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19회 다시 읽기 -옥동과 동석②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우리들의 블루스 19회 다시 읽기 -옥동과 동석②

탐독: 탐미/TV 프로그램

by 카알KaRL21 2022. 6. 12. 02:23

본문

반응형

사연많은 푸릉마을의 이야기, <우리들의 블루스> 의 대단원의 막이 점점 다가오는데요. '옥동과 동석'의 두번째 이야기가 오늘 펼쳐집니다. 춘희삼촌과 옥동삼촌과 함께 목포행을 가게 된 동석과의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옥동과 동석 포스터
우리들의 블루스 옥동과 동석의 포스터

 

너가 고생이 많았쪄(네가 고생이 많았어)

정준(김우빈 분)의 부모님에게 인사드리러 가기 위해 나선 영옥(한지민 분)이지만, 선뜻 마음이 내키지 않습니다. 부모도 없고, 장애인 언니가 있다는 여러가지 악조건들을 생각하면 자꾸 영옥의 마음이 답답해집니다. 그런데, 정준이 '3번만 참아줘'라고 합니다. 3번까지 참고 그때도 부모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그땐 부모님을 거역해도 덜 미안하다고 합니다. 겨우 정준의 부모님에 도착하지만, 집안의 분위기가 환대의 빛은 없어 보입니다. 아버지의 얼굴도 별로 밝아 보이지 않고, 어머니도 영옥에게 말 한 마디 하지 않고 음식차리는 걸 도와드릴려고 해도 만류합니다. 식사하는 상 앞에서도 분위기가 싸해 보입니다. 영옥은 예상했던 대로 역시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정준의 모친이 닭다리를 뜯어서 영옥의 밥에 얹어 주면서 이렇게 말하네요. 

 

 

"너가 고생이 많았쪄."

"부모도 없는데, 장애인 언니 키운다고..."

"다리 풀라...괜찮아이..."

 

 

모친의 한 마디에 영옥의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정준도 마음이 울컥했나 봅니다. 한 사람을 바라 볼 때 그외의 모든 것은 배제하고 딱 그 한 사람만 바라볼 수 있는 눈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정준의 모친이 답답한 영옥의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줍니다. 정준의 부친도, 모친도 영옥을 받아들여주네요. 온전한 환대의 광경입니다.

 

 

 

 

하고 싶은 거 있음 다 이야기 하라

춘희삼촌(고두심 분), 옥동삼촌(김혜자 분) 그리고 동석이(이병헌 분) 항구에 도착하자마자 배는 이미 떠나가는 중입니다. 심기가 불편해서 화가 치밀어 오르는 동석입니다. '아침먹고 커피 마셔'라고 춘희삼촌이 이야기하는데요.

동석은 옥동삼촌이랑 같이 밥 먹기 싫어서 국밥집으로 두 어르신을 안내하고 자신은 김밥 먹으로 간다고 합니다. 그러자, 옥동삼촌이 동석을 따라 갑니다. 

 

 

"가게, 김밥 먹으러."

"고집이 진짜...맘대로 합써, 난 국밥..."

 

 

그러면서 국밥집으로 동석이 가니 옥동이 또 동석을 따라갑니다.

 

선실에서 옥동과 동석이 앉아 있네요.

 

 

"하고 싶은 거 다 이야기 하라."

 

 

그러자, '목포끝 마당리'에 가자고 합니다. 그게 끝이냐고? 고개를 끄덕이는 옥동입니다. 

 

 

"다 하고 싶은거 다 하신 다음에 왜 이러는지 얘기해 줄께."

 

 

베지밀도 사 주고, 안전벨트도 매 주고, 만수가 입원한 목포소해 병원에 도착합니다. 화장실에서 피를 토하는 옥동 그리고서 나와 춘희에게 돈다발이 든 봉투를 안겨줍니다.

 

 

"만수 주라. 은기 주라.""안 줄꺼면 너 가지라."

 

 

춘희가 옥동이 따라간다고 울먹이자, 옥동이 대구합니다.

 

 

"내년에 만수 걷는 거 보고, 후내년에 은기 학교 가는 거 보고 오라."

 

 

만수 아내 역의 해선 역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이 계시던데요. 민지아(37세)이고 2003년에 데뷔했다고 합니다. 드라마 <추노>에서 초복이 역을 맡았다고 합니다.  혹시나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민지아 인스타그램 바로가기를 링크 걸어봅니다.  민지아 인스타그램

 

 

 

 

 

어멍 15년 병수발, 아방 10년 병수발(어머니 15년 병수발, 아버지 10년 병수발)

오늘따라 동석을 이렇게 저렇게 부리는 옥동입니다. 제사술은 정종을 사라고 해서 사오니 술병에 적힌 글자를 읽어보는 옥동입니다. 

