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VS 마르세유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경기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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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VS 마르세유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경기후기

탐독: 탐험/일상Daily

by 카알KaRL21 2022. 9. 8.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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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와 마르세유가 UCL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맞붙게 되었는데요. 손흥민이 아직 리그 첫 골이 나오지 않은 상황 가운데서 UCL에서 첫 골, 마수걸이 골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오늘의 경기를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토트넘 VS 마르세유 UCL 조별리그 1차전 토트넘 라인업
토트넘 VS 마르세유 UCL 조별리그 1차전 토트넘 라인업(출처: 토트넘 인스타)

 

 

 

변수: 레드카드

전반전에는 압박이 심한 마르세유와 뒷공간을 뚫지 못하는 토트넘, 각각 볼점유율이 6:4로 뒤지던 토트넘 홋스퍼였습니다. 마르세유 뿐만 아니라 토트넘 두 팀 모두 다 정교한 패스로 퍼즐 맞추기가 되지 않아 득점을 내지 못하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후반전에 손흥민에게 결정적인 찬스, 쇄도하는 탁월한 스프린트의 스피드로 골키퍼와 1:1 상황이 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그걸 상대 수비수 음베바가 백태클이 들어와 손흥민이 자빠집니다. 심판이 달려와서 꺼낸 카드는 레드 카드였습니다. 이에 항의하던 마르세유 선수 한 명은 옐로카드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전반전에도 손흥민이 멋지게 해리 케인에게 패스해 주었지만 그걸 골대 옆으로 차버린 해리 케인인데요. 손흥민이 만든 이 11:10의 기회를 과연 어떻게 활용할 것이냐? 콘테 감독은 좀 더 공격적인 전략을 활용하기 위해 에메르송을 빼고 클루세프스키를 투입합니다. 콘테 감독은 로메로와 랑글레를 빼고 벤 데이비스와 탕강가가 교체됩니다. 수비진의 속도를 조금 더 보완하면서 승리를 노리는데요.

 

 

 

 

히샬리송의 헤더S

계속 수적 우위에 있었지만 득점이 나오지 못했던 가운데, 페리시치의 크로스를 히샬리송의 헤더골이 나오게 됩니다. 수비수의 부족이 그대로 드러나는 마르세유입니다. 수비수는 부족하고 토트넘의 공격수는 많아진 가운데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히샬리송의 헤더골이 유일한 유효슈팅인데 그게 골로 연결됩니다. 우리가 보고 싶은 것은 손흥민의 첫 골인데 말입니다. 5분 지난 후에 호이비에르의 크로스를 히샬리송이 다시 헤더로 오른쪽 크로스바를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갑니다. 헤더골에 엄청난 스킬이 보이는 히샬리송입니다. 멀티골을 작렬하는 히샬리송입니다. 

 

 

 

 

 

손흥민의 무득점, 그러나 하나의 수확

84분에 손흥민과 베탄크루가 교체됩니다. 공격자원이 하나 더 많았던 토트넘에 비수마와 맷 도허티가 투입됩니다. 손흥민이 풀타임을 뛰면서 골 찬스를 노려볼 만 했지만 그건 감독의 소관이고. 결국 오늘 손흥민은 마수걸이 첫 골을 UCL에서도 맛보진 못했지만, 오늘 후반전의 손흥민의 어마무시한 스프린트와 이를 저지하려던 수비수의 백태클, 그리고 레드 카드로 인해 결국 토트넘에게 승리의 기운이 감돌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이번 주에 토트넘 홋스퍼는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맨시티와의 경기가 있기 때문에 박싱데이의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UCL의 조별리그 1차전을 2:0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는 점에 오늘은 만족해야 할 것 같네요. 손흥민의 첫 골은 담을 기약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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