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들이 가장 친숙한 네이버 글쓰기와 티스토리 글쓰기는 가장 다른 점이 바로 SEO에 있습니다. 티스토리 글쓰기는 구글의 로직을 따라야 하고 구글은 SEO에 기초한 글쓰기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를 오늘 같이 공유해볼까요?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로 넘어와 처음 글을 쓴 지가 딱 1년이 되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면 할수록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구글의 SEO라는 단어입니다. 이게 뭔 말인지? 티스토리 하면 애드센스 승인도 빨리 받고 수익도 금방 금방 늘 것 같은데요. 그게 쉽게 되지 않습니다. 구글에서는 SEO에 기초한포스팅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포스팅 해도 바로 노출되기도 하지만, 시간이 필요합니다. 구글AI가 보기 보다 똑똑하거든요.
SEO의 뜻은 '검색엔진 최적화'입니다. 영어로는 search engine optimization의 이니셜을 딴 게 바로 SEO입니다. SEO를 구글링하면 '검색엔진으로부터 웹사이트나 웹페이지에 대한 웹사이트의 트래픽의 품질과 양을 개선하는 과정'라고 나옵니다. 저도 처음에 블로그로 뭔가를 해보고자 기웃거리다가 효과가 바로 나지 않아서 전자책 구입까지 생각해 보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수익도 나오지 않는데 무턱대고 전자책을 구매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배제했는데요. 그 대목은 잘 한 것 같습니다. 구글 검색에 최적화를 위한 SEO에 맞는 글쓰기가 도대체 뭐란 말인가? 늘 고민하다가 최근에 조금씩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데요. 사람이 볼 때 아무리 잘 쓴 글이라고 생각해도 SEO에 기초하지 않은 글은 구글이 노출시켜주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우리가 한 가지 착각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요. 제가 그러했거든요. 뭐냐하면? 구글AI, 구글봇은 인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구글AI는 AI일 뿐입니다. 제가 예전 포스팅에서도 한번 이야기했지만, 너무 감상적으로 구글AI를 평가한 적이 있는데요. 구글AI는 모든 데이터를 다루니깐 내 마음도, 내 글의 의중도, 의도도, 감성도 체크해 줄거야라고 생각하지만, 물론 그렇게 해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구글AI는 봇일 뿐입니다. 인간의 감수성을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인간은 인간이고, AI는 AI일 뿐입니다. 그래서 구글AI가 인식하고 인지할 수 있는 구글 SEO의 로직을 따른 글쓰기가 필요합니다. 진짜 블로그 글쓰는 것도 힘든데, "구글 SEO는 또 뭐냐? 난 그냥 내 길을 갈래" 하시는 분들은 그런 분들에겐 할 말이 없습니다. 이 글을 안 읽어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정말 내가 블로그에 진심이다 라고 하시는 분, 블로그를 잠깐 하다가 말 것이 아니라 길게 보고 하실 분에겐 이 SEO글쓰기를 추천합니다. 구글의 비위를 맞춰가야 합니다. 우리가 구글 노출을 노리면서 구글 애드센스의 수익을 바라고 다들 이 디지털 노마드의 길로 들어서기로 결심하셨을텐데요. 그런데, 우린 아직 네이버 글쓰기, 일기쓰기 형식으로 글을 쓰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네이버는 한국인을 위한 블로그 세상입니다. 외국인들은 네이버 안 씁니다. 네이버 블로그 글쓰기는 진짜 이쁘고 폰트나 디자인이나 편집하기도 수월하고 태가 납니다. 근데 티스토리는 그에 비해 디자인이나 화려함이 약합니다. 