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글쓰기- 사진 alt 태그 넣기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티스토리 글쓰기- 사진 alt 태그 넣기

탐독: 탐험/티스토리 글쓰기Tistory

by 카알KaRL21 2022. 4. 8. 11:09

본문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어쩌다 보니 '사진 alt태그'에 대해 먼저 들고 나왔는데요, 제가 alt태그를 알고 나서 좀 놀랬던 부분이 있어서 먼저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진, 이미지 삽입시에 alt태그를 넣으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아볼까요?

 

 

 

 

 

 

구글이 왜 위대한가?

갑자기 뜬금없이 왜 구글 기업의 위대함을 이야기하는 것일까요? 제가 받은 신선하면서도 신박한 충격은 바로 앞에서 언급한 '사진의 alt태그 넣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사진의 alt태그는 시각, 시력에 약한 자를 위한 배려의 산물입니다. 

 

 

 

 

제가 예전에 직장생활 할때 장애인 화장실에 청소도구와 화장지 같은 마구 쌓아놓은 걸 봤는데요. 저 또한 그것에 대해 아무런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직장의 직원 한분이 장애인이었는데요. 다리를 조금 불편하신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특수학교 교사를 하던 친구가 장애인 화장실의 광경을 보고선 경악을 금치 못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다 치웠습니다. 그런데, 직장의 상사가 그걸 보더니 화를 내시는 겁니다. 그 물건들을 가져다 둘 때가 없어서 그랬는데, 왜 치우냐고. 특수학교 교사하던 친구가 장애인 화장실을 장애인을 위한 시설인데, 이렇게 하는 것이 법에 저촉되는 행위라고 설득을 하고 나서야 이뤄졌는데요. 분명히 우리 옆에 다리가 불편했던 그분이 계셨는데도, 우리는 불편하지 않기 때문에 그게 눈에 안 들어왔던 것입니다. 대한민국 사람들 대다수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비롯해서 말이죠. 시각장애인도 컴퓨터를 합니다. 그런데, 그들에겐 눈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다른 감각을 통해 사진과 이미지를 읽어내야 하는데요. 우리나라 다른 포털사이트에 과연 그 기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에는 제가 본 것 같기도 한데요.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선진국의 장애인에 대한 태도를 따라가려면 멀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겁니다. 그런데, 시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시력이 약하신 분들이 블로그를 할 때 전혀 불편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있는 것이 바로 사진의 alt 태그입니다. 저는 이걸 알고는 너무 놀랬습니다. 그리고서 구글이 존경스러웠습니다. 일개 블로그를 하는데도 이런 정신이 들어 있다는 것이 말이죠. 제가 너무 놀랜 것은 제가 너무 무지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으니 널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렇다면, 구글 alt태그가 무엇인가?

 

자,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제가 전에 포스팅했던 영화 <캐스트 어웨이>의 한 장면, 바로 배구공 윌슨 사진입니다. 보통 사람은 그냥 영화의 주인공 척의 친구였던 배구공 Wilson이구나 생각하지만, 시각장애인들은 알 수가 없습니다. 

 

 

척(남주)이 친구처럼 애지중지한 배구공 윌슨이 모래 위에 놓여져 있다
사진, 이미지 삽입시 alt태그 넣기

 

 

우리가 사진(이미지)을 삽입 후에 사진설명을 밑에다 하는데요. 일반인들은 사진을 보고서 무슨 그림인지, 사진인지, 다 이해하지만, 시각장애인, 스크린 리더들은 그게 안 되기 때문에 alt태그를 넣어줘야하는데요. 이전에는 html로 일일이 다 넣어줘야 해서 굉장히 힘들었는데,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alt태그를 넣어주는 기능을 참신하게 만들어놨습니다. 화면에 보시면 사진을 클릭하시면 몇 가지의 기능들이 뜨는데 제일 오른쪽에 있는 저 부분을 클릭하면 '대체 텍스트'라고 뜹니다. 거기에다 바로 alt태그를 넣어줘야 하는 겁니다. 사진 안의 내용을 설명해줘야 하는데요. 

 

 

'척(남주)이 친구처럼 애지중지한 배구공 윌슨이 모래 위에 놓여져 있다'

 

 

무슨 내용을 적든지 간에 너무 길지 않게, 구체적이고, 서술적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근데 적어보면 아시겠지만, 구체적이고 서술적이면서 짧게 쓴다는 게 굉장히 힘듭니다. 제가 쓴 저 alt태그도 적확하지 않습니다.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적은 뇌피셜  + 로직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구글 SEO 글쓰기는 굉장히 머리가 아픈 지경에 이릅니다. 이 말은 구글 글쓰기가 얼마나 최적화되어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사이트를 찾은 사람들에게 가장 편리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정보와 글을 제공해주고, 검색자의 시간을 최대한 세이브할 수 있도록 SEO가 존재하고, 그런 글을 상위에 노출시켜주는 로직을 가진 게 바로 구글입니다. 제가 예전에 언급했던 것처럼, 구글 로직이 가장 객관적이라고 한 것이 바로 이런 면 때문입니다. 

