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19회 최강 몬스터즈 VS 연천 미라클스 경기후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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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19회 최강 몬스터즈 VS 연천 미라클스 경기후기①

탐독: 탐미/TV 프로그램

by 카알KaRL21 2022. 10. 2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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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19회는 최강야구 팀원인 독립리그의 최수현이 몸 담고 있는 '연천 미라클스'와 최강 몬스터즈의 경기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최강야구팀의 특별한 중대발표와 함께 선발투수로 등장하는 심수창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합니다.

 

 

 

 

 

 

오늘 중대발표가 있었는데요. 최강야구의 감독이었던 이승엽 감독이 뉴스에 나온 것처럼, 두산 베어즈의 감독으로 오퍼가 들어와서 감독직을 수락했다는 기사가 나왔는데요. 오늘 뉴스는 바로 이승엽감독과 PD의 대화로 오프닝을 장식합니다. 이승엽이란 브렌드가 빠지면 최강야구의 흥행표에 타격을 주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는데요. 국민타자 이승엽의 팬심이 빠지면 과연 '최강야구'의 인기에 어떤 여파가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오늘의 선발은 김선우 해설위원의 강력한 추천으로 심수창 선수가 등장하게 되는데요. 심수창의 컨디션이 그리 좋아 보이진 않는데요. 병원에서 검사하는 와중에, 힘줄의 파열이 오랫동안 있어 왔다는 진단을 합니다. 힘줄의 75%가 파열이 되었다는 전문의의 진단을 합니다. 보통 힘줄의 50%이상이 파괴가 되면 접합수술을 한다고 하는데요. 재활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투구수, 자세 등 이런 모든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통증이 덜 한 자세가 언더핸드라고 이야기하는 심수창입니다.

 

 "5%만 남아도 던질 수 있습니다"

 

 

야구선수의 꿈과 그리움과 미련이 가득 남아 있는 심수창의 고백인 듯 합니다. 

 

 

 

 

 

 

오늘의 선발

  • 1번 정근우 2B
  • 2번 이택근 CF
  • 3번 박용택  DH
  • 4번 정의윤 LF
  • 5번 정성훈 3B
  • 6번 류현인 SS
  • 7번 이홍구 1B
  • 8번 김문호 RF
  • 9번 윤준호 C
  •  
  • 선발: 심수창

 

 

오늘 심수창을 선발로 그렇게 추천한 김선우 해설위원은 코로나로 인해 오히려 참석을 못합니다. 김선우의 부재를 대신해 송재원 캐스터가 대체합니다. 심수창이 선발로 나온다고 하니깐 다소 자신있어 하는 상대방의 감독이고 최수현은 3안타로 목표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연천 미라클의 선수들 대부분이 프로야구 선수 출신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 선발인 심수창이 조금은 불안한 기운이 감돌긴 합니다. 김선우 해설위원이 최강 몬스터즈의 투수코치도 겸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승엽 감독이 믿어보는 상황입니다. 

 

 

 

최강 몬스터즈 VS 연천 미라클의 경기가 시작되는데요.

 

 

 

 

 

연천 미라클의  1회초 공격

심수창의 진짜 솔직한 오늘 심경은 1회만 던지고 싶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연천 미라클의 초구를 스트라이크로 잡지만, 볼, 근데 몸에 맞는 사사구를 던집니다. 아직 영점을 잡지 못하는 심수창, 무사 주자 1루, 2번 타자 차홍민 등장했는데, 초구부터 1루주자 도루 성공합니다. 언더로 던지는 투수는 보통 투수보다 1초이상 더 딜레이될 수 밖에 없어 아무리 윤준호의 어깨가 좋아도 도루 막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또 다시 제구가 안 잡히는 심수창, 굉장히 자신 없어 하는 선발투수, 하지만 좌익수플라이아웃이 됩니다. 3번 타자, 스트라이크! 바깥쪽 컨트롤이 잘 된다고 하는데요. 1볼 1스트라이크! 쳤는데 투수 옆을 스치면서 2루 베이스를 통과하는 안타가 됩니다. 1점을 헌납하는 심수창입니다.

