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소개팅 연애프로그램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나는 솔로'에 이어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3의 47화에서는 '돌싱특집'으로 남여출연자들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여성출연자는 '나는 솔로'에 이미 출연했던 이들이고 남성출연자는 처음 얼굴을 보입니다.
참고로, 출연자 소개에 앞서 첫인상 투표에서는 남성들의 네 사람이 22기 영숙을 지목했고, 16기 영숙이 1표를 받았습니다. 남성들의 첫 인상 투표에서는 Mr.박을 제외하고는 다들 지목을 받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나는 솔로의 사람 이름 외우는게 너무 힘듭니다. 얼굴은 알겠는데. 나이 탓인가 싶기도. 그냥 다 그 이름이 그 이름 같고 그래서 참 이게 맘에 안 드네요. 뭐 당사자도 아닌데 이런 푸념을 해서 뭐 하겠습니까 마는.
10기 영숙은 6급 공무원이며 경남 창원시에 거주하면서 만 40세입니다. 결혼은 2번 했지만 자녀는 없습니다. 이상형은 깔끔하고 자기관리가 잘 되는 남자, 거울에 비춰봐도 둘이 잘 어울리는 그런 남자, 배려가 몸에 밴 남자를 원한다고 합니다. 창원에는 KTX역도 김해공항도 가까워서 장거리 연애는 상관없다고 하는데요. 호감 있는 대상은 3명이라고 하네요.
돌싱특집에서 유명한 '리치 언니'로 불렸던 대구의 맏언니 정숙은 46세이며, 24살 아들과 13살 딸이 있고 직업은 세 가지, 첫째, 곱창집 사장, 둘째, 부동산 경매, 셋째, 미용토탈 대표 라고 합니다. 지난 번 방송출연으로 달라진 것은 '돈 빌려 달라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걸 정숙은 '똥파리'가 너무 많이 몰려왔다고 표현합니다. 화끈하고 직설적이고 대찬 캐릭터입니다. 또 하나의 변화는 자산이 조금 더 증식되었다는 점이라고 플렉스도 해 줍니다. 취미는 골프로, 80타 정도 친다고 하는데, 이게 실력이 굉장히 좋은 편에 속한다고 하네요. 저는 골프에 문외한이라서. 겉으로 보이는 것 보다 실제로 사람을 겪어보고 판단했음 좋겠다는 멘트와 함께 이상형은 대화가 잘 되는 남자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남는 게 시간입니다'
이혼 4년차인 영자는 헤어디자이너 12년차로, 91년생이며 자녀는 없습니다. 거주는 경기도 안산이며 요즘 러닝에 취미를 붙여 매일 5km이상 달리고 있고 최근에는 10km마라톤 완주도 했다고 합니다. 상대방의 지역이나 양육유무는 상관치 않으며, 나이차이도 상관 없다고 열린 자세를 보여주네요.
92년생 33세, 최근에 평택으로 이사한 이유가 드디어 자가를 보유했다고 합니다. 경제개념이 다부진 여성으로 보이는데요. 직장은 삼성전자 환경안전보건팀에 재직중이며, 초등학교 1년 딸을 양육중입니다. 이상형은? 외모보다는 재미있는 사람, 개그코드가 맞는 사람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조용하고 차분한 영자가 준비한 장기자랑은 비트박스인데요. 제법 잘 하는데요. 이런 장기를 보여지면 매력이 터지겠는데요. 전남편은 몸이 안 좋아서 최근에는 아이와 만나지 못한다고 하는데, 첫인상 선택에서 남자들 4명이 22기 영숙에서 몰표를 보냈지만 미스터 박만이 16기 영자에게 첫인상을 선택했는데, 미스터 박이 영자에게 묻는 질문이 양육자라면 아이의 면접이 가능한가? 뭐 이런 이야기에 답하는 영자였네요. 호감가는 사람은 2.5명? 2명이라고 합니다.
