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K컨텐츠 우영우의 저력으로 인해서 넷플릭스 3분기가 핫할 것이란 이야기를 했는데요. 넷플릭스의 주가는 작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떨어졌습니다. 2분기 실적에 깜짝 상승세 오른 넷플릭스는 잃어버린 주가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넷플릭스의 주가는 최근 5일동안 24.29%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넷플릭스는 워낙 많이 떨어졌던 주가이기에 이런 상승이 미미해 보이긴 합니다.
넷플릭스는 1년 동안 거의 60%이상 주가가 빠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지난 7년 동안 7000% 오른 주식입니다. CD, DVD를 대여해주고 공유해주는 기업에서 점점 진화했는데요. 10년 동안 70배 오른 주식 주가를 올해 다 반납해 버렸습니다. 지금 넷플릭스는 굉장히 새로운 모델의 진화를 꾀하고 있는데요. 사람들은 말합니다.
"너무 늦은거 아니냐?"
넷플릭스의 1년치 최고 주가는 700달러를 넘어갔습니다. 지금은 200달러 대인데요. 앞으로 예전의 영광을 회복하려면 3배 정도 주가를 회복해야 할텐데요. 과연 예전 주가로의 가능성 회귀는 가능할까요?
원래 1분기 실적 발표할때 2분기에는 구독이탈자가 200만은 넘을 것이라고 예상해서 주가가 엄청 나락으로 갔는데요. 2분기 실적이 막상 발표되었는데, 100만도 아니고 97만명의 구독자 취소만 있었다는 이 사실이 오히려 주가상승에 영향을 줬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의 휴전을 한다면, 두 나라의 구독취소되거나 구독이탈되었던 유입자의 수가 상승세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근데, 정말 두 나라의 전쟁이 하루 빨리 휴전이나 종전이 되기를 바라 마지 않습니다ㅜㅜ). 넷플릭스 구독자 수의 선방을 미국에서는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시즌 4가 등장하면서 이 컨텐츠 때문이라도 넷플릭스를 구독했던 구독자들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예전부터 이야기했던 대목인데, 광고지원하는 멤버십을 만들겠다는 플랜입니다. 지금은 아래와 같이 있죠.
이 세가지 모델에다 광고지원 요금제가 추가된다는 건데요. 광고를 다는 대신에 저렴한 요금제가 등장한다는 말입니다. 넷플릭스는 이제껏 구독모델로만으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주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광고없는 컨텐츠보기는 필수사항을 고집하지 않고 선택사항으로 갈아타겠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넷플릭스의 차별점-광고없이 몰아보기, 정주행하기-을 유보하겠다는 것입니다. 넷플릭스 이제는 '스트리밍 Tv 광고시장'에 뛰어들겠다는 말인데요. 앞으로는 정규방송 Tv시대는 사라질 것이고, 스트리밍Streaming TV시대가 도래할 것은 자명한 이치입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알림마쳐고 정규방송을 시청할 만한 시간적인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넷플릭스는 '광고없는 몰아보기'의 왕좌를 내려놓는다는 것을 'Upbeat'라고 표현했는데요. 오히려 이러한 진화와 변화를 Reed hastings CEO는 Extension이라고 하고 innovation oriented view라는 이야길 합니다. 넷플릭스의 광고구독모델을 위해 넷플릭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계약을 맺습니다. 왜 마이크로소프트냐구요? 마이크로소프트가 광고모델을 만든다고? 페이스북FB(메타)이 처음 광고시장에 진출할 때 페이스북 광고모델을 만들어준 친구가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 지금 광고시장 1위는 구글이고, 2위가 페이스북입니다. 그만큼 마이크로소프트는 광고모델에 일가견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마 2023년 초반에 넷플릭스의 이런 광고구독모델은 런청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광고가 실리는 저렴한 요금제는 넷플릭스의 고객의 니즈에 의해 출발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앞에서 보았던 표를 다시 참고해보면, 베이직(1명), 스탠다(2명), 프리이엄(4명) 로 동시접속자의 수나 컨텐츠 저장 수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멤버십을 체결할 때 넷플릭스가 이러한 공유자들에게 무언가를 더 제시해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취지인데요. 이런 부분을 어떻게 조치해가면서 시스템을 개선해갈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넷플릭스의 PER은 현재 18.30배입니다. 하지만 과거의 넷플릭스 주가는 평균 100배 이상이었습니다. 확실히 떨어진 대목은 있습니다. 사람들은 지금 넷플릭스 주가가 약간의 상승을 경험했는데 들어가도 되는가? 라는 질문을 한다고 하는데요. 정말 넷플릭스에 투자하시고자 하신다면 길게 보시는데 필요치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금 나락으로 떨어진, 과거의 7년동안 올랐던 주가의 거품을 다 빼버린 실정인데요. 넷플릭스는 과연 과거로 돌아갈 수 있을까?
넷플릭스가 앞으로 스트리밍 TV 시대의 더 큰 확장세 가운데 디지털 광고시장으로 진출한다는 것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데요. 어쩌면 생구독모델 보다는 광고모델이 더 적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광고가 붙는다는 것은 시청시간이 그만큼 확보되어져야 하는 것인데요. 이런 구도로 간다면 넷플릭스는 더 생기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넷플릭스가 디지털마케팅시장에 뛰어들었다는 것은 모든 기업,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모두가 긴장을 해야할 대목이기도 하고 서로서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구도라는 현실입니다.
ARK인베스트의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가 미국의 로쿠ROKU에 대해 현재 96달러의 주가가 앞으로 7배 상승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05달러로 잡아서 로쿠의 주가가 상승하였다고 합니다. 로쿠의 상승세에 대해 첫째, 구독자 유입, 둘째, 시대의 트렌드 반영, 셋째, 플랫폼 수익모델, 넷째 시장의 잠재력 부분을 들었습니다. 시장이란 것은 디지털광고시장Total addressable market, 즉 스트리밍 시장의 규모를 이야기하는데요. 로쿠의 전진과 아울러 넷플릭스의 진화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디지털광고시장의 규모는 2021년 521B이었던 규모가 2026년에는 876B으로 확장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넷플릭스의 주가, 앞으로 과연 디지털광고시장에서 넷플릭스가 수많은 경쟁자들과의 구도 속에서 예전의 영광을 회복할 수 있다면 3배의 수익실현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넷플릭스의 상승세에 국뽕의 힘도 더해지길 바라~
참고: 미국주식으로은퇴하기 <미주은>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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