 

 

1:0

 

 

처음부터 불안한 심수창을 과연 믿고 갈 것인지, 고민이 되는 이승엽 감독입니다. 4번 타자 실투될 뻔한 공을 윤준호가 겨우 잡아냅니다. 타격한 공 또 다시 유격수와 3루수 사이를 통과하는 안타가 됩니다. 1아웃 주자 2,1루입니다. 또 다시 실점위기의 심수창인데요. 이때 이승엽 감독이 올라가 심수창에게 한번 다독이고 돌아옵니다. 몸이 안 좋으니깐 더 자신감이 떨어지고 있는 심수창인 것 같은데요. 5번 타자, 최수현이 등장합니다. 공이 빠지고 포수가 공을 제대로 포구하고 다시 더블 스틸하는 두 주자, 3루 주자를 향해 송구했지만 세이프가 선언됩니다. 이승엽 감독은 다음 투수를 워밍업을 주문합니다. 최수현의 타구는 우익수플라이아웃, 3루 주자는 언더베이스로 홈인합니다. 

 

 

2:0

 

 

1회는 베테랑 선수들조차도 힘든 이닝이라고 하는데요. 심수창에겐 위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투아웃, 다시 주자 도루합니다. 하지만 역시 언더투수의 경우 송구가 아무리 좋아도 도루 잡기는 쉽지 않습니다. 투 볼, 쓰리 볼, 볼넷 허용합니다. 2아웃 주자 1,2루. 이승엽 감독의 얼굴에 그늘이 가득합니다. 7번 타자, 전태준, 신장이 188cm, 선수는 몸에 스쳤다고 하지만 심판은 사사구를 선언하지 않습니다. 쳤습니다. 그런데, 땅볼인데 그 공을 1루수 이홍구가 잡으려고 하는데 왜 그런 제스처를 취하는지? 2루수 정근우가 달려오는데, 이홍구가 나가서 베이스가 텅 비었지만 심수창이 가까스로 베이스터치해서 아웃시킵니다. 겨우 한 이닝을 겨우 막았네요.

 

 

 

 

 

1회말 최강 몬스터즈 공격

송승준이 이야기합니다. "뒤에서 보면 zola 복잡해 보여"라고 심수창 선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상대방 투수는 '연천 미라클'의 유희관이라고 하는데요. 정덕현 투수의 초구는 스트라이크입니다. 볼 끝이 살아있다고 판단하는 최강 야구 팀의 벤치진입니다. 풀 카운트 승부인데요. 매의 눈으로 볼넷 출루하는 정근우입니다. 선두타자 출루하고 택근브이 등장합니다.  바깥쪽 스트라이크, 파울, 불리해진 불 카운트, 프로 통산타율 3할 2리의 이택근이지만 루킹삼진으로 당하고야 맙니다. 3번 타자, 박용택 올라옵니다. 헛스윙 삼진 아웃! 4번 타자, 정의윤이 타석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가? 홈런 없는 4번 타자의 불명예를 언제 씻을 수 있을까요? 초구 스트라이크, 또 스트라이크, '회전이 좋다'고 하는데요. 리드 폭을 넓히는 정근우 도루, 그러나 와일드 피칭이 나옵니다. 포수 뒤로 공을 빠뜨리고 정근우는 3루까지 진루합니다. 정덕현을 제대로 흔들어주는 정근우의 센스였습니다. 풀 카운트 정의윤입니다. 결국 높은 볼로 볼넷 출루합니다. 정말 출루머신 정의윤입니다. 2사 주자 3,1루입니다. 안타 하나 없이 진루한 두 주자인데요. 천재타자 정성훈 타석에 들어섭니다. 쳤습니다. 그런데 유격수 땅볼 앞 평범한 타구로 아웃되고 이닝종료됩니다. 