화제의 캐릭터, '사기캐'라고 하는 영숙은 어머니와 함께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교사로 10년째 운영중인 베테랑 교사입니다. 집순이면서도 동시에 밖순이를 다 병행할 수 있는 성격이며, 운동신경도 나름 좋다고 스스로 '사기캐'라고 했죠. 90년생이고 서울에 거주중입니다. 가장 최근에 '나는 솔로'에 출연했던 출연자가 아닌가 싶은데요. 자기에게 관심있는 사람에게 자신도 호감을 보여준다면서 4명과 다 대화를 나눠보고 싶다고 합니다. 영숙은 첫인상은 Mr.배 였습니다. 자녀에 대한 꿈은 자신이 아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서너명 정도는 낳고 싶다고 합니다. 그러니 맏언니 정숙이 '하나 낳아보고 이야기하라'고 조언을 합니다.
91년생이며 직업이 특이한데, 격투기 선수입니다. 입식 무에타이 프로 선수로 10년차이며, 작년에 이혼을 했고 결혼생활은 13년을 했는데, 그게 20살때 애 낳고 아이는 둘인데, 첫째는 15살, 둘째는 10살인데 이혼하면서 분리양육을 하기로 하고 첫째를 자신이 양육한다고 하네요. 현재 청주에 거주중이며, '한번씩 다 대화를 해 보고 싶다'고 했는데, 첫인상은 22기 영숙이었습니다. 자신이 일요일에 시합이 있어 술을 못 마신다는 것을 양해해달라고 주문합니다. 아이를 가질 의향은? 정관수술을 했느냐?고 10기 정숙이 짖궂게 질문을 하니 약간 멘붕이 온 흑KIM입니다. '수술은 안 했다'고 합니다.
새로운 출연자들 중에 김Kim씨가 두 명이라 피부색이 다소 건강하고 어두운 김을 흑김, 다소 하얀 김을 백김이라 불렀는데요. 백킴은 78년생으로 가장 나이가 많은 47세입니다. 10기 정숙보다 한 살 위입니다. 정숙이 첫인상을 꼽은 사람이 미스터 백김인데요. 그러나 백김은 성격이 거칠고 입담이 좋은 정숙 같은 스타일을 싫어한다고 하는데요. 경북 영양에 거주하면서 지방 전문경력관으로 지내는데, 이게 경북 영양의 모든 역사를 사진기록을 남기는 직업이라서 스스로도 굉장히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결혼을 하게 되면 다른 곳으로 근무이동가능한가? 라는 질문에 힘들다고 답변합니다. 왜냐하면 영양에 있는 도믄 사진과 자료, 데이터가 자신으 손을 거쳐 나가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부심이 남다른 것 같은데요. 자녀는 없고, 결혼생활은 2년을 했는데, 결혼하면서도 주말부부생활을 하게 되었고 어느순간에 다시 자기가 정착하게 되니 오히려 전처와 갈등과 다툼이 잦아지면서 이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혼할때 전처는 돌싱이었습니다. 조카만 11명이 있지만, 아이는 좋아해서 자녀계획은 있다고 밝힙니다.
87년생, 37살의 미스터 황은 직업훈련기관의 기관장을 두 곳에서 맡고 있습니다. 그래서 초반에 여성출연자들에게 빵을 나눠주기도 했네요. 제빵기술을 가지고 있으니깐 말이죠. 이혼 1년차이며, 결혼생활은 10년을 했고 울산에서 거주하며 성격은 B형입니다. 자녀는 없는데, 결혼생활을 돌아보니 카페근무생활로 인해 전처와의 라이프스타일이나 리듬이 너무 다르니깐 서로 추억을 공유할 시간도, 여유도 없었던 힘든 생활이었다고 하네요. 자녀가 왜 없느냐고 했을 때, '별 볼 일이 없었습니다'라고 센쓰있게 대답하는데요. 이 미스터 황의 배후에는 위생강박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피부에 뭔가를 닿는 것을 너무나 싫어하는 타입이라 여름에도 긴 팔을 입는다? 이상형은 리액션이 좋은 사람이며 현재 키는 180cm이며 딩크족 느낌이 좀 있습니다. 상대방이 아이가 있다면 어쩔 수 없지만, 우선적으로 두 사람이 행복하게 생활하는 게 주목표라고 밝힙니다. 견과류(껍찔) 알레르기가 있어서 쇼크가 오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호감상대는 2명 정도 있다고 합니다.
