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알KaRL21입니다.
2022년 2월에 가장 핫할 것만 같은 공모주 퓨런티어 청약에 대해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INDEX
0. 퓨런티어 청약의 모든 것
1. 퓨런티어는 뭐하는 기업인가?
2. 퓨런티어의 주요제품들
3. 퓨런티어의 기술력은 어느 정도인가?
4. 퓨런티어의 고객사
5.퓨런티어와 하이비전 시스템
6. 퓨런티어의 투자포인트
7. 퓨런티어의 수익성 지표
8. 퓨런티어의 재무 안전성 지표
9. 퓨런티어와 비슷한 기업의 주가흐름-예) 엠씨넥스
10. 퓨런티어와 비슷한 기업의 주가흐름-예) 세코닉스
11. 정리하자면,
12. 주관사 배정물량
퓨런티어 | ||
어떤 기업? |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 | |
공모가 | 15,000원 (최소10주 신청시 75,000원 필요/청약증거금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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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경쟁률 | 1535.42:1 | |
의무보유확약 | 11.08% | |
주관사 | 유안타증권, 신한금융투자 | |
매출액 | 150억 8,164만원 전년대비 -16.80% |
|
순이익 | -21억 7,997만원 전년대비 +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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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일 | 2월 14일(월)-15일(화) | |
환불일 | 2월 17일(목) | |
상장일 | 2월 23일(수) | |
청약경쟁률 | not yet | |
청약수수료 | 없음 | |
균등배정물량 | 50% 고정배정방식 | |
공모후 유통물량예정치 | 24.51% | |
예상시총 | 약 1,091억원 | |
계좌 | 당일 비대면계좌개설가능(20일 계좌개설제한 일시적 해지 적용) |
2월에 가장 기대가 되는 기업, 프런티어가 왜 기대가 되는가? 퓨런티어는 단순하게 말하면, '자율주행의 눈'을 만드는 기업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앞으로 자동차의 자율주행을 기대하면서 미국의 테슬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그 외 국내의 현대자동차, 기아차 등 모든 자동차가 자율주행의 단계로 나아갈 것입니다. 그건 필연적인 미래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퓨런티어가 뭘 만든단 말인가?
자율주행에는 3가지의 요소가 필요한데요.
첫째, 라이다(주변환경 360도 인식),
둘째, 카메라(신호등, 차량, 보행자 등 분별)
셋째, 레이더(전후방 차량 인식)
퓨런티어는 이 세가지 라이다, 카메라, 레이더 중에서 카메라에 집중하는 기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람은 기계와 달리 너무나 유능해서 보기만 해도 어떤 행동이 취해질 지 판단해서 리액션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자동차는 기계이기 때문에 사람의 눈과도 같은 자동차의 눈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자율주행의 눈은 카메라가 감당하게 된다는 것이죠. 하지만 인간이 가진 시각을 구현하는 눈과 AI의 눈은 확연한 대별점이 있기 때문에 과학의 진보와 발전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것입니다. 자율주행도 마찬가지로 지금 발전단계에 있지만, 아래와 사진에서 보듯이 아직 레벨2단계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2단계까지는 거의 자율주행이라기 보다는 주행보조의 역할만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운전자가 주를 이루고, 시스템이 보조하는 역할만 하는 단계입니다. 여기서 자율주행 기능이 고도화될려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카메라 기능의 고도화'가 바탕이 되어야만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완전자동화된 자율주행의 길은 시간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자율주행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감당하는 눈, 그 눈을 만드는 퓨런티어의 카메라는 차량의 전후방을 조망하는 뷰잉카메라가 아니라 센싱카메라입니다. 센싱카메라는 차량을 직접 제어하기 위해선 화면, 시야, 각도, 사물과의 위치, 거리 등 이런 다양한 것들을 계측할 수 있는 카메라입니다.
퓨런티어는 이 센싱카메라의 조립과 검사공정에 사용되는 주요 장비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기업입니다.
퓨런티어의 주요제품으로는 아래와 사진에 나와 있는 세 가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첫째, Active Align은 렌즈의 왜곡현상을 해결하는데,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합니다.
둘째, Intrinsic Callibration은 자율주행의 정밀도를 더해줍니다.
셋째, Dual Align은 2개 이상의 카메라 조립 공정에서 개별 카메라간의 거리감을 조정해주는 장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바로 센싱카메라의 정밀도를 높여주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자율주행의 눈을 만드는 기업이라고 하면 이들의 기술력은 어느정도 되는가? 사람의 눈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하물며 여러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해야 하는 자동차의 자율주행의 눈의 중요성은 말할 것도 없죠. 그런데, 퓨런티어의 센싱카메라 분야에서의 기술력은 국내 탑급입니다. 그렇다면 세계적인 미국 AEI, 독일 Trioptics 대비 성능, 기술력, 단가 경쟁력에서는 어떨까요? 현재 진단하기는 그들과 기술력을 겨루어도 세계적으로 손색이 없거나 우위에 있다고 합니다.
퓨런티어의 고객사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세코닉스, 엠씨넥스, 삼성 전기 등 국내 카메라 제조사에 납품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만도, 모비스, APTIV 등으로 이어집니다. 더 나아가서 자율주행차 완성차 업체인 유명한 테슬라, 우리나라의 현대, 기아 까지도 이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퓨런티어의 제품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첫째, 장비 부문과
둘째, 부품 부문입니다.