 

 

 

 

 

2회초 연천 미라클의 공격

그런데, 심수창이 또 올라옵니다. 선두타자 8번타자 이청현인데요. 또 높게 빠지는 볼, 김선우는 심수창이 언더로 던질때 스트라이크존 아래쪽으로 던져야 한다는 말을 남겼는데요. 공이 계속 높이 뜨고, 3볼은 바운드 볼이 됩니다. 

 

 

"야, 김선우 어디 갔냐?"(이승엽 왈)

 

 

또 다시 위기 연출 직전인데요. 또 다시 볼넷 출루합니다. 존에서 엄청나게 빠지는 볼입니다. 주자 1루, 9번 타자 등장, 또 빠지는 볼, 헛스윙 스트라이크, 제일 좋은 공이 들어왔는데요. 그러나 또 볼, 제구가 안 되는 가운데 결국 스스로가 찾아가야 하는 심수창, 파울입니다. 이럴 때 수비수들이 굉장히 힘들 수 있는데요. 이번엔 안쪽 볼입니다. 그런데 낮은 공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냅니다. 오늘 경기 첫 삼진입니다. 1번 타자, 박영빈, 쳤는데요. 1-2루간 빠지는 안타입니다. 주자 2,1루인데요. 이승엽 감독 결단합니다. '바꾸자.' 그러다가 다시 한번 더 지켜보자고 기회를 주고자 하는 이승엽 감독입니다. 2번 타자, 차홍민인데요. 쳤는데요. 1-2루간 또 다시 빠지는 안타입니다. 1아웃 주자 만루 상황입니다. 초구에 안타를 만들어내는 연천 미라클인데요. 이승엽감독 다시 마운드에 올라갑니다.

 

 

'수창아, 바꾸자'

 

 

마운드에 내려가는 심수창, 두번째 투수는 오주원입니다. "만루가 왜 이렇게 빨리 됐어요?"선발이 2회를 채우지 못하고 내려가고 오주원이 만루상황을 이겨내면서 시작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1아웃 주자 만루 상황입니다. 독립리그 타자 No.1이 등장하는데요. 쳤는데요. 땅볼입니다. 그러나 2루수 정근우 잡고 바로 홈으로 송구합니다. 우아, 홈에서 포스아웃시키는 정근우의 송구입니다. "입틀막 정근우의 수비" "현역 때 안 보이던 걸 보여주네?"정말 쉽지 않은 상황인데요. 정근우가 그걸 1루가 아니고 홈으로 던졌다는 것 자체가 모험이었는데 그걸 또 아웃시킵니다. 이제 남은건 아웃카운트 하나, 타자는 4번 타자 김시우, 쳤는데요 높게 솟구친 공입니다. 윤준호 달려갑니다. 포수플라이아웃으로 이닝 마무리합니다. 잔루 만루입니다. 정말 안타까운 연천 미라클의 2회 공격기회이네요. 

 

 

 

 

2회말 최강 몬스터즈의 공격

정근우의 호수비로 분위기를 확실하게 바꿀 수 있을지, 6번타자 류현인, 2루수가 어려운 타구를 잡아 아웃시킵니다. 바운드가 까다로운 볼을 잡아냅니다. 7번 타자, 이홍구인데요. 쳤는데 내야 땅볼 타구, 2아웃입니다. 8번 타자 김문호 타석에 들어서는데, 반전의 기운은 아직 없습니다. 파울, 또 파울, 스윙체크? 스윙미인정으로 공 하나 더 볼 기회를 가진 타자, 2볼, 3볼, 풀카운트입니다. 볼넷 출루합니다. 공이 높게 들어오네요. 2아웃 주자 1루, 9번 타자 윤준호가 타석에 들어섭니다. 초구 던졌는데 김문호의 도루 출루 성공합니다. 송구가 확실히 빠집니다. 득점권에서 과연 윤준호의 타격 그런데 센터쪽 안타가 되면서 김문호가 홈으로 쇄도합니다. 홈인합니다. 윤준호의 1타점 적시타!