 

 

ㅋㅋ 제가 이 포스팅을 하면 여러분들이 오히려 블로그 글쓰기를 멀리 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 

 

 

사진을 설명하고 해석하는 '대체텍스트'가 바로 alt태그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alt 태그는 alt text= Alternate text입니다.

 

 

시각장애인의 웹 접근성을 위한 대표적인 방법으로 웹 사이트에 게시된 이미지를 시각장애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는 글이나 문구. 텍스트가 아닌 콘텐츠 가운데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의미가 동일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대체 텍스트로 표시한다. 화면 낭독 프로그램(screen reader)이 대체 텍스트를 읽어 시각장애인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대체 텍스트 [Alternate Text, 代替-] (IT용어사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근데, 우리들은 이것에 익숙하지 않고, 블로거라면 다들 사진 올리는 것은 늘 해오던 일인데, alt태그까지 넣어야 한다고? 힘든 작업입니다. 그러나, alt태그가 있어야 SEO에 적합한 문서라고 구글 AI가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저도 사진 많은 넣은 포스팅은 지금 손도 못 대고 있습니다. 예전에 한번 아이들과 여행을 간 그 포스팅에 사진을 얼마나 많이 넣었는지 보니깐 100장 정도 넣었더군요. 우아... 그거 alt태그까지 넣어야 한다니... 아.... 손도 못 대고 있습니다. 암튼, 다 수정해야 하는 것이 옳은지, 제가 수정하다가 다음 저품질 맞은 것도 있는데요. 물론 뇌피셜입니다. 광고 코드를 너무 많이 넣었나 싶어 다시 줄이기도 했습니다. 누가 뭐라고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블로거 자기 자신이 제일 잘 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왜 저품질을 맞았는지 자신이 무슨 행동을 했는지를 돌아보라는 어떤 블로거의 말도 있더군요. Anyway, 과거의 글은 그대로 내버려 두더라도 지금부터라도 사진에 alt태그를 넣어셔야 구글 노출에 기본은 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스크린 리더(영어: screen reader)는 컴퓨터의 화면 낭독 소프트웨어이다. 스크린리더 기술은 Jaws와 같은 PC형 스크린리더와 보이스몬웹톡스와 같은 웹스크린리더 방식의 두 가지가 있으며, PC형 스크린리더는 전맹시각장애인이 주로 사용하며, 웹 스크린리더는 저시력 시각장애인과 난독증과 같은 학습장애, 인지장애인과 노인, 다문화가족 등의 웹 접근성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다. 최근 애플사의 아이폰에 적용된 보이스오버와 같은 스마트기기에 내장된 모바일 스크린리더도 다수 활용되고 있다.
-출처: 위키백과



  • alt태그(대체텍스트) - 시각장애인, 스크린 리더를 위한 구체적이며, 서술적이지만, 길지 않고, 중복하지 말고, 키워드의 과대 노출은 자제하면서 설명해줘야 한다는 것!

 

 

 

저도 티스토리 글쓰기를 알아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SEO는 오히려 몰랐으면 내가 티스토리 글쓰기를 더 잘할 수 있을 텐데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근데 저처럼 '저품질' 한 번 당해보시면 왜 SEO글쓰기가 중요한 지 아실 것입니다. 다음이 외면해도 구글이 받쳐주면 되는 거니깐요. 물론 다음도, 네이버도, 구글... 어떤 플랫폼이든, 어떤 사이트이든 나를 검색해서 찾아주는 게 제일 좋은 거 아닙니까? 어차피 중요한 것은 '트래픽'인데 말입니다. 다행히 일주일 만에 다음 저품질을 탈출했습니다 ^^ 다음이, 다음 AI가 저의 블로그의 진심인 의중을 읽어준 것인지 모르지만...ㅎㅎ


 

 

제가 시행착오한 것이 너무 많은데요. 여러분에게 이 정보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티스토리 블로그 글쓰기 중에서 사진 삽입시 alt태그 넣는 것의 중요성을 공유해 보았는데요, 사진 삽입에 대해선 추가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영화 캐스트 어웨이가 주는 메시지(ft. 나태주의 '고백')

영화 <캐스트 어웨이>의 주인공, 척 놀랜드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교훈을 한번 살펴보고자 한다. 인간이 본질적으로 얼마나 외로운 존재인가를 영화를 통해 진단해보고 나태주의 시

karl21.tistory.com

 

어네스트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비가 내린다. 나는 비가 오면 감수성이 흘러넘친다. 하지만 오늘 비는 나의 일주일중이 가장 큰 즐거움을 앗아가 버렸다. 월요일아침은 축구하는 날인데, 비가 계속 내려 축구경기는 취소되었다

karl21.tistory.com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