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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의 개척자, 필 나이트 흑인 커뮤니티 재건을 위해 4억 달러 기부

탐독: 탐서/사람HB

by 카알KaRL21 2023. 4. 2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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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용품의 대표적인 브랜드 ‘나이키’의 창업자 필 나이트(Philip Hampson "Phil" Knight, 1938년 2월 24일~)가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의 흑인 커뮤니티 재건을 우해 무려 4억 달러(한화 약 5330억 원)을 기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가 24일에 보도했습니다.

 

 

나이키 개척자, 필 나이트 흑인 커뮤니티 알비나 재건프로젝트에 4억 달러기부
나이키 개척자, 필 나이트 흑인 커뮤니티 알비나 재건프로젝트에 4억 달러기부

 

 

필 나이트가 포틀랜드 흑인 커뮤니티 '알비나 재건 프로젝트'에 4억 달러 기부

필 나이트는 이날 부인 페니 나이트와 동행하여 포틀랜드의 흑인 커뮤니티로 대표되는 알비나의 ‘재건 프로젝트’에 4억 달러를 기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는데요. 알비나 재건 프로젝트는 민간 투자와 자선 활동의 결합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단체(NPO) ‘1803 펀드’가 새로 추진중인 사업입니다. 나이트가 직접 기획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필 나이트는 “이 프로젝트가 포틀랜드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도시 전체에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면서 기부를 결심한 동기와 이유를 밝혔습니다.

 

 

 

 

 필 나이트는 어떤 사람인가?

이전에 제가 나이키에 대한 필 나이트에 인생과 철학에 대한 글을 남긴 적이 있는데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게중에 내용을 살짝 요약하자면,

 

첫째, 그는 원래 육상선수였다는 점,

둘째 그는 동료(제프 존슨, 우델, 바우어만 코치, 아내 페니 등)수집가였다는 점,

셋째, 필 나이트의 성공의 출발은 그의 crazy idea였다는 대목,

그리고 덧붙이자면 나이키의 모토 “Just Do it”은 사형수 길모어의 말에서 영감을 받아 출발했으며, 육상선수 출신인 필 나이트가 육상, 런닝에 얼마나 진심인지, 운동화와 런닝화에 얼마나 진심이 담겨 있는지를 개인적으로 감명깊게 발견한 대목이기도 합니다.

 

 

 

나이키의 창업자 필 나이트, 런닝화에 진심이 닿다

TV를 보다가 우연히 나이키의 창업자인 필 나이트(Philip Hampson "Phil" Knight, 1938년 2월 24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흥미롭게 보고 제 나름대로 자료를 모아 구성해서 '나이키Nike의 나이트Knigt'에

karl21.tistory.com

 

 

 

 

필 나이트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필 나이트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자신이 졸업했던 스탠포드 경영대학원에 1억 500만 달러를 기부했었고, 자신의 모교인 오리건 대학에는 3억 달러 이상의 기부금을 낸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이 기부금은 역사상 최대의 대학 기부 기금이라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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