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27.1% 급등에는 일론 머스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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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27.1% 급등에는 일론 머스크가 있었다!

탐독: 탐욕/돈과 경제

by 카알KaRL21 2022. 4. 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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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가 한동안 나락으로 떨어져 굉장히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을텐데요. 요즘 미국증시가 조금 상승기운이 있는 가운데 밤새 트위터가 +27.1%가 급등했다는 소식과 일론 머스크가 과연 이것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밤새 무슨 일이 있었길래? 트위터가 다소 조용하기 그지 없는 미국시장에서 급등하였는가? 바로 그 배후에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변덕쟁이 천재라고 할 수 있는 친구가 바로 '일론 머스크'가 있는데요.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의 주식 7,328만 6,938주를 매수했다는 소식입니다. 그래서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의 약 9.2%를 보유하게 되었고, 주식가치는 28억 9,000만 달러가 달하게 됩니다. 일론 머스크는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기도 했지만, 말 한 마디로 잘못해서 테슬라 이사회 회장직을 물러나기도 했습니다. 2018년 7월 "테슬라를 주당 420달러에 인수해 비공개 회사로 전환하기 위한 자금을 확보했다"라는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 남긴 글 때문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테슬라는 정부 조사와 소송을 겪어야 했습니다. 트위터에서의 말과 글로 인한 책임 통감 차원에서 이사회 회장직을 물러난 셈인데요.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의 팔로워가 8천만 명에 달하기 때문에 그의 말 한 마디, 트위터 한 줄이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수 있습니다.그런데, 2주 전에는 오히려 트위터에 대한 비판한 일론 머스크입니다.

 

 

트위터가 밤새 27%가 올라 49.97달러로 현재 주가를 기록하고 있는 사진
트위터의 주가가 일론 머스크로 인해 밤새 27%가 올랐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력이 있긴 하지만,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아고라와 같은 트위터를 매수해 단번에 트위터의 최대주주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도통 일반적인 시선으로 감당하기 힘든 캐릭터인 일론 머스크입니다. 쇼맨십이나 허풍, 과장, 포커페이스에도 능하고, 말을 다룰 줄 아는 천재인 것 같기도 합니다. 2주 전에 트위터에 대해 "트위터가 사실상 공공의 광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언론의 자유 원칙을 준수하지 않는 것은 민주주의의를 약화시킨다"는 말을 하면서 '어떻게 해야 할까?' 뭐 이런 식의 글을 남겼는데요. 두 얼굴의 사나이입니다. 2주 전에 비판한 트위터를 매수해서 최대주주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 사람 진짜 연구대상입니다. 대단한 인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트위터를 여러분은 하시나요?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트위터를 개설했습니다. 아직도 트위터 사용법을 잘 알지 못하는데요. 중요한 것은 트위터는 실시간 SNS라는 사실입니다. 물론 모든 SNS가 그러하지만, 트위터는 더 다이렉트한 느낌이 강한데요. 실례로,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팅을 한 후에 예약을 걸어놨습니다. 그런데, 이게 업로드 된 이후에도 트위터에선 노출이 안 된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왜 그럴까요? 문득 뇌피셜이긴 하지만, 트위터는 말 그대로 실시간 LIVE이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수정하고나서 포스팅을 빠져나오면 희한하게 트위터에 제 수정된 포스팅이 또 등장한다는 사실입니다. 보통 SNS나 블로그가 수정된 글을 다시 노출시켜주는 부분은 없는데요. 이게 트위터의 장점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그런데, 아직도 제가 예약발행한 글은 트위터에서 등장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밤새 미국시장에서 급등한 트위터의 주가와 그 배후에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의 주식을 엄청나게 매수해 트위터의 지분 9.2%를 보유하게 된 최대주주가 되었다는 소식과 트위터에 대한 소소한 경험을 공유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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