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11회 <최강 몬스터즈 VS 충암고> 3차전 경기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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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11회 <최강 몬스터즈 VS 충암고> 3차전 경기후기

탐독: 탐미/TV 프로그램

by 카알KaRL21 2022. 8. 16.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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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고와 최강 몬스터즈는 1승 1패인데요. 1차전은 6:3으로 이겼던 최강 몬스터즈이지만, 2차전은 14:4로 불명예스러운 콜드패를 당했는데요. 프로야구 선수 레전드들의 수치스러운 결과물인데요. 오늘은 과연 어떤 결과를 보여줄 것인가?

 

 

 

 

4회초 충암고 공격

최강 몬스터즈의 에이스인 유희관이 흔들리기 시작했던 분위기인데요. 4회초 1:0으로 뒤지고 있는 최강 몬스터즈인데요. 다시 안타, 2루 주자 3루를 통과해 홈인.

 

 

2:0

 

 

이승엽 감독이 타임을 부르면서 올라옵니다. 충암고의 기세가 엄청 올라온 상황, 1아웃, 2루에 주자가 있습니다. 이전 타석에 3루타를 친 타자 주자입니다. 쳤는데요 좌측 높게 떴습니다. 유격수와 좌익수가 같이 달려갑니다. 3루수까지 달려갔는데, 류현인선수가 잡아냅니다. 놓쳤으면 큰 일 날뻔 했는데요. 2아웃, 7번타자 이충헌, 4할 타자입니다. 타점 3개. 바깥쪽 볼 2개. 쳤는데요. 3루를 빠지면서 페어볼입니다. 까닥하면 2루타인데요. 정의윤이 공을 한번 놓치고 2루 주자 3루까지 가버립니다.

 

 

3:0

 

 

벤치에 오주원(오재영)이 대기중인데요. 우익수플라이아웃입니다.

 

 

 

4회말 최강 몬스터즈 공격

유희관이 글러브를 던지면서 분노합니다. 5번타자 정성훈, 삼진아웃! 삼진 4개의 이태연입니다. 볼넷 2개로 1아웃, 주자 1,2루입니다. 서동욱 쳤는데요. 좌측플라이아웃! 이홍구 쳤는데요. 중견수 플라이아웃! 잔루 2개 남기고 공격 끝나버렸네요.

 

 

 

 

 

지난주에 정규방송시간에 갑자기 '중부지방 홍수피해'뉴스 때문에 방송을 다 보지 않았는데요. 뉴스속보이후에 5회초 1아웃까지 경기가 진행되었던 모양입니다. 오늘은 5회초 1아웃 충암고 공격부분부터 포스팅해보겠습니다.

 

 

 

5회초 충암고 공격

고뇌에 빠진 이승엽 감독, 유희관 던졌는데 9번타자 쳤습니다. 우익수플라이아웃! 1번 타자 임준하, 흔들리는 제구, 1볼. 유희관의 주무기가 안 통하는데요. 타자 눈에 공이 다 보인다고 하는데요. 쳤는데요, 투수 위로 강하게 날아가는 안타입니다. 1아웃 1루인데요. 대타 박성우, 쳤는데요. 안타입니다. 주자는 1루, 3루입니다. 8번째 안타를 허용하는 유희관! 대주자 나갑니다. 오늘은 포수마스크는 이택근인데요. 그런데, 2루 주자가 3루를 지날 때 베이스를 안 밟고 간 것을 2루수 정근우가 노베이스를 외쳤고 결국 3루 주자는 아웃되고 2아웃입니다. 다음 타자가 안타를 쳤지만, 득점은 없네요. 2아웃 1,2루 주자, 타자는 4번 타자 김동헌입니다. 공이 제구가 안 돼서 계속 바깥쪽으로 3볼이 됩니다. 결국 볼넷! 2아웃 주자 만루입니다. 유희관의 첫 볼넷인데요. 5번타자 박채울, 쳤는데요. 2루수 정근우 글러브 맞고 튀긴 볼, 아 잡을 줄 알았는데...아깝네요. 실책입니다.

 

 

4:0

 

 

2아웃 또 만루입니다. 6번 조현민 타자, 쳤는데요. 유희관 공을 너무 잘 치는데요 우익수플라이아웃됩니다.