그런데, 거기다가 티스토리의 뒤에는 구글이 있는데요, 구글이 원하는 것은 네이버처럼 화려한 글쓰기가 아니라 SEO에 맞는 폼을 원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구글애드센스나 애널리틱스의 글을 한 번 보세요. 보기 좋던가요? 사진 하나 없이 글만 빼곡합니다. 무슨 논문도 아니고 말이죠. 구글AI는 SEO의 로직을 따른다는 것입니다. 글쓰기는 다들 나름대로 자신의 방식과 스타일이 있어서 뭐라고 할 수 없는데요. 스타일은 유지하시는데, 여러분이 길게 블로그 하실려면 SEO를 잊지 말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티스토리 글쓰기가, 정말 구글 노출을 원하신다면 SEO 글쓰기를 해야 하는데요, 이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는 기회가 될 때 마다 포스팅을 해 볼까 생각중입니다. 제가 '다음 저품질 현상'을 1주일 정도 겪고 지금은 다시 회복중에 있습니다. 정말 다행이죠.^^ 여러분들이 티스토리로 넘어왔다면, 가장 먼저 다음검색이 가장 많은 유입경로가 될텐데요. 다음이나 네이버나 국내의 플랫폼은 글을 어떻게 쓰든지 간에 그냥 내용 좀 있고 사진 좀 있고 이쁘고 보기 좋으면 검색도 잘 됩니다. 그런데, 구글은 그렇지 않습니다. 한국사람들이 예술적인 감각이나 미적인 감각이 있어서 블로그 디자인도, 글쓰기도 다 이뻐요! 한국사람 이쁘지 않습니까? BTS 얼마나 이쁩니까? 송강 얼마나 이쁩니까?ㅋㅋㅋㅋ 제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블로그 글쓰는 스타일도 이쁩니다. 그래서 이쁘지 않으면 사람들이 글을 잘 읽으려고 합니다. 내용은 없어도 이쁘기만 하면 될까요? 될때가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오래하신 분들은 그걸 아실 겁니다. 저도 스타일 이쁜 거 좋아합니다. 그런거 안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 SEO는 사람이 아니고 AI이기 때문에 이쁜 거 모릅니다. SEO의 로직으로만 문서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이쁜것도 좋지만, 중요한 것은 SEO! 이쁜 것은 읽는 독자들이지만, 문서는 먼저 판단해서 노출시켜주는 것은 구글AI이기 때문에 그걸 먼저 생각하시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이쁘고 화려하고 내용있게 써도 구글AI가 노출 안 시켜주면 끝 아닙니까? 여러분 저품질 당해서 글 아무리 써도 검색도 안되고 노출도 안 되고 벽 보고 글쓰기 해 보셨습니까? 저 그 기분 잘 압니다. 네이버에서 저품질당해 1년 정도 벽보고 글쓰다가 티스토리로 넘어온 1인 입니다. 진짜 힘듭니다. 우리의 티스토리 글쓰기가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오늘 이런 글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근데, 엄청 궁금하게 해 놓고 아무것도 이야기 안 해주는 것 같아 굉장히 미안한 맘입니다 ㅋㅋ 궁금하신가요? ㅎ제가 대단한 것을 알고 있는 것은 아니구요. 1년 정도 고민하면서 포스팅해 왔는데, 저의 고민 또한 여러분의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기술이나 팁을 전해줄 것이 많아서 포스팅하기 보다는 이런 답답한 마음을 제가 풀어본 것입니다. 이해되시는가요?
저도 알아가는 중인데요. 원래 글의 의도는 이게 아니었는데, 글이 옆길로 새서 이 주제로 너무 오랫동안 포스팅을 하다보니 약간 이론적인 동기부여 차원의 글이 되어 버렸네요. 기회가 된다면, 계속 티스토리 SEO 글쓰기에 대해 같이 알아갈 수 있음 좋겠습니다.
오늘 이 포스팅을 통해 우리가 알게 된 것은 SEO의 정의 정도 되겠습니다. '검색엔진최적화'를 위한 글쓰기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구글의 로직, 구글 SEO의 로직을 따라 글쓰기를 하면 구글상위노출도 쉬워진다는 뭐 그런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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