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VS 뉴캐슬 13라운드 경기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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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VS 뉴캐슬 13라운드 경기후기

탐독: 탐험/일상Daily

by 카알KaRL21 2022. 10. 24.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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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12라운드 맨유전의 2:0 패배의 충격이 컸는데요. 오늘 EPL 6위 뉴캐슬과의 경기가 13라운드로 펼치지는데요. 토트넘 홈구장에서 연승을 달리는 가운데 오늘도 토트넘 홈구장에서 경기를 벌이는데요. 과연 경기결과는 어떠할지 볼까요?

 

 

 

 

 

 

지난번 토트넘의 12라운드 VS 맨유 와의 2:0 경기 패배로 인해 팬들과 언론의 야유와 비난이 봇물터지듯이 나왔는데요. 오늘은 콘테의 애제자 집착이 너무나 의미없음을 콘테도 자각하고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는데요. 오늘은 그동안 팀에 도움이 안 되는 페리시치를 빼고 세세뇽을 선발로 기용할 것이냐? 팬들이 원하는 대로 페리시치는 벤치에서 시작하지만, 에메르송 로얄은 선발로 출발합니다.

 

 

토트넘 VS 뉴캐슬 22-23시즌 13라운드 토트넘 선발명단
토트넘 VS 뉴캐슬 22-23시즌 13라운드 토트넘 선발명단

 

 

 

오늘의 토트넘 선발

  • GK 요리스
  • 다이어 랑글레 세세뇽 산체스 에메르송 비수마 베탄크루 스킵 손흥민 케인

 

오늘은 MF의 핵심 호이비에르가 빠지고, 수비수의 핵심 로메로가 빠진 모양새입니다. 특히 호이비에르는 항상 선발이었는데요. 박싱데이의 피로감과 부상인가요? 오늘 교체명단에도 보이지 않는 형국입니다. 

 

 

 

 

 

 

전반전

전반전 손흥민이 40초에 전력질주해서 유효슈팅을 기록하고 2분대에도 감아치기 슈팅이 시도되었다는 것이 고무적인데요. 8분대에 손흥민이 또 왼발 슈팅을 아끼지 않고 때리고 있다는 것에 굉장한 에너지를 느껴봅니다. 지난번 맨유전 대패로 인해 여러모로 선수단 내에서도 분노가 있었다는 찌라시도 돌고 있고 여러모로 사면초가의 콘테 감독이었는데, 오늘은 손흥민의 슈팅이 아낌없이 나왔다는 점에서 흥미롭게 전개됩니다. 10분에 손흥민에게 1:1 찬스가 났는데, 아깝게 골키퍼의 손을 맞고 수비수가 걷어냅니다. 상대방 뉴캐슬의 포프 골키퍼의 선방입니다. 해리 케인의 합작품이었는데 아깝네요. 12분의 세세뇽의 침투가 돋보인 크로스였는데요. 페리시치가 선발일 때는 볼 수도 없는 빠른 전개입니다. 뒷공간이 계속 뚫리고 있는 뉴캐슬입니다. 토트넘의 생기가 느껴지는 경기력인데요. 에미르송의 반대편 크로싱 패스, 세세뇽의 크로스, 오늘은 비수마까지 슈팅을 합니다. 오우 전방위적인 공격시도는 좋은 것 같네요. 토트넘이 점점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는 상황인데요.

