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ANG 지고, MANTA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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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ANG 지고, MANTA 뜬다?

탐독: 탐욕/돈과 경제

by 카알KaRL21 2022. 5. 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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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미국주식을 거의 보지 않았는데요. 오늘 그냥 <미주은>의 유튜브를 보면서 'FAANG이 아니라 MANTA'라는 이야기를 하길래, 궁금해서 살짝 보았습니다. 빅테크 FAANG이 지고, MANTA가 도래한다고? MANTA가 뭐야? 같이 볼까요?

 

 

 

 

 

 

FAANG의 시대

FAANG이란 말은 2013년에 CNBC의 Mad Money에서 짐 크래머가 처음 했던 말입니다. 빅테크기업 FAANG은 Facebook, Amazon, Apple, Netflix, Google 입니다. "FAANG is dead" 라는 말은 남긴 사람은 베테랑 투자전문가 Mark Hawtin입니다. FAANG이 왜 죽는가? 왜 팡의 시대가 지는가? 에 대해서 빅테크 기업들의 덩지가 너무나 커질 대로 커졌다는 것입니다. 그 투자자에 따르면 앞으로 살아남는 기업은 Health care, Financials, Industrials, Transportaion 입니다. 물론 FAANG의 어마무시한 이 기업들이 다 사그라든다는 말은 아닙니다.

 

 

 

 

 

MANTA에 들어가지 못하는 FAANG은 누구? 

첫번째,  페이스북(메타FB)입니다. 페이스북이 올해입니까?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어린이용 페이스북 이야기가 나오다가 주춤하고 뭐 그랬던 기억이 있는데요. 지금의 미국증시의 보편적인 하락이 있기 전부터 페이스북은 깊은 잠고 있는 듯 합니다. 페이스북, 메타가 앞으로 펼쳐갈 메타버스의 세계의 뭔가를 보여줘야 하는데 아직 그 부분이 미약해 보이는 현실입니다.두번째, 넷플릭스(NFLX)입니다. 넷플릭스 최근 1분기 실적에서 20만에 구독자 감소,  그리고 2분기에는 200만명이 넘는 구독자 탈퇴가 이어질 부정적인 전망이 나왔는데요. 이미 넷플릭스는 정상에 올랐지만, 이제는 파이가 너무 작아진 레드오션의 ott시장에서 과거의 FAANG의 가업을 잇기에는 경제적인 해자가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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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주가 하락에서 놓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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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구글GOOG입니다. 페이스북(메타로 변경)과 구글은 광고비로 먹고 사는 기업입니다. 그런데, 이미 디지털 경제계에서 거두로 우뚝 섰고, 이미 성숙의 단계에 도달했다고 보고, 성장둔화와 하락의 가능성이 있다고 Mark Hawtin은 보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기업마다 광고비를 줄이게 되면 구글과 메타는 굉장한 데미지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2008년 경기 하락financial Crisis이후로 구글과 메타는 거의 승승장구했던 기억 밖에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현재의 이런 경기침체를 어떻게 돌파해 나갈지에 대해 의문점이 든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렇다면, MANTA는 누구인가?

  • M: Microsoft
  • A: Amazon
  • N: Nvidia
  • T: Tesla
  • A: Apple

 

M의 자리를 메타에서 마이크로소프트로 옮겨갔네요. 마이크로소프트가 시총 1위였던 애플을 한번 넘어설 뻔 한 적이 있죠. 마이크로소프트의 위엄도 대단한데요. A 자리는 아마존, 애플도 둘 다 수성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둘의 존재감은 어쩔 수 없죠. 그리고 T의 자리에 말 많은 천재 CEO 일론 머스크가 있는 테슬라가 당당히 자리를 꿰찼습니다. 그리고 넷플릭스의 N은 이제는 엔비디아가 차지했네요. 반도체의 TOP인 엔비디아가 빠질 순 없는 대목입니다. MANTA는 이렇게 정리가 되겠습니다.

 

 

 

페이스북(메타)에 대한 본인의 포스팅 캡쳐사진
페이스북(메타)에 대한 필자의 포스팅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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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불만은 없는가? 

하지만, 순위싸움에서 밀려난 메타(페이스북)와 구글이 기분 좋을리가 없습니다. 메타와 구글이 광고비를 먹고 사는 회사이긴 하지만, 그들의 기업이 과연 광고만 하는 기업이냐는 것이죠? 메타는 메타버스를 위해, 그들의 미래를 위해 매출의 20% 이상을 연구비에 사용하는 기업으로 유명합니다. 실력발휘가 안 되었을 뿐이죠. 그리고 구글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세계에 수많은 이들이 사용하는 검색엔진이 구글인데요, 구글이 왜 알파벳인지 아시죠? 구글의 알파벳 A~Z중에 하나에 불과한 G입니다. 알파벳은 이 모든 A~Z까지의 기업의 성장을 위해 애쓰고 있는데요. 거기에 구글이 제일 잘 나가는 것은 맞지만, 다른 G를 제외한 A~Z가 언제 폭발하여 발화할 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Mark Hawtin이 바라보는 메타와 구글은 너무 광고계 쪽에만 집중하여 분석한 면이 없지 않아 있겠다 싶네요. 

 

 

구글기업에 대한 필자의 포스팅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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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Mark Hawtin은 FAANG의 저력이 아직 죽지 않았다고 다시 이야기합니다. FAANG이 아직 죽지 않은 이유 중에 하나가 Network Effect라고 하네요. 그렇죠. 메타나 구글이나 닦아놓은 길이 얼마인가요? ㅠㅠ 그럼 뭐할라고 "FAANG is dead"라는 말을 사용했을까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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