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정글(2017)-재수정판-1

어제 올린 paper에 아마 사진이 문제가 되어서인지 관리자에 의해 삭제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아래의 이모티콘과 함께 이렇게 나타나네요 ㅠㅠ그래서, 부랴부랴 메일 보내고 다시 수정해서 혐호감을 주었던 사진과 기타 사진을 삭제하고 다시 올립니다.

그래서
그래

아무튼, 영화 이야기로 돌아가면,

해리포터시리즈의 주인공,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주연한 영화 중에 <정글(2017)>을 감상했습니다.

고로,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1 이 영화는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영화입니다

해리포터의 주인공과 너무 닮았다고 생각했는데요, 수염을 길러서 그가 그인줄 몰랐는데, 나중에 살펴보니 해리포터의 주인공, 다니엘 래드클리프였습니다. 사람을 외모로 평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외소하고 마르고 다른 주인공들보다 키도 작은 이 사람이 왜 주인공인가 했더니 바로 '다니엘 래드클리프'였다는! 그런데, 역시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연기가 참 돋보였던 것 같습니다.

2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입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실제 인물, 요시 긴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냥 평범한 삶과 라이프스타일을 거부하고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볼리비아 밀림 오지로 모험심이 가득 찬 청년이 어떻게 그곳에서 생활하고 탈출하였는지를 담고 있는 스토리입니다. 스토리라인은 단순합니다. 저도 이 영화를 우연히 발견하고는 별점이 좋아 보게되었는데, 그냥 만족했습니다.

요시 긴스의 삶에 대한 영화 마지막의 멘트는 그의 모험심 넘치는 기질이 결국 그의 인생의 길을 수놓게 만들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영화 초반부에 여행지에 만난 여친(?)이 이런 대사를 칩니다.

 

"인간의 마지막 자유는 자신의 길을 택하는 것이다"

정말 요시 긴스의 삶을 보여주는 글귀라고 생각됩니다.

3 이 영화는 여행지에서 보여줄 수 있는 갈등을 보여줍니다

여행지에서 모험심과 호기심으로 넘치면서 출발하는 요시.

여행지에서 탐험심 넘치는 새로운 동지들을 만나서 떠나게 되는데요,
여행지에서 수많은 환희와 즐거움을 제공받지만,

그들은 의욕에 찬 협업을 통해 동행을 하게 되지만...

그토록 친애했던 동료와의 갈등과 위기는 언제나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주인공 요시는 마커스와 동일한 자신의 약점을 다른 이들에게 숨기기도 합니다...

4 이 영화는 삶의 문제, 생존의 문제, 모든 것은 결국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하지만, 결국 여행지(탐험지)에서 홀로 남아 고립되었을 때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 돌입하게 된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먹을 수도 없을 것 같은 아마존의 동물을 먹어야만 하는 상황이나
살기 위해선 나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는 테제와 과제를 보여줍니다.

때론, 스스로 포기하고 싶은 욕구도 느낄 수가 있겠죠! 요시 긴스는 불개미가 가득한 나무쪽으로 달려듭니다(바로 위 장면).

홀로 정글에 고립되어 어떤 선택을 해야 할 것이냐? 불안과 두려움과 공포와 싸우면서 과연 희망을 가질 수 있는가?

'사느냐? 아니면 죽느냐?', '계속 살아가느냐? 아니면 포기하느냐?'

이러한 문제는,

영화 속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가 인생이란 정글에서 부딪히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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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 긴스와 함께 했던 케빈, 그리고 다른 동선으로 중간에 갈렸던 칼과 마커스의 행방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케빈과 한 팀을 이뤘던 요시

뗏목타기를 거부하고 도보로 정글을 헤쳐나가고자 했던, 칼과 마커스는?


해리포터의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정글 속에서 어떤 스토리로 우리에게 다가오는지 영화 <정글(2017)>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동영상 예고편이 재생이 안되는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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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칼의 <정글>감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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