 

 

2:1

 

 

김문호의 도루가 결국 윤준호의 안타의 기운을 만들어주게 됩니다. 이게 몬스터즈의 첫 안타입니다. 1번 타자, 정근우입니다. 제일 까다로운 타자, 정근우인데요. 2사 주자 1루, 쳤는데요. 투수 글러브 맞고 공이 빠집니다. 그런데 2루수도 그걸 잡았다 놓치고야 맙니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주자 1,2루인데요. 최강 몬스터즈의 시즌 2에 들어오면서 생긴 버릇은 '빅 이닝을 만들어내는 능력'이라고 하는데요. 2번 타자, 이택근이 하나 해 줄까요? 바운드된 볼입니다. 흔들리는 정덕현, 투 볼입니다. 마운드가 안정되니 타자들도 분위기가 다른데요. 3볼입니다. 또 높게 빠지는 볼, 볼넷입니다. 2사 만루입니다. 3번 타자, 캡틴 박 등장합니다.

 

 

"2할 5푼(?) 타자 잡고 가자"

 

 

라고 하는 상대방 배터리입니다.가장 좋은 만루찬스, 땅볼입니다. 그런데 2루 땅볼 아웃으로 잔루 만루로 이닝종료하는 최강 몬스터즈입니다. 2할 4푼 6리로 떨어집니다.

 

 

 

 

 

 

3회초 연천 미라클의 공격

연천 미라클 감독이 초구는 웬만하면 다 스트라이크니깐 부담없이 타격하라고 주문하는데요. 최수현이 등장합니다. 오래 던질 요량으로 올라온 오주원이기에, 초구를 타격해버리는 최수현입니다. 1루수 라인 안쪽 담장까지 굴러가는 볼입니다. 2루에 안착하는 최수현입니다.

 

 

"초구는 다 빠른 직구야!"

 

 

한 방! 큰 타구가 있는 타자가 등장했는데, 쳤습니다. 우익수 플라이아웃, 2루 최수현은 뛰지 못합니다. 타구가 짧았습니다. 최수현은 최강야구팀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데요. 이거 끝나면 다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인데, 또 쳤는데요. 1루수 땅볼인데, 이홍구가 그걸 태그를 못합니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태그를 피해 세이프가 되는 타자입니다. 1루수 실책으로 출루하는 타자 주자, 1아웃 1,3루 주자, '초구 노려!'8번 타자 이청현, 초구 파울, 더블 플레이를 노리는 가운데 1루주자 도루시도하다가 걸리는데, 3루 주자 홈으로 스틸하지만 중간에 정근우가 또 다시 한번 홈으로 송구 아웃됩니다. 하지만 VAR판독이 들어갑니다. 최수현 주자는 홈플레이트에 터치를 할 수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진루 방해인지? 윤준호의 왼발이 홈플레이트 터치를 방해했는지가 주요관건인데 판독결과 그대로 아웃판정이 됩니다. 김인식감독이 다시 나가서 콤플레인을 제기하지만, 공의 방향과 상관이 없었기 때문에 진루방해가 아니다라고 심판이 설명해주는데, 이승엽감독은 타임하고서 비디오판독결과에 대해 감독이 뛰쳐나오면 퇴장감이라고 하는데요 그냥 부드럽게 일단 넘어갑니다. 초구 파울! 오주원 선수는 자신의 공에 자신감이 있어서 몸쪽으로 계속 던지면서 먹힌 타구를 유인하고 있는데요. 근데 이번에는 더 깊숙한 몸쪽 삼진 아웃을 헛스윙을 유도합니다. 1점도 내주지 않고 위기탈출하는 최강 몬스터즈입니다. 오늘 MVP감은 정근우인데요. 두번씩이나 홈쇄도를 아웃시킨 장본인이니깐 말이죠. 

