하는데요, 이번 LG엔솔 공모주는 미안하게 되었네요. 첫날부터 배정 경쟁률이 너무 낮게 나와 KB증권은 일찌감치 포기했습니다. 잘 받으면 겨우 2주인데 차라리 다른 증권사로 갈아타는게 맞을 것 같아서 점심먹기 전에 후다닥 결국은 다른 증권사에서 청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루종일 증권사 창문 쳐다보고 있는 것만큼 고역이 없거든요. 제가 전문투자자도 아니고 말입니다. 정신건강이 제일 중요하니 빨리 해치웠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LG엔솔) 2일차 경쟁률 비례배정결과
증권사
비례경쟁률
KB증권
1.18
대신증권
1.75
신한금융투자
1.38
미래에셋증권
0.27
신영증권
1.58
하나금융
1.12
하이투자
1.68
이번 LG엔솔 공모주 청약건수는 총 442만 4470건이고, 청약경쟁률은 69.34대 1 였습니다. 이중 미래에셋증권의 31만명은 빈손으로 마무리될 거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다른 증권사들은 대부분 1주를 받고, 운좋으면 1주 정도 더 받을 수있겠죠. 미래에셋증권의 경쟁률은 무려 211.23 대 1이었고, 다른 증권사들은 65-67대 1을 기록했습니다.
아무튼 역대급 공모주 LG엔솔의 청약일의 기록은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LG엔솔 때문에 대한민국의 경제가 한바탕 술렁인 셈인데요. 도시의 은행 대출잔고가 부족하게 되었다는 찌라시가 돌면서 사람들이 얼마나 영끌을 했을까 하는 뇌피셜적인 추측도 해 봅니다. 모쪼록 청약하신 분들 다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며 저녁시간 즐겁게 보내시는 수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LG엔솔 환불일: 1월 21일(금) LG엔솔 상장일: 1월 27일(목)
오늘도 감사합니다!
*기릿TV, 토스증권, 소유보다 경험-아이언님의 캡쳐사진을 잘 사용했습니다. 혹여나 저작권침해행위가 된다면 바로 삭제조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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