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대도서관/유튜브의 신Review/세상에 쓸데없는 일이란 없다

탐독: 탐서/Book Review

by 카알KaRL21 2021. 7. 10. 11:30

본문

 

 

 

안녕하세요, 카알Karl21입니다.

오늘은 대도서관의 <유튜브의 신>을 리뷰하고자 합니다.

 

 

 

 


목차Index


-쫄지 마세요! 일단 찍고 올려보세요!

1저자의 아이디가 '대도서관'이다
2 저자의 '소통능력'을 들고 싶다
3 '세상에 쓸데 없는 일이란 없다'

-'그 쓸데 없는 짓'의 8할이 저자를 만들었다!



 

 

 

 

 

 

 

 

 

 

 

 

“쫄지 마세요! 일단 찍고 올려보세요.”(243p)

 

정말 말 그대로 요즈음은 동영상의 세계, 동영상의 시대, 동영상의 세대가 되었다.

 

 

‘유튜브Youtube엔 1분 동안 400시간 분량의 동영상이 업로드된다. 하루에 57만 6000시간 분량의 동영상이 업로드된다. 이 분량은 한 사람이 66년 동안 동영상만 봐야하는 분량(144p)’이다. 엄청난 동영상이 떠돌아다니고 있다.

 

 

 

 

 

 

 

 

내가 느낀 점을 잠깐 이야기하자면,

 

첫째, 저자의 아이디가 ‘대도서관’이다. 

 

겜방송하는 사람이 무슨 ‘대도서관’이란 닉네임을 쓰는가 싶었다. 요즘 워낙 자기개성이 강한 시대라 자기가 별명을 뭘 쓰든 무슨 상관인가 마는. 그런데, 대도서관은 한 달에 책을 사면 30만원치씩 산다는 이야기를 했다. 아...! 저자도 공부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내는 자는 책을 읽지 않을 수 없는 인물이 아닌가! ‘덕질’을 하다가 ‘덕후’가 되지만, ‘덕후’가 된다고 ‘전문가’가 되는 것은 아니다. ‘전문가’가 되려면 끊임없이 발전하고 공부해야 하는 것이다. 뭐든지 개척자가 되려면, 남보다 앞서가야 하는 것이다.

 

 

 

 

 

 

 

둘째, 저자의 ‘소통능력’을 들고 싶다.

 

정말 중요한 것은 ‘경제력’이 아니라 ‘영향력’이다(216p).

 

저자가 한번은 생방송을 하다가 너무나 피곤해서 잠시만 자고 다시 방송하자고 했다. 시청자들도 허락했다. 그런데, 저자는 너무 곤히 자버렸고 그게 1시간이 넘어버렸다. 저자는 생방송 중에 1시간 이상 자리를 비운 것에 대해 사과를 했지만, 오히려 그 부재의 시간을 통해 팬들은 더 자유로운 소통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주인장이 없어도 게임방송을 통해 그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것 자체가 바로 대도서관의 영향력이 아닐까 싶다. 고작 게임방송을 하는데, 소통은 무슨 소통이냐고, 무슨 영향력이냐고? 기성세대가 이야기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디지털 유목민인 우리 세대와는 달리, 디지털 원주민인 다음세대와 젊은 세대들은 유튜브나 게임, 온라인, 인터넷은 인제 그들 삶의 일부이고, 문화이기에 다 같이 가야하는 것이다. 그런 가운데 게임방송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것은 어찌 보면 감사한 일이 아닐까!

우리 다음에 오는 세대는 '디지털원주민'이다!

    

 

이제 게임방송을 하는 개인브랜드 유튜브인들이 억대연봉을 받고 비즈니스가 먹히는 시대가 되었다. 그들은 청소년들이나 더 어린 세대들에게 건전하고 건강한 영향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셋째, 가장 의미 있게 다가온 부분인데, <세상에 쓸 데 없는 일이란 없다?>

 

저자는 자신을 키운 8할은 바로 소위 말하는 쓸데없는 짓이었다고 고백한다과연 게임하면서 노는 것으로 앞날에 무슨 미래가 있을까 싶었으나, 저자는 돌아보니 그 ‘쓸데없는 짓’이 자신을 만들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대도서관’이란 개인브랜드로 아이들조차도 그 닉네임으로 유명하다. 물론 아이들에게까지 유명한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게까지 될 수 있었던 저자의 쓸데없는 짓의 8할을 긍정적인 직업으로 만들었다는 것에는 칭찬을 보낸다.

 

 

 

 부디 우리 아이들에게도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유튜버로 남아주길 바라.

   


 

오늘도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돈의 심리학/ 모건 하우절 - 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

Prologue...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겨우 다 읽고 이제서야 이렇게 리뷰랍시고 글을 적는데,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도서관에서 '연체통보'가 몇번씩이 왔네요.ㅜㅜ 어제 온 문

karl21.tistory.com

 

쉽고 재미있는 세계사 책을 찾는다면/곰브리치 세계사 추천

곰브리치는 미술사의 대가, <서양미술사> 저자로 유명한 작가이다. 이 양반이 자기 친구의 딸를 위해 알아듣기 쉽게 기술했던 책이 바로 세계사의 개괄적인 입문서인, 곰브리치 세계사이다. 곰

karl21.tistory.com

 

서민/밥보다 일기/일기의 세 가지 힘

서민교수는 유쾌하다. 나는 서민교수가 방송에 출연한지 최근에 알게 되었다. <전지적 참견시점> 첫 방송이었던 것으로 안다. 나비넥타이를 하고 나오셨던데. 헉! 바로 서민교수님! 그런데

karl21.tistory.com

 

샤를 페로/ 장화 신은 고양이

지은이 샤를 페로는 1628년 부르주아의 집안의 7남매 중 막내로 파리에서 출생했다. 그는 변호사가 되지만, 법복에 염증을 느끼고 문학과 정치 활동에 매진한다. 재무성의 세금징수관으로 일

karl21.tistory.com

 

미국 주식이 답이다(2021)

"역사가 입증한 부의 추월차선, 역시 미국주식이 답이다!" -이 책은 왜 미국주식이 '부의 추월차선'이 되는지를 객관적으로 진술한 책이다. 미국주식의 규모와 크기도 독보적이지만, 미국주식만

karl21.tistory.com

 

이규천/ 나는 천천히 아빠가 되었다

1 도서관에 우연히 눈에 들어와 빌린 책이다. 알고 보니 이소은이라는 가수가 있었다구. 큰 딸 이소연, 작은 딸 이소은, 두 사람 모두 음악인으로 성장했다. 큰 딸은 신시내티음대 종신교수로

karl21.tistory.com

 

니콜라 테슬라(Nikola Tesla)

요즘 동학개미, 서학개미 이런 용어들이 많이 들립니다.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이 급증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인구의 천만에 가까운 이들이 주식계좌를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저

karl21.tistory.com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