 

 

최강야구 19회 최강 몬스터즈 VS 연천미라클 경기
최강야구 19회 최강 몬스터즈 VS 연천미라클 경기①

 

 

 

 

 

3회말 최강 몬스터즈 공격

선두타자 정의윤이 중전안타로 출루합니다. 5번 정성훈, 초구 볼, 2볼, 3볼, 이승엽을 풀스윙을 외치지만, 볼이 스트라이크존으로 안 들어옵니다. 오늘 볼넷만 4개를 허용한 정덕현투수, 결국 또 볼넷출루, 무사 1,2루 기회입니다. 6번 타자, 류현인 득점권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섭니다. 이승엽감독의 작전전달합니다. 번트자세 취합니다. 다시 강공, 볼입니다. 2볼, 제구가 흔들리는 정덕현입니다. 번트자세로 인해 여러가지 생각이 복잡한 마운드인 것 같습니다. 2볼 노스트라이크! 쳤는데요. 중견수플라이아웃, 2루주자 3루로 향해 전력질주 안전하게 도착합니다. 1아웃 주자 1,3루입니다. 최고의 타격감을 보여주는 이홍구 등장합니다. 쳤습니다! 높게 뻗은 타구, 홈런? 큽니다. 큽니다. 담장 앞에 떨어지는 장타입니다. 홈런은 아니고 2루타입니다. 3루 주자 홈인, 1루 주자 3루, 타자 주자 2루에 안착합니다. 이홍구가 한 건 합니다. 

 

 

2:2

 

 

 

고척 스타디움 가장 먼 곳으로 날아갔는데요.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갔다면 홈런성 타구였는데요. 2루타로 만족해야 한 상황, 연천 미라클 감독은 투수를 굉장히 우직하게 믿어주는 스타일인데요. 8번 타자, 김민호 쳤는데요. 좌익수 플라이아웃, 홈으로 쇄도 역전에 성공하는 최강 몬스터즈입니다.

 

 

3:2

 

 

레전드들의 노련한 판단력을 높이 산다고 이야기하는 송재원 해설위원입니다. 다른 투수 교체로 이어집니다. 23살의 신지환, 2아웃의 주자 2루입니다. 윤준호 친 타구, 그러나 3루수를 통과한 안타가 됩니다. 그러나 2루 주자 이홍구는 홈으로 달려가진 못합니다. 발이 느린 이홍구이니깐요. 타구의 바운드가 예측불허가 되어 최수현이 공이 빠지고야 맙니다. 2아웃 주자 1,3루입니다. 오늘의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는, '악마의 2루수' 정근우가 타석에 들어섭니다. 쳤습니다. 1-2간 안타입니다. 타점도 신고하는 악마, 정근우입니다. 3루 주자 홈인, 주자 1,2루입니다. 

 

 

4:2

 

 

'초강력 MVP 후보' 정근우라고 합니다. 이어지는 타석에 2번 타자, 이택근입니다. 쳤습니다. 유격수 땅볼 아웃되면서 잔루 2루이지만, 3점을 내면서 역전에 성공합니다.

 

 

 

 

 

 

4회초 연천 미라클의 공격

마운드는 믿을맨, 오주원이 여전히 버티고 있습니다. 타자 쳤는데요. 높게 솟구친 공인데요, 아 근데 좌익수 정의윤이 제대로 캐치 플라이아웃시킵니다. 잘 맞은 타구인데요. 이번 타자도 안타성인데요. 중견수 뒤로 한참 달려갑니다. 2루 돌아 3루까지 갑니까? 3루타를 만들어내는 타자입니다. 지금 오주원의 투구패턴을 읽어내는 상대편이라, 오주원이 이제 변화구를 섟어야겠다고 말합니다. 1사 3루 상황, 슬라이더 스트라이크, 빠른 볼 스트라이크, 슬라이더 커트해 냅니다. 파울! 차홍민의 끈질김 과연? 슬라이더를 걷어냈는데요? 좌익수 플라이아웃! 3루 주자 홈인합니다.

