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여부 결정을 하는 재판이 서부지법에 열렸다. 그때 구속이 결정되면서 탄핵반대를 하는 시민들의 약간의 소요가 있었다. 그런데, 그 와중에 서부지법에 한때 전시되었던 그림들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는데, 이 그림에 대한 작가 홍정임의 해설을 들어보고 트럼프의 딥스테이트 이야기도 해 보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부지법에서 윤대통령의 구속이 결정났다. 이때 서부지법 안에 걸려 있는 특이한 그림들로 세상에 공개되면서 여러가지 해석과 음모론(?),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다. 내가 챗Gpt에게 이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물어봐도 법원과는 어울리지 않는 그림이라고 했다. 그런데, 추후에 알게된 사실은 이 그림들이 계속 걸린게 아니고 잠시 전시했다가 내린 그림이라고 한다. 일단 그림부터 한번 보자.
이 그림은 여자가 벌거벗은 여자가 임신을 하고 있다. 그림이 따뜻하기 보다 차갑고 무섭다.
이 그림은 고문틀인가 형틀에 사람이 갇혀 있으며 동물들의 박제된 머리가 걸려 있다. 이 무슨 기괴한 형태인가?
여기에서도 벌거벗은 여인이 등장하고 섬뜩한 그림들이 나온다. 아래에 있는 그림에 대한 설명은 뒤에서 구체적으로 하겠다.
그리고 이 그림은 오른쪽이 부엉이이고 왼쪽에는 남자와 여자가 등장하고 시계는 11시 6분, 3시 34분을 가리키고 있는데, 이걸 종교적으로 해석한 FTNER 유튜버는 이런 해석을 한다. 이 숫자들을 다 더하면 666이 된다. 성경에서 666은 악마의 숫자, 짐승의 숫자라고 한다. 이게 무슨 계산법인지 찾아보니 잘 모르겠다. 아무튼 그 계산법에 의하면 이렇게 숫자를 더하면 상징적인 숫자 666이 된다고 한다.
자, 이 그림에서 FTNER에 의하면 재판을 하는 여신이 등장하는데, '약간 심청이 느낌이 난다. 그리고서 뒤에는 염소가 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삐에로? 이게 무슨 그림? 염소는 성경에서 종종 사탄(마귀)를 상징한다'.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오른쪽은 양, 왼쪽은 염소, 즉 선택받지 못한 자들, 구원받지 못한 자들을 지칭하는 그룹의 상징을 '염소'에 비유한다. 그런데, 여기 저울에 벌거벗은 사람이 불쌍하게 앉아 있다. 그런데, 악마를 상징하는 염소가 뒤에서 여자를 잡고 있다. 햐...생각만 해도 기분이 나쁜 그림들이 아닌가?(하지만, 작가 홍정임은 이 그림에 대한 해석이 왜곡되었다고 한다. 아래의 사진을 참고하길 바란다). 왜 법정이 있는 서부지법에 이런 그림이 전시되었을까?
이 그림을 그린 작가를 찾아보다가 '홍정임'이 그린 것, 그리고 서부지법 소요사태가 일어나면서 자신이 잠시 전시했던 그림이 화제가 되어 '뜨거운 감자'가 되었던 것에 대한 작가의 말을 한번 들어보자.
홍정임 작가의 내면을 표현한 그림이라는 것인데,
'예술은 예술일 뿐'
이라고 하지만, 내가 FTNER의 유튜브내용의 해설을 가지고 편견을 가지고 봐서 그런지 그림이 다소 범상치는 않다는 점, 특이하다는 점은 부인할래야 부인할 수가 없는 대목이다.
미국의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식을 하면서 트럼프 2.0시대가 도래했다. 하지만, 미국 행정부 내에서는 트럼프를 지도자로 인정하지 않는 저항의 움직임이 NY타임스의 익명의 기고문을 통해 포착되었다. 그러면서
‘나는 트럼프 행정부 내 레지스탕스의 일원이다
(I am part of the Resistance inside the Trump Administration)’
가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는 6일에 자신의 트윗을 통해
“딥 스테이트와 좌파(Deep State and the Left), 가짜 뉴스가 미쳐가고 있다”
라는 원색적인 비난을 했다. ‘딥 스테이트’는 ‘국가 안의 국가’라는 뜻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을 무력화시키려는 음모세력이 있다면서 이들을 지칭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이 도발에 대응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반역?Treason?”이라고 물은 뒤에
“뉴욕타임스가 말하는 이른바 고위 행정부 관리는 정말로 존재하는가? 아니면 망조 들린 뉴욕타임스가 내세운 또 다른 거짓 정보원인가? 만일 비겁한 익명의 인물이 정말로 존재한다면 뉴욕타임스는 그를 국가안보 위반 혐의로 즉각 정부에 넘겨야 한다”
라고 발언했다.
대한민국에서는 '딥 스테이트'의 존재에 대해 음모론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공공연히 '딥 스테이트'의 존재에 대해 인정하는 분위기이며, 트럼프는 원색적으로 이 존재에 대항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음모이든, 음모론이든 간에 한번 다뤄볼만한 주제이다 싶어 한번 이야기하고자 한다.
실컷 운만 떼다가 포스팅이 끝나버린 느낌인데, 홍정임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서 어그로(?) 끌어 해석하는 부분은 무리가 있지 않나 싶어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하고자 한다. 원래 연관성을 가지고 포스팅을 하고자 했는데, 작가의 의도와 해설을 들으니 한번 더 생각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작가의 의도와는 명백히 구분하여 포스팅을 할 수 있으면 또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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