그런데 약간 아이러니한 것은 주력하는 장비 부문에서보다 오히려 부품부문에서 매출이 더 크다는 점입니다. 아마 이 부분은 자율주행이란 기술이 아직 차량이 완전 적용되거나 적응되지 못한 상황이고 인제 출발단계에서 들어섰기 때문에 이 센싱카메라의 기술, 장비가 아직 매출에 반영되지 못한 부분이 있지만, 확실히 장래성이 있어 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까지 자율주행을 건드리고 있는데요, 말은 그렇게 하지만, 앞에서 보았듯이 아직 2단계 수준입니다. 그러기에 앞으로 시간이 좀 더 지나면서 자율주행의 눈을 만드는 퓨런티어의 매출액도 분명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슈퍼개미 김정환의 실황을 예전에 들었는데, 거기서 기대하는 종목 중에 하이비전 시스템이 있습니다. 근데 이 하이비전 시스템이 애플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보는 이 퓨런티어의 최대주주가 바로 하이비전시스템입니다. 무려 55.6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퓨런티어가 상장하면 모든 게 하이비전 시스템에게 좋은 일만 몰아주는 거 아니냐? 라는 우려가 있는데요. 아래 매출처 편중 위험/리스크 항목을 보시면 퓨런티어의 하이비전시스템에 기대는 매출편향이 해가 더하면서 점차 줄어들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2018년에는 79.52%로 확연하게 의존적인 모습이었으나, 21년 3분기 기준에선 56.66%로 많이 감소했다는 것으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의 기술이 점차 진화하고 발전하게 된다면,22년부터 장비사업 부문 매출이 부품사업을 앞지를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누적되고 축적되고 지금 탑 클라스의 기술을 보유한 퓨런티어는 자체적으로 장비/부품에서의 기술력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갖추게 되면서 납기 단축을 통한 경쟁력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보통사람들이 보더라도 앞으로 센싱카메라나 라이다 시장은 위에서와 같이 급성장을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전망조차도 일견에서는 '보수적이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할 가능성을 배태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독일의 폭스바겐의 자율주행차에는 14개의 센싱카메라가 들어간다고 합니다만, 애플, 마이크로소프트가 추진하는 자율주행차 1대에 들어가는 센싱카메라는 15-20개, 심지어 30개까지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이 더 완전해질려면 센싱카메라가 그만큼 많이 필요하다는 것이고, 얼핏 보더라도 퓨런티어의 장래성이 단순히 상상으로만의 장밋빛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퓨런티어는 단순한 장비와 부품만을 판매하는 기업에서 더 나아가 하나의 플랫폼을 형성하기를 바라고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자율주행 솔루션 플랫폼', '자율주행센서 평가 플랫폼(FAST)'을 구축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충분히 그럴만한 여력이 있고 가능성이 짙어보이는 대목이긴 합니다. 퓨런티어가 그 자율주행의 플랫폼을 잡고 있다면 완성된 자율주행차를 만들기 위해선 반드시 퓨런티어를 거쳐가야 하는 생태계가 만들어진다는 점입니다.
2019년에는 개발비용의 증가로 인해, 2020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매출이 적자였지만, 2021년 3분기에 흑자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런 수익성은 2021년에 흑자 전환하고 22년부터 이익의 본격화한다는 기대감 속에 있습니다. 이번 주식상장을 통해 더 나은 수익성을 기대해 볼 수도 있는 종목이 바로 퓨런티어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말 그대로 안정적이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차입 경영, 안정적 매출처 기반입니다. 상장 직후 유통가능 주식수도 1개월 뒤 재무적투자자들 매도 가능, 비중이 그리 크지도 않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세계 어딜 가서도 꿀리지 않는 탁월한 기술로 보유한 퓨런티어의 장비와 부품, 기술력을 통해 세계 속으로 뻗어나가는 한국기업이 될 수 있겠습니다
신주모집이 100%라는 점, 상장 직후 유토가능물량이 24.5%으로 굉장히 낮은 편입니다. 또한 스톡옵션권이 없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스톡옵션이 뭐냐면? 카카오페이처럼 기업의 경영진들이 자신이 가진 주식을 상장할 때 팔아치워 차익을 남기는 나쁜(?) 짓을 말합니다. 자율주행이라는 트렌드마크가 주는 프리미엄이 얼마나 엄청난지는 1535:1이라는 엄청난 기관경쟁률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수익성에 대한 기대치는 다소 고평가되어 수치화한 대목은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자율주행이라는 미래지향적인 산업이란 공모주가 나왔다는 점, 하지만 공모주수가 그렇게 많지 않다는 대목이 아주 높은 경쟁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스톡옵션Stock option: 기업이 임직원에게 일정수량 자기회사 주식을 일정한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 작년에 일론 머스크가 자신이 보유한 테슬라 주식을 세금 내기 위해선 팔았습니다. 테슬라가 그렇게 치솟은 주식을 팔고도 더 부자가 되었죠. 왜냐하면 기업의 임직원에겐 스톡옵션이란 권리가 있어 아주 헐값의 주식을 다시 매수할 수 있는 권리, 스톡옵션의 권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임금도 현금보너스도 안 받는 일론 머스크이지만, 스톡옵션이 있어 그는 이전보다 더 부자가 되었답니다.
이번 퓨런티어 공모주는 아쉽게도 2개의 증권사가 청약을 감당합니다. 유안타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7:3의 비율로 배정물량이 정해져 있습니다. 어디에서 청약하실지는 배정물량의 크기를 보시면 각자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특별히, 이번에는 청약 당일에도 계좌개설이 가능하고, 유안타증권 같은 경우는 2/10(목)_-2/15(화)까지 20일간 통장개설제한하는 규칙이 한시적으로 해지된다고 하니 계좌개설은 큰 문제가 없어 보일 듯 합니다. 아무쪼록 현명한 선택과 판단으로 청약의 유종의 미를 거두시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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