 

 

 

 

 

19분에 다이어가 어림없는 백패스 실수로 슈팅이 되어버릴 뻔 했네요. 당황한 요리스입니다. 다이어 요즘 많이 힘든가 보네요. 지난번 맨유전에서도 오늘도 실수가 나옵니다. 토트넘이 강팀을 만났을 때도 이런 느낌이 좀 필요한데요. 22분 해리 케인 패스한 공을 스킵이 공을 몰고 가다가 좌측에 세세뇽에게 패스, 세세뇽의 슈팅, 그러나 수비수에 발을 맞고 나갑니다. 손흥민의 코너킥인데요. 세컨볼로 우당탕 슈팅이 몇번 오갑니다만 골이 안 터지네요. 지난번의 맨유전의 답답함을 만회하고자 하는 토트넘 팀원 전체의 노력이 엿보여 보기 좋은 경기력인데요. 뉴캐슬의 최근경기전적은 3승 3무의 무패행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좋은 기세를 힘입어 뉴캐슬이 승점 18점으로 EPL 6위리를 랭크하고 있습니다. 베탄크루의 인터셉트로 해리캐인의 쇄도후에 공격찬스도 좋았는데 모처럼 산체스의 크로스 나오고 다양한 공격루트가 보여 오늘 볼거리가 괜찮습니다. 골만 터지면 되는데요. 해리 케인도 오늘 골을 넣고자 몇번 시도하지만 막히는데. 근데 지금 상대방 공격수가 페널티박스 끝 부분에서 골키퍼와 부딪히면서 요리스가 넘어졌는데요. 이걸 골대가 빈 걸 보고 바로 슈팅을 해 버리는데요. 골인데, 이걸 VAR판독을 해 봐야겠네요. 요리스가 페널티 박스 밖으로 나와 손을 못 쓰고 배로 쳐내고 그러다가 공격수와 부딪히면서 넘어지는데요. 파울성이 있으면 노골인데요. 그런데 9번 윌슨의 액션에는 파울성이 없다고 치고 결국 골로 인정됩니다. 그냥 차버리면 될텐데, 그걸 배로 커트하다가 이런 낭패를 당하네요.

 

 

1:0

 

 

1:0으로 뒤지는 토트넘입니다. 잘 하다가 이런 어이없는 실수를 하는군요. 요즘 뉴캐슬의 기세가 좋다는 것이 오늘도 나타나는 것 같은데요. 투헬 감독이 그랬던가요? 뉴캐슬이 몇 년안에 제대로 사고칠 것이라는 이야기였는데요. 기세가 좋은 뉴캐슬, 토트넘은 뒷통수 한 방 맞은 얼얼한 기분인데요. 1골 넣고 기세가 오른 뉴캐슬인데요. 37분에 뉴캐슬의 강력한 슈팅이 나왔는데 다행히 옆으로 비켜 갔습니다. 다행입니다. 경기가 또 뉴캐슬의 분위기로 넘어갔는데요. 하프라인을 못 넘어오는 가운데 세세뇽에게 보낸 볼이 상대방에게 커트가 당하면서 그걸 상대방의 공격수가 드리블해서 그냥 농락하듯 골을 넣어버립니다. 요리스의 판단미스입니다. 볼처리를 고립된 세세뇽에게 패스를 하다니 빌드업이 막혀서 그렇게 했는가 싶기도 한데요. 오늘 패배하면 홈에서의 연승행진이 끊어지는 토트넘입니다.

 

 

2:0

 

 

1골을 넣고 난 후부터 뉴캐슬이 압박이 통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공을 하프라인 위로 올리지 못하고 있는 토트넘입니다. 기분좋게 포스팅을 시작했는데, 2골이나 먹고 멘붕와서 잠시 포스팅이 갈 길을 잃어버렸습니다. ㅠㅠ47분에 멋진 찬스가 세세뇽의 롱크로스로 손흥민에게 왔지만 슈팅이 수비수에게 걸리고야 맙니다. 뉴캐슬의 선전이 두드러진 전반이었습니다. 전반에 골을 넣어 확실히 기세를 제대로 잡았어야 하는데 그게 결국은 주도권을 뉴캐슬에게 내주고야 마네요. 

 

 

 

 

 

 

전반 슈팅 13:5인데 유효슈팅은 3개로 동일한 토트넘이었는데 전반 후반의 안정감이 부족했던 토트넘이었습니다. 호이비에르와 로메로의 부재감이 크게 느껴지는 데요. 어떻게 보면 요리스 골키퍼의 실수가 한 몫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첫번째 골의 커트할 때의 아쉬움, 두번째 골을 고립된 세세뇽에게 보내 결국 공을 커트당할 수 밖에 없었던 파국적인 지경이 되어 버리고 말았네요. 

