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마르세유 2차전 경기 부상으로 안면골절 수술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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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마르세유 2차전 경기 부상으로 안면골절 수술 불가피

탐독: 탐험/일상Daily

by 카알KaRL21 2022. 11. 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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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어제 UEFA 챔피언스리그 D조 6차전 <토트넘 홋스퍼 VS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전반에 부상을 당했습니다. 찬셀 음벰바와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어깨에 얼굴을 가격당해 부상을 당하고 교체아웃되었는데요.

 

 

 

 

 

손흥민은 안면골절로 수술은 불가피

찬셀 음벰바는 지난번 마르세유 1차전에서 손흥민의 스프린트를 태클로 저지하면서 퇴장당한 친구인데요. 이 친구가 또 한번 손흥민에게 거친 몸싸움을 통해 부상을 입히게 되었습니다. 어제 제가 포스팅할 때는 손흥민의 부상이 경미한 수준으로 큰 부상은 아닐 것이라는 추측을 해 보았는데요. 오늘 토트넘 홋스퍼의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알게 된 사실은 손흥민은 안면골절이고 "골절된 왼쪽 눈 부위를 안정시키기 위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는 발표를 했습니다. 수술을 받으면 재활기간이 필요할 것인데, 이에 대해 구단은 구체적인 일정을 추후에 알리겠다고 했습니다. 

 

 

손흥민 부상&#44; 안면골절로 인해 수술은 불가피하다는 토트넘의 인스타그램 공지
손흥민 부상, 안면골절로 인해 수술은 불가피하다는 토트넘의 인스타그램 공지

 

 

 

손흥민의 수술로 인해 카타르월드컵에 뛸 수 있을지도 불확실

토트넘의 에이스이자, 대한민국의 캡틴 손흥민이 안면골절로 인해 수술이 불가피하게 되었다는 소식은 손흥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다 충격으로 다가올텐데요. 왜냐하면 카타르 월드컵이 이제 17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벤투가 이끄는 국가대표팀에도 비상사태가 벌어진 셈이나 다름이 없는데요. 토트넘의 손흥민의 출중한 실력을 보고싶어하는 한국팬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팬들이 지켜볼 월드컵, 선수들이라면 누구나가 기대하는 로망과 같은 '월드컵'에서 손흥민이 엔트리에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수술이후에 경기를 뛸 수 있을지 미지수이기 때문입니다. 

 

 

 

 

 

손흥민은 처음에는 헤더를 잘 사용하는 플레이어였다!

손흥민은 원래 헤딩골이 잘 없습니다. 손흥민이 원래 헤더를 잘 사용하지 않는구나 저는 그런 생각을 했는데요. 그게 아니고 손흥민이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헤딩능력 7점이라는 공중볼 경합에서 발군의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이런 공중볼 경합으로 인해 선수들이 많이 부상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큰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손흥민 또한 공중볼 경합에 인해 다친 이력이 있어서 헤더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손흥민의 공중볼 경합, 헤더는 오랜시간 동안 봉인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공중볼 경합으로 부상, 수술, 결국 현역을 은퇴한 토트넘 코치

축구선수라면 모든 신체기관을 통해 골을 넣기를 즐겨하겠죠. 자신의 인생의 낙을 '축구'라고 했던 손흥민이었고, 게임도 '축구게임', 방송도 '축구방송'만 본다는 손흥민의 인터뷰를 통해 그에게 축구는 어떤 존재인지를 알 수 있는데요. 그의 발군의 능력이 헤더에 대한 트라우마로 인해 그는 드리블, 프리킥, 스프린트, 양발 킥, 퍼스트 터치, 피니시 등에 대한 부분을 더 훈련으로 커버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운동선수, 그것도 세계최고의 선수가 자신의 능력을 제한시키는 트라우마와 싸우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는지 우리는 얼핏 알 수 있는데요.

 

 

토트넘의 벤치에 코치중에 선수시절 공중볼 경합으로 두개골 골절이란 큰 부상을 당해 14개의 쇠플레이트를 두개골에 삽입하고 28개의 나사를 고정하는 대수술을 받고 생명의 위기는 넘겼지만 결국 현역에서 은퇴할 수 밖에 없었던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메이슨 코치인데요. 이전에 감독대행으로 한번 나왔던 친구가 있습니다. 저렇게 젊은 선수가 왜 코치로 있지 생각했는데, 그에겐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습니다. 

 

 

토트넘의 라이언 메이슨 코치와 손흥민
토트넘의 라이언 메이슨 코치와 손흥민(출처: 나무위키)

 

 

 

 

손흥민의 트라우마, 공중볼 경합

손흥민이 이미 네 번의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부상을 당한 이력이 있습니다. 2012년 공중불 경합 상황에서 발생한 부상으로 일종의 공포, 트라우마를 가지게 된 손흥민, 그를 다시 공중으로 점프해서 헤더를 사용하게끔 하는데는 코치진의 땀과 수고가 분명히 배여 있습니다. 저도 솔직히 손흥민이 코너킥 상황이나 다른 친구가 코너킥을 찰 때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 것을 보면서 좀 의아하게 생각했는데요. 손흥민 선수에게 이런 공중불 경합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이번 마르세유전의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다시 다치게 되면서 손흥민의 트라우마의 골이 또 깊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추측도 해 보게 되는데요. 함부르크 시절의 손흥민의 공중볼 경합 당시의 모션은 굉장히 활기가 넘치고 적극적이었는데, 지금의 손흥민의 공중불 경합 상황에서의 모습은 그때 보다 못하다는 것은 바로 손흥민의 트라우마 때문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런 그가 자신의 트라우마와 싸우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을지 생각하니 또 손흥민 매력뿜뿜이네요. 

 

 

토트넘 손흥민 안면골절 부상으로 수술
토트넘 손흥민 안면골절 부상으로 수술

 

 

 

 

 

 

손흥민의 행복축구를 다시 얼른 보기를 기대하며

손흥민에게 있어 가장 큰 원초적인 두려움이자 재앙은 그렇게 좋아하는 '축구를 더 이상 할 수 없지 않을까?'하는 것인데요. 그가 얼마나 축구를 좋아하는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진출을 얼마나 기대했는지, 그가 경기장을 떠나지 않고 끝나지 남아서 경기를 관전했다는 사실입니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팀원들과 같이 16강진출을 축하하는 손흥민의 모습, 후반전을 나갈 때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는 소식, 그리고 절친 호이비에르가 자신의 결승골을 부상당한 손흥민을 위해 바친다는 SNS 메시지는 참으로 훈훈한 대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손흥민이 안면골절로 인해 당분간 앞으로의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에서 뛸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카타르 월드컵까지도 영향이 미치겠는데요. 손흥민을 좋아하는 수많은 팬들에게 아쉬운 대목이고 속상한 부분이지만, 손흥민 선수의 빠른 쾌유와 회복을 기대합니다. 그의 인생에서 가장 좋아하는 축구, 그래서 연애도, 여자친구도, 결혼도 은퇴 이후에 하겠다는 계획을 가진 손흥민, 축구장 외에는 오로지 축구를 위해 집돌이 신세를 지내는 손흥민이 다시 밝은 모습으로 부상에서 회복되어 축구할 수 있는 모습을 보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오늘은 손흥민 선수가 어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 마르세유전에서 당한 부상으로 안면골절이란 진단이 나왔고 이때문에 수술을 불가피하며 재활기간까지 따진다면 카타르월드컵에서 그라운드에서 모습을 볼 수 있을지 미지수란 소식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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