86년생 39세 미스터 배는 부산에 거주하며 자녀는 없습니다. 공동MC인 데프콘이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이 친구는 할리데이비슨 모터사티클 회사의 10년차 과장이라고 하네요. 취미와 특기가 바이크이고 직업도 바이크입니다. 원래 바이크에 대해 아무 관심이 없었는데, 군복무 시절 헌병대에서 오토바이를 타기 시작하면서 간지나는 헌병바이크 생활을 했네요. 그때 바이크를 배웠고 바이크를 배운 것이 자신 인생의 가장 잘 한 일이라고 합니다. 이혼한지 1년이 안 됐고 결혼생활은 3년을 했다고 합니다. 이상형은 인정받는 남자라고 하는데, 이게 알고보니 전처의 나이가 10기 정숙과 같은 46세(7살 차이)가 나는 연상이었는데, 물질적으로 굉장히 여유가 있었고 여장부 스타일의 전처였지만, 마음적으로 기댈 곳이 없었다고 털어놓습니다. 남자보다 여자가 경제력이 좋으면 남자가 다소 위축될 수 있고 자격지심도 생길 수 있는 케이스인데, 바로 미스터 배가 그러했습니다. 마치 10기 정숙과도 캐릭터가 겹치는 대목이 있는데, 10기 정숙은 다들 나이가 어려서 속상해 했는데(?) 미스터 배의 말을 통해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종교는 기독교인데, 이게 22기 영숙이 종교적인 문제로 전남편과 헤어졌기 때문에 이 문제가 민감한 사안이라 질문을 했는데요. 불교라면 부처님 오신 날 절에도 같이 가줄 수 있다고 합니다. 나이제한은 두지 않고 '앞에 5자만 아니면 된다'고 합니다. 생각과 마인드가 잘 통하는 사람을 원한다고 하네요. 자신이 사전 인터뷰 때 자신의 이상형을 '10기 현숙'이라고 했는데, 왜냐하면 부산에 거주하기 때문이었다고도 합니다.
82년생 43세의 미스터 박은 대치동 수학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면서도 중계동에 또 하나의 학원을 운영중이라고 합니다. 7살 딸은 전처가 양육중인데, 원래 부부가 서로 아이를 키우고자 해서 양육권 때문에 이혼재판이 오래 걸렸다고 합니다. 시간이 나면 딸을 보러 가는 딸 바보 아빠입니다. 2019년에 이혼했고 결혼생활은 1년 정도 했는데, 아이가 생겨 결혼을 한 경우라 서로 잘 알지 못하는 가운데 짧은 연애 기간 끝에 결혼을 해서 결국 이혼을 하기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자신의 스타일은 '오래 보고 조금씩 조금씩 젖어가는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외모는 보지 않고 옆에 있으면 '편안함'을 느끼는 사람을 원한다고 하는데, 10기 정숙이 집요하게 짖궂게 질문을 하는데, 미스터 박의 첫인상은 16기 영자였기 때문입니다. 연애경험이 많은가 본데요. 4명의 모든 남자가 22기 영숙에 대해 첫인상을 선택했는데, 미스터 박만 첫인상을 16기 영자에게 표현했는데, 호감있는 대상자에 한 명이 더 추가되었다고 하는데 누구냐고 묻자 그냥 바로 단도직입적으로 '여기'라고 하는데, 그 여성출연자는 바로 10기 영숙이었습니다.
이렇게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3 돌싱특집에서 남여 출연자들의 정보와 신상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한번 실패한 결혼생활이지만, 다시 좋은 인연을 만나 행복한 결론에 이르렀음 좋겠습니다.
나는솔로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3, 돌싱특집에서 남여 출연자들의 정보와 프로필, 자녀유무, 결혼생활, 직업, 지역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새로운 뉴페이스 남성출연자들이 등장해서 더욱 흥미롭고 특별히 10기 정숙의 거친 입담과 발언으로 인해 더욱 화기애애한 나솔사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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