 

 

 

 

 

5회말 최강 몬스터즈 공격

이승엽감독이 유희관에게 '오늘 그만 하자'고 합니다. 4점을 준 유희관, 근데 최강 몬스터즈가 타격이 안 받쳐주니. 선두타자는 류현인입니다. 쳤는데요. 잘 맞았어요. 좌중간 안타, 2루타 코스! 2루에 먼저 안착하는 류현인, 오늘 2안타, 첫 장타라는군요.

1번 타자, 정근우, 파울, 정근우가 홈런 2개로 1위 아닙니까? 쳤습니다. 우중간 우아....멋진 슈퍼캐치입니다. 저런 수비를 하다니! 1아웃, 다행히 류현인이 3루까지 1 베이스 더 전진하는 것에 만족해야 했네요. 2번타자 최수현, 3볼! 류현인이 신경쓰이는 주루 플레이로 결국 2번타자는 볼넷으로 출루합니다. 1아웃 주자 1,3루입니다. 3번타자 캡틴박(용택)이 하나 해줘야 할텐데요. 2스트라이크, 아...삼진입니다. 2아웃! 4번 타자 정의윤. 박용택이 못 해준 걸 정의윤이 하나 해줘야 하는데요. 1스트라이크! 88번째 공인데요. 파울! 마음과는 달리 몸이 따라주지 않는 정의윤. 바운드 되는 공을 헛스윙하고야 맙니다. 진짜 아쉽네요.

 

 

 

 

 

 

6회초 충암고 공격

선수들의 나이에서 오는 체력적인 한계가 서서히 올라오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제 경기 후 다음날 벌어진 경기라서 더 그러한 듯 한데요. 투수가 바뀝니다. 오주원이 마운드에 올라왔습니다. 4:0으로 뒤진 상황에서, 오주원의 공이 현역 때보다 더 좋다고 하는데요. 남은 아웃카운트 12개. 헛스윙! 134km가 나옵니다. 134지만 볼 끝이 좋아 치기가 힘든 공이라고 합니다. 포심 타격, 중견수 잡았고 2루타가 되겠네요. 오주원 볼도 쳐내는 충암고입니다. 3루타 안 갈려고 몸을 던진 중견수, 박용택입니다. 주자 2루 타자 김민석! 유격수 잡아 3루 송구 아웃! 진짜 빠른 판단력으로 땅볼 잡고 바로 3루 송구 아웃! 류현인이 오늘 제대로 하네요. 공격과 수비에서 제대로 합니다. 1아웃! 타자 쳤는데요. 중견수 플라이아웃, 2아웃! 임준하 5할8푼3리의 타율! 파울! 파울2! 19년만에 맞추는 오주원과 이택근의 배터리입니다. 루킹 스트라이크 아웃! 몸쪽으로 찔러 삼진을 잡아버립니다.

 

 

최강야구 11회 충암고3차전 오주원등판
최강야구 11회 최강몬스터즈 VS 충암고 3차전 오주원 등판

 

 

6회말 최강 몬스터즈 공격

바뀐 투수, 박건우 그리고 타자는 정성훈입니다. 스트라이크! 투수가 자주 바뀌니깐 투수를 간파할 능력도 시간도 부족한 최강 몬스터즈입니다. 빠른 구속과 살아있는 볼끝입니다. 2스트라이크, 다시 헛스윙 삼진아웃! 삼진만 7개. 타자 이택근, 쳤는데요. 3루수 글러브 맞고 튀깁니다. 이택근은 출루머신이네요. 2회를 제외하곤 주자가 매번 나가지만 홈으로 들어온 선수가 없는 최강 몬스터즈입니다. 우전안타의 서동욱, 1아웃 주자 1,2루. 타자 이홍구. 분위기를 바꾸는 한 방이 필요한데요. 이홍구가 홈런치기를 이야기했는데요. 공을 쳤는데 잘못 쳤는지 아쉬워하는 타자, 감독. 근데...이 공을 수비수가 시야에서 놓치고야 맙니다. 너무 높은 플라이타구가 고척돔구장과 헷갈려 공을 놓쳐 주자는 만루입니다. 오늘 최고의 타율의 류현인이 등장합니다. 1아웃 주자 만루! 초구 볼! 여기서 따라가야하는데요. 2볼! 쳤습니다. 2루 넘기는 안타! 3루 주자 1득점. 다시 만루.

