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라는 이름이 브랜드NOS7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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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라는 이름이 브랜드NOS7가 됩니다

탐독: 탐서/사람HB

by 카알KaRL21 2022. 5. 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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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보기만 해도 듣기만 해도 즐거운 손흥민, 손흥민이 골든부트상(EPL 공동득점왕)에 오르면서 핫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인제 손흥민은 하나의 브렌드Brand(NOS7)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이야기들을 소소하게 해보고자 합니다.

 

 

 

 

 

손흥민이 골든부트상을 들고 오는 공항에서 입고 온 흰T에 박힌 NOS7
손흥민의 공항패션(출처: 연합뉴스)

 

 

 

손흥민과 광고

손흥민이 주당 받는 주급은 2억대입니다. 토트넘의 해리 캐인이 3억원대입니다. 은돔벨레 다음으로 NO.3로 많은 연봉, 많은 돈을 받고 뛰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축구해서 주급 2억원을 받지만, 광고를 벌어들인 돈이 더 축구로 벌어들인 돈 보다 더 많다고 합니다. 년 150억원이 넘는 돈을 광고로 벌어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골든부트상을 받은 손흥민의 광고료는 더 뛰어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별히 손흥민이 광고 찍을 때 손흥민의 부친, 손웅정씨가 조건을 내걸었다고 하는데요. 그건 바로 축구에 집중해야 할 아들이기 때문에 광고 찍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 그러니깐 광고 때문에 축구연습하는 시간을 방해받지 않게 해달라는 건데요. 그래서 손흥민이 광고를 찍을 때는 미리 다 대역을 써서 준비할 것은 다 준비하고 손흥민이 딱 등장해서 1-2 take만에 끝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박세리의 부친이 박세리에게 엄하게 교육시키고 훈련했기 때문에 대스타가 된 것처럼, 손흥민의 부친, 손웅정씨도 손흥민을 그렇게 엄격하게 아들을 케어했고 광고찍는 순간까지도 시간관리를 시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손흥민의 효과는 광고에 바로 나타났는데요, 이전에 아이스크림 광고에 손흥민이 등장했는데, 손흥민이 광고모델로 들어선 이후로 매출이 80%로 급등했다고 합니다. 손흥민광고효과이겠죠. 하지만, 손흥민은 광고찍을 때 시간을 허투루 낭비하지 않기 위해 최소한의 시간만을 쓴다는 이야길입니다. 보통 사람은 만질 수 없는 억대의 금액을 너무나 쉽게 벌이들일 수 있는 것은 아버지 손웅정과 손흥민의 땀과 노력에 비례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앞에서도 봤듯이, 손흥민이 이제 광고모델이 아니라 자신의 이름 자체가 브랜드화되는 것을 감지할 수 있는데요.

 

 

 

 

 

 

손흥민과 NOS7

손흥민이 24일에 귀국을 했는데요. 특이한 것은 손흥민 무난한 흰 면티셔츠를 입고 등장합니다. 그런데, 손흥민이 입은 흰티가 듣도 보도 못한 브랜드 "NOS7"이라는 것인데요. 알고보니 이게 엄청난 명품도 아닌데 왜 손흥민이 입고 있는가 그 의문점이 해소되는 데요. 바로 NOS7에서 NOS를 거꾸로 하면 SON이 된다는 것이죠. 이게 바로 손흥민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추측이거니 생각할 수 있지만, 기사를 찾아보니 올해 1월 5일에 특허청에 등록되었고, 5월 10일에 출원공고결정서가 발송처리되었다고 합니다. 출원인은 바로 손흥민이고, 주소지도 손흥민이 사는 성수동 트리마제라고 합니다. 손흥민의 이름을 건 브랜드가 탄생한다는 뜻이겠죠. NOS7은 스포츠 의류, 일반 의류, 음료산업, 가구, 귀금속 등 까지 다양하게 패션, 소품 브랜드를 론칭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미 인스타그램에서는 NOS7이 등장했는데요. 아무런 정보도 없이 계정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론칭일을 6월 17일로 잡고 있는데요.

 

 

 

Nothing, Ordinary Sunday ,는 '아무것도 없는, 평범한 일요일 7'이란 의미의 문구가 있는 인스타사진
NOS7(출처: 인스타그램)

 

NOS7는

 

N: Nothing

O: Ordinary

S: Sunday

7: 손흥민 등번호

 

 

 

그런데, 이게 N,OS7이란 점인데요. 브랜드에는 NOS'라고 되어 있는데. 이건 저의 개인적인 해석인데요. 손흥민이 기독교인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Nothing, Ordinary Sunday 7인데, '아무것도 없는, 평범한 일요일 7'인데, 여기서 Sunday=7과 동일한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일주일이 7일이고 그 중에 휴일이 Sunday이니깐요.

 

 

그러니깐 NOS'에서 '(쉼표)'가 들어간 것은

 

 

'(쉼표) =7

 

 

동일한 의미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NOS' = NOS7

 

 

NOS7 인스타그램에 나와있는 문구
NOS7 인스타그램

 

 

 

문화체육관광부가 2020년 12월 손흥민의 국내외 경제적인 파급효과를 조사해봤는데요. 한국스포츠정책과원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그 규모는 1조 9885억원에 이른다고 했습니다. 이중에 손흥민의 몸값이 1206억원이니 1조 8천억원은 손흥민이 직간접적으로 만들어낸 가치라고 볼 수 있겠네요. 2020년에 1조 9885억원이었는데, 이제 2년 지난 5월에 골든부트상까지 받게 되면서 손흥민의 경제적인 파급효과, 가치는 엄청날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손흥민은 솔직히 축구선수로, 영원한 히어로로 우리에게 남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한 팬의 한 사람으로서 그가 NOS7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조금은 의아하기도 하고 순수함이 퇴색되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런 사례가 이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메시에게도 있었다고 하니깐 조금은 수긍이 되기도 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자신이 이름의 첫 이니셜을 딴 'CR7'이란 속옷브랜드를 출시한 바 있고요. 메시는 2019년에 자신의 이름을 딴 남성복 브랜드 '메시'를 출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런 트렌드를 고려해 볼 때 우리도 조만간에 손흥민을 입고, 손흥민을 마시고, 손흥민을 즐기는 트렌드가 다가올 것으로 내다볼 수 있습니다. 손흥민은 이제 축구선수, 그 이상의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참고: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111829&code=611717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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