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은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게 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소집되었다. 누가 발탁되었는지, 누가 빠졌는지 한번 알아보자. 아울러 코치진도 한번 알아보자.
카타르 주전 골키퍼 김승규(알 샤바브)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대표팀 승선을 비켜갔다. 김승규는 올해 6월에 모델 김진경과 결혼했다. 최근 K리그 경기관람을 부부동반으로 하고 있다는 이야기.
부상으로 소집되지 않았던 김민재, 설영우가 부름 받았고, 김문환, 정승현이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했다. 홍현석, 배준호, 조유민은 제외되었다. 이한범, 최우진, 황문기, 양민혁은 최초로 발탁되었지만, 이번에도 이승우는 뽑히지 않았다. 수원FC를 3위로 올려놓는데 확연한 공을 세운 인물이 이승우, 그는 현재 10골 2도움을 기록중이다. 이번 여름 전북현대로 보금자리를 옮긴 이승우이다. 팬들은 이승우의 합류 불발에 제일 아쉬워하는 대목이다. K리그에서 이승우의 활약인 뛰어난데, 유독 대표팀과는 인연이 없는 이승우이다. 황선홍 임시 감독체제나 김도훈 임시 감독체제에서도 이승우는 외면을 당했다. 이번에는 아쉽게 탈락했지만 10월의 A매치 경기에선 부름을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이 남아있다.
조규성(미트윌란) 또한 부상으로 이번 부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코치진에 대한 이야기도 SnS에서 말이 많구나...나는 코치진에 대해선 희망이 없기 때문에 말을 하지 않으련다. 선수들이 안타깝기만 하다. 그래도 선수들 때문에 국대 경기를 보는 것이니...
2026년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은 2024년 9월 5일부터 2025년 6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이다. 캡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9월 1일(일) 경기를 치르고 비행기를 타게 되겠다.
3차 예선 첫경기는 홍명보호의 첫번째 경기였는데, 졸전을 치뤘다. 무승부로 마무리되었고 2번째 경기였던 오만과의 원정경기도 승리는 했지만 전술적인 승리라고 보다는 손흥민의 1골 2도움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보면 알겠지만, 손흥민이 모든 것을 다 했다고도 해도 과언이 아닌 경기였다. 대표팀은 홍명보 감독을 뒤늦게 선임하기도 했고 코치진도 합류가 늦었기 때문에 그만큼 대표팀 선수들의 속성을 잘 파악하여 전술을 운영해야 하는 시간적인 압박감과 아울러 이전부터 있어왔던 고질적인 대한축구협회 정몽규의 리스크를 같이 안고 가야 하는 운명이다. 그 운명의 주인공은 바로 감독 홍명보이다. 역대급 선수들의 네임벨류를 가지면서 팔레스타인전과 같은 경기력을 앞으로 선보인다면 대한민국 팬들의 분노를 더 할 것이다. 2번째 오만전에서 그 분노를 식혔던 인물도 역시 손흥민이었다. 어떻게 약발인 왼발로 수비수가 5명 정도 있는 와중에 그렇게 볼터치를 해서 골대 바깥으로 휘어져나갔다가 다시 들어와 골대 구석에서 꽂아 넣을 수 있는가 말이다. 골키퍼가 알고도 막지 못했던 손흥민의 오만전 결승골이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이 9월에 열릴 예정이며 경기일정 및 최근 선임된 홍명보감독이 발탁한 축구국가대표팀 명단의 발탁선수와 탈락선수를 알아봤고 홍명보 사단의 코치진도 알아보았다.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하며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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