 

 

 

 

 

 

후반전

갑자기 후반전에 비가 거세게 몰아치고 있는데요. 진짜 갑작스런 비입니다. 전반전에만 해도 손흥민이 4개의 슈팅을 때렸는데요. 후반전에는 과연 어떤 분위기가 연출될지 기대가 됩니다. 비가 엄청나게 많이 와서 실책의 확률도 높아지고 골키퍼가 방어하기에 어려움도 있겠는데요. 원정 뉴캐슬 팬들은 신이 났고 토트넘 홈팬들은 충격을 받은 상황일텐데요. 빨리 추격골이 터져줘야 경기가 더 흥미로울텐데 말이죠. 후반 초반은 뉴캐슬의 분위기입니다. 48분 벌써 두개 째 코너킥을 가져가는 뉴캐슬입니다. 세세뇽의 크로스의 정확도가 조금 떨어지고 있네요. 불안불안한 토트넘의 수비진영입니다. 51분의 뉴캐슬의 크로스가 7번의 헤더 맞고 에메르송 팔에 맞고 밖으로 나갔는데요. PK는 아니고 코너킥입니다. 세컨볼 슈팅 또 수비수의 선방으로 위기를 막아냅니다. 52분의 손흥민의 코너킥 상황입니다. 골입니다. 해리 케인이 넘어지면서 헤더로 골을 넣습니다. 손흥민의 크로스가 상대방 수비수의 머릴 맞고 뒤로 들어오는 해리 케인이 수비수와 함께 엉켜 넘어지면 헤더골을 넣습니다. 수비수의 공이 바운드 된 볼을 해리 케인이 완전 고꾸라지듯이 헤더골로 연결시키는데요. 그런데 VAR로 보는데, 수비수 맞고 산체스의 몸에 맞았느냐 맞지 않았느냐의 판독 들어갔는데, 오프사이드는 아닙니다. 

 

 

2:1

 

 

해리 케인의 리그 득점자리 숫자가 10골이 됩니다. 자, 텐션이 올라가는 상황인데요. 비가 오는 상황에선 세트피스가 좋은 기회인데요. 상대방 수비수 헤더가 아니라 랑글레의 터치 후에 해리 케인의 골로, 랑글레의 도움으로 기록됩니다. 속이 타는 토트넘인데요. 6위 뉴캐슬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경기인데요. 1골 차이입니다. 베탄크루  세세뇽 아 그런데, 크로스가 자꾸 엇나가는 세세뇽입니다. 좀 더 정확했음 좋았을텐데. 세세뇽이 경고를 받습니다. 손흥민이 치달할 때마다 파울로 끊고 있는 뉴캐슬이라서 해리 케인이 어필을 합니다. 콘테감독은 세세뇽을 제외하고 페리시치를 교체합니다. 세세뇽은 정확도가 자꾸 떨어져서 바로 교체하는데요. 손흥민의 급한 마음, 코너킥을 찰 때 느껴지는데요. 골키퍼가 경기를 지연하자 해리 케인이 뭔가 어필을 합니다. 오른쪽에서 계속 기회가 창출되는 토트넘입니다.