 

 

4:3

 

 

유인구가 더 떨어지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는 오주원, 다음 타자 쳤습니다만 중견수 플라이아웃 됩니다.

 

"얘들 잘 친다, 잘 쳐"

 

 

 

4회말 최강 몬스터즈의 공격

3번 타자, 캡틴 박용택 자존심을 회복할까요? 높게 뜬 타구 유격수플라이아웃됩니다. 뭔가 안 풀리는 박용택입니다. 4번타자, 출루머신 정의윤 타석에 들어섭니다. 쳤습니다. 근데 타이밍이 좀 안 맞았나 봅니다. 좌익수플라이아웃입니다. 발사각도가 안 좋았네요. 5번 타자, 타격천재 정성훈입니다. 쳤는데요. 중전안타입니다. 정말 정성훈 보면 신기합니다. 허술해 보이는 폼이지만 타격은 천재입니다. 류현인의 초구 던질 타이밍에 정성훈이 센스있게 도루를 시도합니다. 43세의 도루, 그런데 송구가 높아 태그가 안 되서 세이프가 됩니다. 그런데 류현인도 볼넷 출루합니다. 투아웃 주자 1,2루입니다. 타석에는 아까 타점을 올린 이홍구 들어섭니다. 스트라이크! 파울! 몸쪽 볼입니다. 감독이 삼진이 아니라고 한목소리 높이는데요. 아...삼진아웃당하고야 맙니다. 잔루 2루를 남기고 이닝종료됩니다.

 

 

 

 

 

5회초 연천 미라클의 공격

선두타자 3루수 땅볼인데, 정성훈의 수비실책으로 진루를 허용합니다. 다음타자 내야땅볼, 정근우 잡아 2루주자 아웃시키지만, 1루 주자는 세이프가 되고야 맙니다. '수비의 요정'(?) 정근우입니다. 타석에 6번 이승우입니다. 쳤는데요? 멀리 간 타구 담장을 막고 떨어지는 공, 중간에 류현인이 바로 잡지 못하고 놓치고 맙니다. 주자 최수현은 홈인합니다.

 

 

4:4

 

 

동점을 허용하고야 마는 오주원입니다. 1아웃 주자 2루, 7번 타자 전태준, 오주원이 선발로 길게 던지는 게 조금은 버거운 감이 있는가 봅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 이대은이 몸을 풀고 있는데요. 스트라이크! 헛스윙! 스윙삼진을 기록합니다. 인제는 스트라이크존을 걸치는 유인구가 아니라 좀 더 빠지는 유인구로 삼진을 잡아내는 가운데, 다음타자 쳤는데요, 그러나 정성훈이 공을 잘 잡아 송구, 바운드된 볼을 이홍구가 실수하지 않고 잘 잡아내서 이닝종료됩니다.

 

 

 

 

 

다음이야기는?

6회부터 이야기가 시작되겠는데요? 독립리그 연천 미라클의 경기가 이어지겠는데요. 그런데 그 다음경기에서 갑자기 김선우 해설위원이 마운드에 들어섰습니다. 오우! 메이저리그 출신 김선우의 피칭을 한번 보고 싶었는데 소원성취하겠습니다. 그나 저나 이승엽 감독이 빠져서 아쉽게 된 최강몬스터즈인데요. 하지만 한 사람만은 더 좋아지게 되었는데요. 바로 윤준호입니다. 윤준호가 두산 베어즈에 드래프트 되어서 말이죠. 

 

 

 

오늘 최강야구 19회 이야기는 <최강 몬스터즈 VS 연천 미라클>의 경기로 진행되었는데, 분량상 5회까지의 팽팽한 경기내용을 보여줍니다. 스코어는 4:4 동점상황입니다. 최강 레전드들의 활약을 볼 수 있는 최강야구, 즐겁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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