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3형제, 밈주식으로 진화, 거침없는 주가의 질주, 느끼는 건 '광기'

요즘 너무나 핫한 2차전지 관련주, 그중에서도 에코프로 3형제(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주가가 너무나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말 섬뜩할 정도인데요. 제가 느낀 건 '광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다들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 수익을 내고 싶은 마음은 있습니다. 하지만 에코프로 3형제의 주가는 하루가 다르게 우상향하는데요. 이게 잘못 진입하면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겠다 싶어서 글을 적어봅니다.

 

에코프로 토스증권 커뮤니티에 달린 댓글

 

한국에는 3대 신이 있다고 합니다.

• 첫째는 유재석,
• 둘째는 카나리,
• 셋째는 에코

라고 합니다.

 

 

 

 

저는 카나리바이오가 갑자기 상승하길래 뭔 일이 있나 싶었는데, 오늘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네요. 오늘의 상승종목에도 여전히 에코프로 3형제가 자리를 매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TOP 주식(출처: 토스증권)

 

오늘도 여전히 에코프로 3형제는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가 오늘은 상승세가 꺾였지만 어쩌면 거래량이 제일 많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에코프로에 이어 에코프로비엠이 늘 주춤하더니 오늘 상승세이고요. 오늘 가장 많은 상승세는 바로 에코프로에이치엔입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금일 7만원대에서 시작했는데 8만원을 넘어서 버렸습니다. 요즘 2차전지 에코프로의 주가가 너무 상승세가 가파르게 올라 무서울 정도입니다.

 

 

 

 

에코프로에 대한 댓글

에코프로 댓글

 

에코프로 3형제(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가 소위 말하자면 '밈 주식meme stock'으로 진화된다는 표현도 쓰고 있는데요. '밈 주식'은 소위 말하자면 입소문을 통해 전해져 투자자들이 몰리는 주식을 말합니다. 에코프로로 투자해서 퇴사한다는 이야기가 돌 정도이니 말이죠. 에코프로는 16일과 17일에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았는데요. 이는 2020년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이른바 '내부자거래'라는 의혹인데요. 작년에 이동채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이런 혐의로 인해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받았고, 이동채 회장은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벌금 35억원을 선고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또한 블라인드 게시판에서 핫하게 돌았던 글은 바로 "4억 투자해서 10억 벌어, 퇴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린 이였습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이런 내부직원들의 도덕적 해이에 대해 엄중단속하겠다는 시스템을 만든다고 말을 하지만, 1년만에 또 다시 이런 의혹을 받았다는 것은 '말뿐인가?'하는 여론도 있습니다. 언론에서 이런 뉴스를 접했는데, 에코프로의 질주는 거침 없는데요. 전문가들도

 

 "2차전지의 리스크는 다름아닌 주가"

 

라고 이야기까지 했습니다.  

 

 

 

 

주식에 대해서 잘 모르는 제가 그냥 요즘 2차전지가 워낙 거침없는 질주를 하고 있어서 '강 건너 불 구경하는' 심경이기도 하고 '그림의 떡' 같아 보이기도 하는 두 가지의 마음이 있습니다. 투자는 모두 자신의 선택이고 자신의 책임이니 다들 알아서 판단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에코프로 3형제(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의 무한 질주하는 주가에 대한 생각들을 잠깐 피력해 보았습니다. 2차전지가 강세이긴 강세이긴 한데요. 투자를 통해 수익을 내는 사람이 있는 사람이 있으면 또 잃는 사람도 많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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