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블랙퍼스트 미디엄로스트 구매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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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블랙퍼스트 미디엄로스트 구매후기

탐독: 탐미/맛집.음식

by 카알KaRL21 2022. 3. 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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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번 스타벅스 최저가마켓 인기순위 Top10에서 살펴봤던 Top1인 "스타벅스 블랙퍼스트 미디엄로스트"를 쿠팡해서 주문하고 언박싱하면서 바로 커피한잔 드립을 내려마시는 과정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이게 주문을 했는데, 조금 시간이 더디게 왔습니다. 선거일이 중간에 껴서 그런지 하루정도 늦어졌는데요. 다행히 저희 집에 원두가 떨어지지 않아 그냥 편하게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쿠팡박스가 도착했더군요. 포장은 아래와 같이 되어 있습니다.

 

포장을 뜯어보니 말끔한 1.13kg의 홀빈덩어리가 툭하고 튀어나왔습니다. 늘 1kg만 먹다가 보니 1.13kg는 조금 더 묵직하게 느껴졌는데요. 저는 원두만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스타일이라서요. 괜한 향은 어떨까 궁금합니다.

 

 

와우! 향이 아주 찐하게 코 끝을 자극하는데요. 향이 끝내줍니다! 와우!

 

 

 

폰도 바꾸니깐 사진이 더 영롱하게 찍히는 듯 합니다. 원두가 색깔도 이뿌게 나왔네요. 순전한 제 뇌피셜!

그래서 커피통에 한번 살짝 담아봤습니다.

 

 

 

그리고 인제 칼리타 분쇄기에 원두를 넣고 갈아야겠습니다. 원두가 새로 오니깐 굉장히 설레는군요. 사람도 아닌데 커피가 나를 설레게 합니다. 원두양이라고....ㅎ

 

 

 

 

원두가 날 좀 봐달라고 소리를 치고 있으니 얼릉 갈아줘야겠습니다. 냉큼 ㅎ

 

 

 

 

나중에 갈 원두는 투명보관함에 넣어두고 나머지는 다시 봉지입구를 막아서 냉동보관에 들어갑니다. 다음에 먹을만큼만 일단 밖에 놔두고, 나머지는 냉동보관! 원두 갈 때는 너무 찬 것 보다는 적당한게 낫다는 이야길 들어서 말이죠.

 

 

 

 

그리고, 갈아줍니다. 조금 거칠게 갈린 원두가 이제 등장합니다. 조금 더 자세한 사진은 바로 아래사진 근접사진으로 보시면 되겠네요.

 

 

 

아이폰으로 시네마틱으로 찍어서 그런가, 약간 색감이 다른데요. 좋습니다. 좀 더러워보이는 것도 있고 디테일이 살아 있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원두의 향이 코 끝을 찌르는 중입니다.

 

 

 

원두를 제가 전에 마시던 원두랑 비교를 해봤습니다. 오늘 도착한 스타벅스 블랙퍼스트 원두와 아래에는 최근에 다 마셔가는 ****원두인데요. 색깔이 차이가 분명히 납니다. 확실히 스타벅스 원두가 색감이 진하고, 아래의 원두는 연합니다. 향도 처음이니깐 당연히 스타벅스 원두가 진하겠죠. 

 

 

 

원래 먹던대로 빨갠색 스푼 2스푼을 담아봅니다. 

 

고즈넉히 담긴 갈린 원두입니다. 갈릭 원두가 아니고. ㅎㅎ

 

 

 

 

드립과정을 보여드릴려고 했는데, 한손에 핸드폰을 들고 찍으니 물도 천천히 못 붓고 그냥 막 부었네요. ㅋㅋ암튼 드립할때는 밖에서부터 안으로 회전하면서 물을 부어줍니다. 카페 바리스타들이 그렇게 하더군요. 천천히 붓기엔 저희집 커피포트가 물이 많이 넣어 너무 무거워서 빨리 부을 수 밖에 없습니다 ㅋㅋ근데 기묘하게도 밥통에서 알림음이 '뜸이 시작되었습니다...'이런 소리가 들리는데, 제가 커피에 물 붓는 것을 알고는 시그널을 보내주는 것처럼 동시다발적으로 ㅋㅋㅋㅋ 웃깁니다. 커피 내리는데 밥솥에서 알림음까지 축하를 해주네요 ^^

 

 

 

아이쿠...이번에는 어떤 맛이 날려나? 아이쿠 이 느낌, 사진만 봐도 흐뭇해지는 1인입니다.

 

 

제가 먹을만큼 스타벅스 유리머그잔에 드립커피를 내린 후에 남은 원두들의 모습입니다. 약간은 지쳐 있는 듯 하군요. 저를 위해 열일했으니 조금 있다가 다시 한번 더 열일하고 영원히 쉬게 해주도록 하겠다. ^^

 

 

 

 

사진 찍는 걸 깜빡하고 몇 모금 마시고 찍었네요. ㅋ커피때는 여전히 가득 남아 있습니다. 커피잔의 때는 그냥 놔두도 전 정겹고 좋던데, 사진으로 보시는 분들은 조금 별로일 수도 있겠다 싶네요. 양해 바랍니다 ㅋ

 

 

 

노트북과 커피한잔~

 

 

 

 

인제는 진짜 스타벅스커피잔에다 스타벅스 원두를 갈아마시는 드립커피가 되겠습니다. 음...일단 맛은 찐합니다. 제가 먹는 것 보다 조금 원두를 덜 넣어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찐합니다.

 

 

 

 

제가 구매할 때는 30,020원 이었는데요. 

 

상품을 찾아보면 이 두 가지가 제 눈에는 들어오는데, 색깔만 조금 다를 뿐이지, 둘 다 거의 같은 제품인 듯 한데, 왜 가격이 다른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늘 저렴한 원두만 찾다가 간만에 스타벅스원두를 한번 겟해봤는데요.

 

나쁘지 않습니다. 첫 잔째라 또 마셔봐야 더 알것 같습니다. 

2스푼은 조금 찐한 것 같군요. 

 

별 5개에 별 4개 반! 오늘 첫 잔째라, 두 잔째부터 마셔보고 별 0.5개는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ㅎㅎ

 

아, 그리고 제가 전에 포스팅했던 스타벅스원두커피 인기Top10도 한번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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