 

 

4:1

 

 

류현인이 첫 타점을 신고합니다. 3타석 연속 안타입니다. 감독 올라와 투수교체합니다. 투수 박찬호가 올라왔습니다. 1아웃 주자 만루인데요. 보통 배짱으로 던지기 힘든 상황에서 박찬호가 올라왔습니다. 볼! 타자는 정근우입니다. 헛스윙! 스윙이 커졌다고 합니다. 와일드 피칭! 3루 주자 전력질주, 서동욱 홈인합니다.

 

 

4:2

 

 

이제 점수는 2점 차이입니다. 1아웃 2,3루입니다. 짧은 안타 하나면 2점을 낼 수 있는데요. 3볼. 볼넷입니다. 다시 만루찬스. 직구가 투심처럼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최수현 등장하는데요. 파울, 높은볼 쳐서 내야플라이아웃. 2아웃 만루입니다. 3번 타자 박용택 등장합니다. 한 방이면 동점 혹은 역전까지도 가능합니다. 초구 볼! 쳤습니다. 잘 맞았는데요. 박용택의 중견수 앞의 안타입니다. 3,2루 주자 홈인! 3루주자도 세잎, 근데 박용택이 런다운에 걸렸네요. 그런 사이에 3루 주자 정근우가 홈으로 쇄도합니다. 그때 2루수가 공을 던질려다가 놓쳐버립니다. 우아! 둘 다 세이프!

 

 

4:5

 

 

역전합니다. 1루 주자 박용택이 런다운을 빌미로 정근우가 홈으로 홈인하고 점수는 역전, 박용택은 3아웃되고야 맙니다. 찰나의 송구실책이 나와 3루 주자가 살아나면서 역전주자가 들어옵니다. 박용택으로 인해 3점을 내 버립니다. 한 회만 5점을 내버린 최강 몬스터즈입니다.

 

 

 

 

7회초 충암고 공격

역전당한 충암고, 1점 차이로 뒤지고 있는데요. 볼. 쳤는데요 높이 떴는데요. 공이 안 보일 수도 있습니다. 3루수 최수현이 잡아냅니다. 대박 뒤로 자빠지면서 미끄러졌는데 가까스로 잡아냅니다. 플라이아웃! 3번 타자 우승원, 우익수 플라이아웃! 2아웃! 이택근이 오주원에게 ‘9회까지 던져야 한다’고 말하는데요. 4번타자, 김동헌입니다. 쳤는데요. 좌익수 정의윤이 슬라이딩했는데 놓쳤는데 중견수가 백업해서 바로 잡아 송구. 추가 진루는 막았네요. 박용택이 커버수비가 좋았네요. 주자 1루, 2아웃! 타석 앞에서 바운드 된 타구를 이택근이 달려가 잡고 송구 아웃시킵니다. 19년전에 현대 유니콘스에서 한 솥밥을 먹은 두 사람의 케미가 돋보입니다.

 

 

 

 

 

7회말 최강 몬스터즈 공격

“최강야구가 사람을 긴장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오주원의 고백입니다.

 

4번타자 정의윤, 쳤습니다. 배트 끝에 맞았는데 중견수플라이아웃! 5번 타자, 정성훈. 역전하고나서 투수가 바뀌고 나서 몬스터즈 타자들이 조금 공을 더 볼 여유가 생긴 듯 한데요. 볼넷입니다. 택근브이 전 경기 안타의 이택근, 8경기 연속 안타의 주인공입니다. 쳤습니다. 좌중간 안타입니다. 이택근 진짜 대단합니다. 멀티히트! 1아웃 주자 1,2루! 특유의 찍어치기 타법입니다. 충암고 감독 타임외치면서 투수 교체합니다. 1차전 충암고 선발에이스 변건우가 등장합니다. 3타수 1안타 서동욱, 파울! 141km가 나오네요. 고등학교 2학년이 145km까지 나온다고 하네요. 파울 2개. 쳤는데요. 좌중간을 가로지르는 안타! 서동욱 2루타!

