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은 채널의 최 철의 <미국 주식으로 은퇴하기/실전 투자편>을 바탕으로 미국주식에 대한 종목분석을 요약하고자 한다.
INDEX
0. 핀테크FinnTech란? 1. 미주은이 추천한 핀테크 3종목 2. 소파이SOFI는 차마스 팔리하피티야('제2의 워렌 버핏'이라 불림)가 주목한 기업 -차마스 팔리하피티야는 누구인가? 3. 소파이는 뭐하는 기업인가? 4. 소파이의 성장 전략 5. 소파이에 주목해야 할 지표들(2020-2025년간) 6. 소파이의 투자리스크 7. 소파이의 지금Now 8. 소파이의 미래
0. 핀테크FinnTech란?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ique)의 합성어로,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금융 기술을 말한다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빅 데이터 따위의 첨단 정보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금융 서비스.
우리가 핀테크란 용어를 들어왔지만, 생소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의 일상 속으로 핀테크는 이미 깊숙이 들어와 있다. 스마트폰이 없으면 우리는 송금, 계좌이체, 결제가 먹통이 되기 때문이다. 미주은의 최철 작가는 미국주식 종목중에서 핀테크 분야의 3종목을 추천하고 있다.
1. 미주은이 추천한 핀테크 3종목
1 소파이SOFI 2 패이팔PYPL 3 스퀘어SQ
오늘은 소파이(SOFI)에 대해 알아보겠다. 이 요약정리는 순전히 게으른 나 자신을 위해 한 것이다. 주린이 1년차로서 날마다 느끼는 거지만, 공부하지 않으면 투자가 아니라 투기될 수 있는 게 주식시장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억지로라도 정리하고자 한다.
소파이를 이야기하자면, 이 사람을 빼놓을 수가 없다.
2. 소파이SOFI는 차마스 팔리하피티야('제2의 워렌 버핏'이라 불림)가 주목한 기업
-차마스 팔리하피티야는 누구인가?
1.1 페이스북FB(현재, 메타플랫폼스) 부회장을 역임하였다.
1.2 흙수저의 끝판왕이다. 스리랑카 출생, 5살때 캐나다로 '난민'으로 이주, 난민으로 시작해 백만장자가 되었다. 왜 그를 '제2의 워렌 버핏'이라고 부르는지 짐작할 대목이다. 1.3 27살에 페이스북 창업 초기에 입사해 최연소 부회장을 맡게 된다. 1.4 4 평소에 '벤처 투자'를 즐겨했던 그가 37살에 소셜캐피털을 만들어 펀드규모로 10억 달러(1조 1,000억)으로 불리게 된다. 차마스가 이때 투자한 기업이 테슬라TSLA를 위시한 테크 기업,금융, 교육 분야 기업이었다. 1.5 이 차마스 팔리하피티야가 지목한 기업이 바로 '소파이'! 사람들은 소파이를 '제2의 스퀘어'라고 부른다.
3. 소파이는 뭐하는 기업인가? 소파이의 기업미션: '멤버(고객)들이 경제적인 자유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들의 독특한 미션이다. 소파이는 말 그대로 '원 스톱 플랫폼(One Stop Platform)'이란 아이디어에 출발했다. 소파이란 단 하나의 앱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게끔 하는 유일한 서비스가 되겠다는 게 그들의 포부이다. 소파이는 소셜Social과 파이낸스Finance의 합성어
이다. 소파이는 스탠퍼드대학교 동창생 사이에서 개인 간의 대출 서비스로 시작되었다. 그러면서 예금 계좌, 자산 관리, 주식 투자, 모기지, 학자금, 신용카드, 리워드, 그리고 가상화폐 투자까지 다양한 기능을 그들의 어플에 달기 시작한 지 고작 2년도 걸리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소파이는 젊은 20대들의 학자금대출서비스를 통해 접한 세대들을 끝까지 자신들의 고객으로 만들기 위한 총체적인 서비스를 소파이에 담았다고 생각해본다. 그들의 대출 뿐만 아니라 자산, 금융 재정에 대한 전반적인 파트너십을 목표로 접근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2020년 4월엔 핀테크 기업에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갈릴레오를 인수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중이다.
4. 소파이의 성장 전략
-파이낸스 서비스Financial Service -대출 사업Lending -테크놀로지 플랫폼Technology Platform
5. 소파이에 주목해야 할 지표들(2020-2025년간)
5년간 예상 매출 성장률
490%
5년간 연평균 예상 매출 성장률(CAGR)
연 43%
2025년 EBITDA 수익률
32%(2020년: -11%)
2023년부터 순이익 흑자 전환 예상
2025년 예상 매출
약 36억 7,000만 달러(4조 370억 원)
2025년 예상 순이익
6억 3,500만 달러(6,985억 원)
2025년 예상 순이익률(Profit Margin)
17.3%
6. 소파이의 투자리스크
1 미래예측이 어렵다는 점이다. 파괴적 혁신이 가장 급격하게 나타날 섹터가 바로 핀테크이기 때문이다. 기회가 많음 만큼 '고수익 고위험'이 내재되어 있다는 말이다.
2 핀테크 분야의 경쟁이 치열하다는 점이다. 일단 스퀘어, 페이팔과 경쟁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핀테크 분야에는 로빈후드(HOOD), 레모네이드(LMND), 테슬라 등 전혀 생각치도 못한 새로운 경쟁자의 출현 또한 또 하나의 리스크이기도 하다.
7. 소파이의 지금Now 소파이 테크놀로지(SOFI)는 2021년 3분기 역대급 대출부문 매출실적을 기록하고 동사 주가가 12.39% 급등했다. 총 회원수가 29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신규 가입자 수는 37.7만 명으로 역대 두번째로 큰 수치이다. SoFi Money, SoFi Invest, SoFi Credit Card상품이 신규 가입자수 증가세 중 79%를 차지했다고 한다.
하지만, Seeking Alpha는 올해 3분기 헤지 펀드들이 동기간 가장 많은 포지션 축소를 단행한 종목은 아마존 닷컴(AMZN), 메타 플랫폼즈(FB), 거기다가 소파이(SOFI)가 끼어있다. 대신 로빈훗(HOOD)에 대한 포지션을 구축했다고 한다.
또한 소프트뱅크가 18일(목) 소파이 테크놀로지(SOFI) 2,250만 주를 주당 21.60달러에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소프트뱅크는 Delaware Project 10 LLC를 통해 간접적으로 소파이 9,530만 주, 즉 11.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파이를 발견하여 투자한 투자가, 차마스도 소파이의 주식 15%만큼 축소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소파이의 주가는 지금 하락세이지만, 개인적으로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본다. 참고로 11월 30일 소파이 테크놀로지가 MSCI 지수에 편입된다고 한다. 호재일 것으로 예상된다.
*MSCI 지수는 모건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에서 만든 주가지수이다. 미국펀드계의 95%가 MSCI의 지수를 추종할 정도로 글로벌 금융시장에 영향력이 있는 지수이다.
8. 소파이의 미래
소파이는 차세대 워렌 버핏인 차마스가 선택한 기업이다. 또한 트위터에서 COO(최고운영책임자), 골드만삭스에서 임원을 지낸 안소니 노토의 리더십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밝은 미래를 기대해 볼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 소파이는 미국의 젊은 20-30대와 함께 가는 핀테크 기업이다. 이들이 학자금대출부터 시작된 소파이와의 경제적인 파트너십이 소파이 테크놀로지(SOFI)의 거대한 성장의 도화선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물론 이건 단순한 주린이의 생각이니 참고만 하시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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