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데이타 공모가 확정 및 수요예측(기관경쟁률)

 

모아데이타 공모가확정 및 수요예측결과

 

 

모아데이타에 대한 공모개요는 어제 포스팅했는데요. 오늘 수요예측결과가 나와서 마무리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누락된 부분은 보충했으니 처음 보시는 분들은 아래의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모아데이타 공모 청약안내(2/25~28일)

 

 

1. 모아데이타 공모가 확정: 20,0000원(공모가밴드 24,000원~28,000원)

모아데이타가 여러가지로 실적도 좋고 장점도 많은 기업이긴 하지만, 공모가를 설정할때 이미 높은 PER기업을 가져와 공모가를 높인 영향도 있고, 회사측에서 현재의 실적이 아닌 미래에 늘어난 실적을 추정한 값을 가지고 공모가를 설정했기 때문에 당연히 고평가되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역시나 공모가확정은 공모가밴드의 하단에서 4,000원이 더 떨어진 20,000원에 확정되었다는 것은 모아데이타에 대한 기관들의 시각을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싶네요.

 

 

 

2. 수요예측결과 114.19 대 1

기관경쟁률은 114.19대 1이라는 열악한 결과를 내고 말았습니다. 공모가확정부터 시작해서 모든 상황이 좋지 않은 듯 합니다. 2021년 공모가 평균 기관경쟁률이 1,207대 1 인걸 감안하면 너무나 형편없는 결과입니다. 청약에 참여한 건수는 284건입니다. 최근 핫하게 기관경쟁률이 높았던 최근의 기업의 경쟁률은 1,500대 1 이상이었습니다. 모아데이타는 고작 114.19대 1이었다. 너무 좋지 않습니다. 

기업	퓨런티어	풍원정밀	비씨앤씨
기관경쟁률	1535.42:1	1,566.53:1	1,831.23:1

 

 

3. 의무보유확약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확약은 건수로 0.35%, 신청수량으로는 0.88%에 불과합니다. 단 1개 기관만 의무보유확약을 신청했습니다. 거의 의무보유확약 건수는 전무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주관사인 하나금융투자를 위한 자축파티(?)가 되는 건 아닌가? 하고 의구심을 표현했었는데요. 일단 지금까지 결정된 사항으로 볼 때 모아데이타는 결과는 너무 좋지 않다는 현실입니다.

 

 

 

 

저는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