 

 

4:6

 

 

주자는 3루, 2루입니다. 타석에 이홍구, 3타수 1안타. 안타 한방이면 2점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파울. 쳤는데요. 투수 발 맞은 공, 3루 주자 런다운에 걸렸네요. 3루 주자 아웃, 그 사이에 이홍구는 2루까지, 아웃카운트 하나 추가하고 주자는 동일 3루, 2루에 있습니다. 변건우의 발에 맞았는데요. 아파도 던지겠다고 하는 정신력! 공이 더 빨라졌다고 하는데요.

 

 

“현인이 4안타 쳐 봤어?”

 

 

전타석 안타 류현인인데요. 3할7푼으로 타율 1위 류현인인데요. 고의 사구를 보낼까 고민하는 감독. 다음이 정근우라고 코치가 이야기합니다. 145km를 던진 스트라이크! 볼! 146km가 나왔네요. 정신승리! 파울! 배트가 밀리는 현인입니다. 힘으로 던지는 변건우 VS 오늘 최고의 타자 류현인! 쳤습니다. 대박, 우중간 시원하게 갈라버리는 안타! 4타수 4안타! 주자 싹슬이하겠네요. 류현인 3루타입니다. 홈런만 치면 사이클링 히트 아닙니까?

 

 

4:8

 

 

류현인 모친이 기뻐하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현인이 현인 했다!!!! 막내의 반란입니다. 충암고 감독 올라옵니다. 결국 강판당하고 3학년 강지윤이 투수로 올라옵니다. 타석에는 정근우, 엄청나게 큰 타구인데요. 2홈런의 주인공 정근우가, 또 홈런??? 담장 밖으로 날려버린 정근우의 홈런입니다. 최강 몬스터즈의 최고 홈런타자는 정근우이군요. 류현인, 정근우 홈인, 2점 추가!

 

 

4:10

 

 

충암고의 엄청난 넘사벽을 넘어버리는 드라마를 쓰고 있는 최강몬스터즈, 볼넷출루하는 최수현, 투수교체 김영준. 박용택 삼진 아웃됩니다.

 

 

 

 

 

8회초 충암고 공격

든든한 구원투수 오주원가 마운드를 지키고 있는데요. 오주원과 류현인이 흐름을 가져오는 계기를 마련했는데요. 류현인이 완전 빠질만한 타구를 잡아서 바로 송구, 1루주자를 아웃시켜버리고 맙니다. 충암고 감독이 비디오판독을 요청합니다. 아웃되고야 맙니다. 글러브에 공이 들어오고 발이 들어왔네요. 류현인 송구가 최강입니다. 오늘 공수에서 완전 날아오르는 류현인입니다. 3타수 3안타 타자 등장, 중견수 달려갑니다. 10cm 모잘라 놓치는 박용택입니다. 1아웃 2루, 오늘 경기에 김문호 선수와 윤준호 선수가 대학리그경기 때문에 불참하게 되어 박용택과 서동욱이 외야수로 출전했는데요. 다시 1-2간 타구, 홈까지 2루주자. 1점 득점.

 

 

5:10

 

 

오주원의 투구수가 늘어나면서 부담이 되긴 하는데 계속 갑니다. 송승준이 몸을 풀고 있는데요. 유격수 앞 땅볼, 류현인이 잡고 2루 주자 아웃, 2아웃! 류현인 원맨쇼입니다. 오재원선수 마운드에서 내려옵니다. 오주원은 직장인인데, 내일 아마 출근 못할 거라고 이야기하네요. 투수는 이대은이 올라옵니다. 송승준이 아니고. 자신감이 떨어진 이대은을 올리고 마무리 투수역할을 보고 싶어하는 이승엽감독입니다. 김선우 해설자가 계속 이대은과 대화를 했다고 합니다. 투수가 타자랑 싸워야 하는데, 자꾸 자신과 싸우고 있으니깐 그게 안 된다고 맘내를 비추는 이대은입니다. 5할 타자 임준하. 초구 스트라이크! 2스트라이크! 134km! 역회전 걸리면서 떨어지는 투심이라고 하네요. 쳤는데요. 3루수 튕겨나온 공, 주자는 1,2루입니다. 2번 타자 임상혁, 기습번트, 투수 이대은 잡고 1루 송구 아웃! 작전실패 충암고입니다.

 

 

 

 

9회초 충암고공격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요기 베라의 말이 충암고에게 적용될 수 있을까요?

