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리는 그녀들 65회는 FC 월드클라쓰 VS FC 발라드림의 승부차기 페널티킥경기와 FC 탑걸 VS FC 국대패밀리의 경기로 구성되어지는데요. 과연 슈퍼리그에서의 경기양상은 어떻게 벌어질지 여자축구의 열정을 한번 느껴볼까요?
월드클라쓰와 발라드림의 승부차기는 발라드림이 아쉽게 3:2로 패하게 되었습니다. 발라드림은 승부차기전에서 자주 패하는 경향이 있네요. 이게 내공의 차이에서 오는 것일까요? 거의 월드클라쓰가 지는 경기였는데, 그걸 마지막 핸드볼 파울로 PK를 얻어 무승부까지 이끈 월드클라쓰였는데, 승부차기에서는 오히려 승리해버렸네요.
전반전 탑걸의 1:0 상황에서 전미라가 부상을 당해 응급치료를 위해 빠지고, 남은 인원들로 국대패밀리는 경기를 치루게 되었는데요. 경기후에 경기장으로 부랴부랴 달려온 전미라는 갈비뼈가 "두 개 밖에 안 부러졌다"고 하면서 팀원 김수연과 얼싸안고 웁니다.
디펜딩 챔피언 국대패밀리가 2전 2패로 탑걸에게 2:0으로 패배합니다. 국대패밀리는 4강진출 실패입니다. 탑걸은 챌린지리그에서 올라와서 4강진출하게 되는건가요?
FC불나방 VS FC원더우먼의 경기가 준비되어지겠습니다.
제가 오랫동안 포스팅해 온 여자축구프로그램인데, 오늘은 웬지 이렇게 짧게나마 기록을 남겨보는 차원으로 만족하고자 합니다. 가끔 조회수나 트래픽때문에 글을 쓰지만 요즘 카카오사태 이후로 블로그가 꼴아박고 있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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