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방법원 인근 범어동 변호사 빌딩 화재 발생하여 7명 사망사건, 4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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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방법원 인근 범어동 변호사 빌딩 화재 발생하여 7명 사망사건, 46명 부상

탐독: 탐험/일상Daily

by 카알KaRL21 2022. 6. 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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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10시 55분 대낮에 화재사건이 도심지의 한복판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대구에 변호사 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지방법원인근 범어동 빌딩 건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사건으로 인해 46여명의 부상자와 7명의 사망자(남자 5명, 여자2명)가 발생했습니다.

 

대구 범어동 사무실 화재사고
대구법원인근 변호사사무실 화재사고(출처: 연합뉴스)

 

 

 

 

 

 

큰 폭발음과 검은 연기 속에 화재발생 후 20여분 만에 화재는 진압되었지만, 전체 건물이 지하2층, 지상 5층으로 된 빌딩에 스프링클러가 작동되는 곳이 지하밖에 설치되지 않아 더 짧은 시간에 인명피해가 많았습니다.

 

다소 폐쇄적인 건물구조로 인해 지상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너무 짧은 시간에 7명의 사망자가 나온 것은 아마 연기로 인한 질식사가 아닌가 싶은데요. 소방관들이 확인결과 7명 모두 심정지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화재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확인 중에 있지만, 아마도 범인은 변호 결과에 대한 불만을 품고 인화물질에 불을 붙여 사무실로 던져 방화한 후 방화자 자신도 사망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CCTV에서 방화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이날 주거지에서 뭔가 들고 나오는 장면을 확인하고 상세 화재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고 합니다.

 

 

용의자로 추정되는 A씨는 대구시 수성구의 주상복합아파트를 신축하는 사업의 시행사와 2013년 투자 약정을 했는데요, A씨는 6억 8000여만원을 투자했고 일부 돌려 받은 돈을 뺀 나머지 투자금 5억 3000여만원과 지연 손해금을 달라며 시행사(법인)와 대표이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대구광역시 도심지에서 이런 화재사건이 발생했다니, 제2의 고향과도 같은 그곳에서 화재사건이 발생했다니 새삼 놀라운 소식이 있어 살짝 전해 봅니다. 20분만에 이렇게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게 너무 놀랍습니다...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기를...

 

 

 

 

 

 

 

 

 

참고기사:

 

https://www.yna.co.kr/view/AKR20220609079252053?input=1195m

https://www.chosun.com/national/incident/2022/06/09/XGOM5XQLARHIBI4XUVIYITOKJU/?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2060903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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