과연? 충암고의 3-5번 타순입니다. 이대은의 부활을 기대하는 최강 몬스터즈! 스트라이크! 몸쪽 스트라이크! 루킹 삼진아웃! 3루 땅볼 최수현이 잡아 1루 송구, 아웃! 2아웃입니다. 김선우의 코칭이 제대로 먹혔나 보네요. 자화자찬하는 김선우! 3루쪽으로 가는 땅볼 3루수 놓치고 유격수 놓치고 주자 1루에 안착합니다. 투아웃인데요. 6번 타자, 조현민, 또 안타? 주자는 1,3루입니다. 15안타를 친 충암고인데요. 충암고의 4타수 4안타의 이충헌인데. 5할 3푼 8리의 타율의 타자가 등장합니다. 초구 파울! 이대은과 이택근의 사인주고 받는데요. 몸쪽? 파울입니다. 남은 아웃카운트는 한 개입니다. 삼진 없는 타자 이충헌! 바깥쪽으로 앉은 포수! 공 하나에 다음은 없다. 루킹 삼진 아웃!

 

 

 

 

 

5:10으로 최강몬스터즈가 충암고를 3차전을 승리로 장식하고야 맙니다. 질 줄 알았던 경기를 다시 전화위복시켜 역전승을 거둔 최강 몬스터즈입니다. 오늘의 포수, 이택근! 포수 유망주였던 이택근이 오늘 안방마님 역할을 잘 했네요. 류현인이 오늘 제대로 활약을 했군요.

 

 

충암고와는 다시 단판승부 리매치를 하자고 단장과 감독이 약속을 하네요. 충암고 어린 후배들에게 좋은 도전과 감동을 주었던 시간이지 않았나 싶네요.

 

 

 

다들 이틀동안 2차전을 한 노장들의 투혼이 놀라운 순간인데요. 선수영입이 절실한 최강 몬스터즈인데요. 오주원과 단장이랑 미팅을 하자고 하네요. 오늘 경기는 정말 짜릿한 역전 드라마였습니다. 투수 오주원이 안정된 투구를 펼치면서 6회에만 최강몬스터즈가 5점을 뽑으면서 역전을 하더니만 기세좋게 10점을 먼저 내면서 10:5라는 더블스코어로 승리해버렸네요. 역시 저력있습니다. 게다가 1번타자 정근우도 또 홈런을 쳐 버렸네요. 찬스에 강한 박용택의 안타나 원맨쇼의 주인공, 류현인, 그리고 마운드의 오주원과 그 뒤를 이어받은 이대은의 회복세가 더 힘을 북돋워주었던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충암고 3차전 MVP

4타수 4안타의 주인공, 류현인입니다. 정말 최고였네요. 수비와 공격에서 모든 것을 견인한 친구입니다. 윤준호에서 이제 류현인의 시대가 오는가요? 정성훈이 시합 전에 타격코칭한 게 제대로 먹혔다고 합니다.

 

 

 

 

 

다음 경기는 천안 북일고(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팀)

승률 8할7푼의 천안북일고라고 하네요. 투수 세명이 프로 중간급 투수이라고 합니다. 천안북일고는 투수왕국이라고 한다고 하네요.  전문가들도 어느 팀이 이길지에 대해 5:5로 보고 있다고 하네요. 전 선수 회식을 가진다고 합니다. 심수창과 장원삼이 방출될까 노심초사 농담을 던지고 있네요. 제1회 최강 단합식을 가지는군요. 승률 7할의 최강 몬스터즈입니다. 수고한 모든 선수들에게 한돈선물셋트를 준다고 하네요. 이홍구가 병원에 가서 입스에 대한 상담을 받아본다고 하네요. 그 옆에 송승준이 앉아 있네요. 이대은은 자신은 가벼운 마음으로 왔는데, 최강야구를 하다보니 그게 아니라고 김선우 해설위원과 이야기를 주고 받습니다.

 

 

 

오늘 <최강야구> 11회 경기는 <최강 몬스터즈 VS 충암고>의 3차전경기였는데요. 10:5로 드라마틱한 역전승을 거둔 최강 몬스터즈의 소식을 전해 봅니다. 투수진의 보강이 필요한 시점인데요. 과연 다음 천안북일고와의 경기는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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