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더블유는 증권사가 '미래에셋증권'이었습니다. 이 회사는 마마무가 소속된 엔터테이먼트 회사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작사, 작곡의 저작권 수익이 상당하고, 특별히 마마무가 거의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마마무가 이름값을 하니깐 상당히 많은 인원이 몰린 듯 합니다. 근데요, 우리 딸은 마마무를 좋아하는데 제가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제 맘을 알아서인지
이번 공모주는 0주로 결과가 나왔네요.
허탈합니다만. 어쩌겠습니까? 워낙 경쟁률이 치열해서요. 요즘 시장 분위기가 메타버스, 2차전지, 엔터테인먼트 쪽으로 가는 듯 합니다.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암튼 알비더블유는 꽝! 이란 점 ㅠㅠ
두번째, 공모주는 마인즈랩입니다. 증권사는 NH투자증권이었는데요. 마인즈랩은 자체 보유한 다양한 AI기술을 맞춤조합하여 다양한 사업군과 기업 업무에 활용되는 AI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와 인공인간을 서비스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앞으로 미래는 밝아보입니다. 네이버 이웃 중에 포카라님이 그런 이야기를 한 듯 한데요, 앞으로는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쪽이 전망이 밝다'는 식으로 이야길 했습니다. 이게 좀 뼈 있는 소리인 듯한데요. 판단은 각자가 알아서 하시길 바랍니다.
마인즈랩 배정결과는 1주를 받았네요.
제가 늘 최소 10주만 청약을 해서요, 그 이상은 안 해봐서 공모주 생태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잘 모르지만, 암튼 이렇게 소소하게라도 공모주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은 경제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모주? 어렵지 않습니다^^
이렇게 알비더블유 공모주 청약배정결과가 0이란 소식을 듣고 살짝 기분이 안 좋아질려고 했는데요, 우리은행에서 문자가 온 겁니다. 알고보니 우리은행에서 뭐 이벤트를 했는데요, 제가 설문조사를 했던가 암튼 그런 걸 했는데, 이게 스벅커피쿠폰이 당첨이 되었네요. 하하하! 기분이 다시 업되었다는^^...안 좋은 일도 있으면, 좋은 일도 있고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우리은행에서 하는 이벤트는 사람들이 많이 참가 안하는가봐요. 저때도 커피쿠폰 받은 듯 한데. 암튼 스벅커피 한잔 또 공짜로 마시겠습니다.
하루의 절반을 지난 오후시간인데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우리 큰 아들이 초딩6년인데, 이 놈 스마트폰을 해줘야할 것 같아서요. 예전 폰이 너무 구려서 전화나 톡을 해도 잘 보지도 않는 아들놈, 이번에 하나 바꿔줘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우리 애들이 스쿼드로 새로나온 배클그라운드 뉴스테이트 한판 할까 싶네요. 우리는 가족이 한 스쿼드로 뛸 수 있거든요. ㅋㅋ
제가 어제 애들한테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너희들 때문에 아빠가 사는 것 같다. 제가 굉장히 힘든 시간을 지낼때 정말 그 시간을 견뎌낼 수 있었던 것은 아이들 때문이었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사람은 다 자기 나름대로 존재의 이유가 있지만, 문득 우리 자신이 위기에 처했을때 우리를 잡아주는 것은 내 자신이 아니라 내 곁에 있는 사람이라는 것. 아이들이 부모때문에 사는 것 같지만, 도리어 부모가 아이들 때문에 살아가는 게 더 많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게 가족인가 싶기도 합니다.
오늘도 옆에 있는 가족들 잘 챙겨주시고 저녁시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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