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아스널 3대0 완파, 손흥민 21호 골

EPL의 빅4, 4위 경쟁에서 한치의 실수도 용납할 수 없는 토트넘이 아스널을 3대0으로 이겼습니다. 그리고 손흥민도 3골에 모두 관여하며 21호골을 터트렸을 뿐만 아니라 3골에 다 관여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북런던더비 승리한 토트넘의 손흥민

 

 

토트넘의 손흥민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맹활약을 펼치면서 결국 승점 3점을 챙기고 모든 골에 관여하면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EPL 22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가 오늘 새벽에 열렸는데요. 손흥민이 쐐기골을 넣으면서 기분좋은 승리를 맛 보았습니다.

 

 

전반 22분: 세드릭 소아레스에게 파울을 당한 후 페널티킥을 이끌어낸 손흥민인데요, PK를 해리 케인이 득점으로 연결시켜 먼저 승기를 잡은 토트넘이었습니다.

 

전반 37분: 코너킥 상황, 정확한 택배 크로스로 동료 로드리고 베탄쿠르가 머리로 방향만 살짝 바꾸자 해리 케인이 몸을 날리며 헤딩 슈팅, 두 번째 골이 터졌습니다. 

 

후반 2분: 동료 해리 케인과 상대 수비수가 볼을 다투는 과겅에서 뒤로 공이 흘러 나왔는데, 손흥민이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로 다이렉트 슛팅! 쐐기골을 박아 넣습니다.

 

 

 

이렇게 해서 토트넘은 아스날을 3:0로 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따냅니다. 5위 토트넘은 4위 아스널과의 4위 경쟁에서 승점 1점차로 따라 붙었습니다. 손흥민 개인적으로는 3경기 연속 득점, EPL 21호 득점으로 득점1위인 리퍼풀의 살라(22골)와는 1골로 격차를 좁혔습니다. 경기 후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2골을 넣은 해리 케인에게 평점 9점을 주었고,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8점을 줬습니다. 

 

 

 

https://youtu.be/quaCPddGc7k

 

 

과거 토트넘에서도 뛰었던 불가리아 출신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41)는 오늘 하루 경기 하루 전인 12일에 '빅클럽의 구애가능성'을 점치면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토트넘이 떠나지 않도록 잘 지켜야 한다"라는 뼈 있는 충고를 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EPL 22라운드 북런던더비 아스널과의 경기는 토트넘이 3:0으로 이겼다는 소식과 함께 손흥민 또한 21호골을 추가했다는 기분 좋은 소식이 있어 함께 전해 보았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