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자체 설계 2세대 칩 M2 공개, 맥북에어, 프로13 내달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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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자체 설계 2세대 칩 M2 공개, 맥북에어, 프로13 내달출시 예정

탐독: 탐험/일상Daily

by 카알KaRL21 2022. 6. 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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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그토록 소비자를 기다리고 기다리게 했던 M2칩을 탑재한 맥북에어와 맥북프로 신제품을 다음달 출시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애플은 연례 개발자 행사인 ‘세계개발자회의WWDC’를 개최하고 M2를 장착한 맥북에어와 맥북프로 13을 공개했습니다.

 

 

 

 

 

 

새로운 맥북에 장착된 애플 자체 설계 2세대 칩 M2는 8코어(4/4) CPU, 10코어 GPU를 탑재했고 전작인 M1 칩 대비 25% 더 많은 200억 개 트랜지스터로 구성되었으며 M1 대비 GPU 코어 수는 2개 늘었나고 최대 탑재가능한 메모리는 24GB까지 늘어났습니다. 머신러닝과 AI를 가속하는 뉴럴 엔진은 16코어로 구성되었으며 초당 최대 15조 8천억 번 연산을 수행합니다. 수나 연산 능력 등이 지난 해 출시된 아이폰13과 같은 수준인 것으로 보아 A15 바이오닉 칩의 뉴럴 엔진을 그대로 내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작인 M1 대비해서 중앙처리장치(CPU)성능은 18%,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은 35%, 뉴럴엔진은 40%나 향상되었습니다. 2세대 5나노미터급 미세공정을 활용해서 생산되며 유사한 코어 구성의 노트북 칩과 비교해 볼 때 20%의 전력만으로 동일한 최고 성능 구현이 가능하는게 애플 측의 설명입니다.

애플이 자체 설계한 첫 칩인 M1 공개(2020년 11월)이후 1년 9개월만의 성과이기도 한데요.

 

 

 

애플의 자체 설계 2세대 칩 M2
애플의 2세대 칩인 M2(캡쳐: 애플 홈페이지)

 

 

 

맥북에어 신제품의 두께는 1.13cm, 무게는 1.24kg으로 가벼워졌으며, 100% 알루미늄 유니바디 외장으로 부피를 20%나 줄였습니다. 색상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의 네 가지 칼라로 출시됩니다. 또 신제품은 34.5cm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화면이 모니터 가장자리에 가까이 카메라 주위까지 확장해서 메뉴 막대만큼의 추가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또 이전보다는 25% 밝아진 500니트의 밝기를 제공하며 10억 개의 색상을 지원합니다.

 

 

 

 

맥북프로 13은 8코어 CPU와 10콰어 GPU로 로우RAW 이미지 작업은 이전 세대 대비 40% 가까이 빨라지고, 고사양 그래픽 게임 또한 전작 대비 약 40% 더 빠르게 구동된다는 게 애플측 의 이야기입니다.

 

맥북에어 가격은 169만원부터, 맥북프로 13의 가격은 179만원부터 시작됩니다. 애플은 두 제품을 내달부터 판매할 예정입니다.

 

 

 

그렉 조스위악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M2”를 탑재한 맥북에어는 더 가벼워졌고, 향상된 속도를 자랑한다“며 ”이토록 얇고 가벼운 노트북은 애플의 설계만으로 가능하다“며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M1이 나왔을때만 해도 애플의 기술과 성능에 놀랬는데요, 다시금 애플이 M2칩을 공개하면서 애플 기술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음달에 출시하는 제품을 통해 애플마니아들의 기대가 더욱 충족되길 바랍니다.

 

 

 

 

 

 

참고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677225?sid=105

https://zdnet.co.kr/view/?no=2022060704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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