 

 

 

 

 

63분 콘테는 초조한 마음에 손톱을 물어 뜯고 있는데요. 페리시치는 너무 깊게 볼을 끌고 올라가는데요. 이번에는 모우라가 지금 교체준비중에 있습니다. 스킵이 경고를 받습니다. 그런 와중에 스킵이 빠지고 모우라가 들어갑니다. 3-5-2에서 3-4-3으로 바뀌는 것 같은데요. 굉장한 신경전입니다. 모우라가 공을 찰려고 하는데 거기다가 발을 갖다대던 윌슨이 경고를 받습니다. 손흥민에 대한 파울은 경고를 주지 않는 심판입니다. 잔디에 물이 많아 공격전개시 미스가 나오곤 하는데요.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은 페리시치가 슈팅을 날리지만 골키퍼가 잡습니다. 페리시치의 저런 슈팅이 골로 연결이 안 되서 문제인데 말이죠. 동점골이 터지면 경기양상이 진짜 볼 만하겠는데요. 산체스가 수비수로 들어오면 좀 불안한데요. 오늘도 조금씩 그런 장면이 연출되곤 하는데요. 토트넘이 손흥민의 말을 듣지 않아서 김민재를 영입하지 않았다고 하죠. 그래서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사과를 했다는 이야기 다들 아시죠? 정말 토트넘의 수비진도 좀 답답합니다. 오늘 심판은 경기지연시에만 파울을 불고 웬만해선 관대한 성향입니다.

 

 

 

 

모우라 해리 케인 손흥민 이렇게 슈팅기회가 왔는데 그 슈팅이 수비수의 몸을 훑고 손에 맞긴 맞았는데 아까 에메르송 핸드볼 PK를 주지 않았기 때문에 이건 PK는 힘들 것 같은데요. 그냥 드로인으로 시작하는가요? 아직 점수는 2-1인데요. 뉴캐슬의 알미론의 돌파가 좋네요. 전반전에 두번째 골의 주인공이었죠. 토트넘 교체준비중인 것 같은데요. 맷 도허티와 벤 데이비스인가요? 랑글레와 산체스가 빠지고 두 사람이 들어갑니다. 홈에서 아직도 뒤지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인데요. 에메르송이 수비로 내려오고 도허티가 올라가네요. 시간지연으로 골키퍼 닉 포프가 경고를 받나요? 상대방의 압박이 거세게 들어와 빌드업이 끊기는 토트넘입니다. 뉴캐슬에는 전 토트넘 선수 트리피어가 수비수로 있죠. 정규시간 5분 남았는데요. 코너킥 손흥민이 찹니다. 뒤쪽으로 흐른 볼, 페리시치의 크로싱이 다이어의 머릴 맞고 골대 옆으로 비켜갑니다. 근데 오프사이드가 됩니다. 전반전에 제대로 골을 넣어주지 못해 토트넘이 지금 이 막판에 고전을 하고 있네요. 뉴캐슬 교체선수들이 빨리 나가지 않자 토트넘 선수들이 항의를 하고 난리입니다. 뉴캐슬은 골을 넣은 윌슨을 빼고 크리스 우드가 들어오고, 또 기마랑이스가 나가고 셀비가 들어옵니다.

 

 

 

 

시간이 없는데요. 2분 남았는데요. 역습 상황에 에메르송이 파울로 경고를 받습니다. 인제 정규시간 40초 남았습니다. 마음이 급한 토트넘, 추가시간은 5분인데요. 오늘 이 경기를 토트넘이 진다면 3위 수성이 불안한데요. 더 치고 올라가야 할 토트넘인데, 발목이 잡히는 상황입니다. 주중에 챔피언스리그 경기도 있는데 말이죠. 에메르송 패스가 오늘도 별로입니다. 목이 타들어가는 콘테감독 음료수를 애타게 마십니다. 찬스 한번인데요. 패스의 정확도가 필요한 시점인데요. 남은 시간 2분입니다. 포프가 프리킥을 찹니다. 비수마는 패스를 너무 끕니다. 추가시간 이후의 플레이가 너무 어설픈 토트넘입니다. 

 

 

 

 

오늘 토트넘 VS 뉴캐슬의 13라운드 경기결과는 2:1로 손흥민의 토트넘은 경기에서 패하게 되었고, 뉴캐슬은 빅4위에 진입하게 되었는데요. 뉴캐슬의 기세가 좋았기도 하지만, 토트넘의 수비진과 골키퍼의 아쉬운 대목이 없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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