 

 

"아직도 글을 몰라. 바보지?"

 

 

종우네 주소는 정확하게 또박또박 외우면서도 글자를 잘 못 외우는 엄마를 이해하지 못하는 동석입니다. 종우네 아파트에 도착한 두 사람이 짐을 내리면서 동석이 옥동에게 종우, 종철이 제주도 오면 엄마 얼굴을 보러 오냐고 하자, 종철이만 간혹 온다고 하자 열 받는 동석입니다.

 

 

"지 어멍 병 수발을 15년을 하고 지 아방 병 수발을 10년을 넘게 했는데 한 놈은 어쩌다 오고 한 놈은 아예 안 오고?""나가 보러 오면 되지게"

 

 

근데 알고보니 이번에 제사에 오라고 전화도 안 한 모양입니다. 

 

 

"아이씨, 오라지도 않는데 오는 사람이나 오라고 말도 안 하는 싸가지들이나"

 

 

그러면서 옥동의 짐을 빼앗아 들고 아파트 현관으로 올라가면서 지금은 이렇게 잘해주고 나중에 뭔 말할지는 맘의 준비하라고 합니다. 옥동은 아파트에 들어가지 않을려는 동석에게 너도 밥 얻어먹고 돈도 갖다 쓰고 했으니 죄송하다고 하고 술 한잔 올리고 가라고 합니다. 동석은 자기 아버지 제사도 안 지내는데 무슨 말이냐고 뒤돌아섭니다. 듣기 싫은 동석. 그런데, 옥동이 알고 있는 주소로 갔는데, 이사한 지 1년이 넘었다면서 주소를 가르쳐줍니다. 동석이 또 열 받습니다. 같은 아파트로 이사해서 다행이지 만약에 다른 동네나 먼 곳으로 이사했다면 큰 일이었을 것입니다. 지난번에 종우를 만났는데 제사간다고 했는데 이사했다는 말도 안 했다는 걸 또 알게 되는 동석입니다.

 

옥동이 이사 간 아파트는 동석이에게 들어가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자 동석은 사정해도 안 들어간다고 합니다. 아파트 입구에서 마주친 종우, 옛날에 두들겨 맞은 생각이 난 동석은 다시 엘레베이터에 같이 탑니다. 큰 사업하다가 망해서 김치공장한다고 옆에서 동석이 이야기하자 종우는 형이라고도 부르지 않고 하는 말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너네 엄마 생각해서 술 한잔 놓고 가라고 합니다. 이십년이 넘는 시간 동안 쌓인 서로의 앙금과 상처가 또 다시 도드라지는 순간입니다. 제사음식을 만드는 와중에 종우 첫째는 서울로 유학갔고, 둘째는 친구집에 셤이라고 공부중인데 보고 싶으면 부를까요? 하자 '나중에 나중에'라고 하자, 쇼파에 앉아 있던 동석이 대구합니다.

 

 

"나중이 어딨어?"

 

 

제사상에 절을 하고 동석에게 며느리들이 절하라고 하지만 동석은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합니다. 

 

식사를 하면서 종우와 동석이 시비가 붙습니다. 잡채를 동석의 얼굴에 던지는 종우, 동석이 그 많던 재산, 수십척의 배를 다 팔고 사업을 한다더니 고작 이렇게 해 놓고 사느냐는 말에 화가 났나 봅니다. 재산 다 말아먹고 옥동이 결국 허물어져가는 우리 집으로 쫒겨 냈다고 합니다.  있던 논밭에는 도로가 나서 보상금 수십억을 받았는데 이렇게밖에 못 사냐고 그러니 종우도 기분이 좋지 않겠죠. 그러자 종우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유가 동석이 가출할 때 들고 간 금붙이와 돈뭉치 때문에 화병이 나서 돌아가셨다고 몰아세웁니다. '도둑눔의 새끼'라고 계속 이야기하는 종우. 그러자 동석은 자기가 들고간 금붙이와 재산이 2천만원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건 자신이 어릴적 쭉 종우와 종철에게 쳐맞았던 깽값도 안 된다고 합니다. 바닥에 자빠진 종우, 그 위에서 소리치는 동석, 그걸 말리는 옥동과 며느리들...

 

 

 

 

 

도둑놈의 새끼라고 하면서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유가 또 동석이 때문이라고 우기면서 '거지같이 사는 것들을 거둬줬더니'라는 말을 하면서 '도둑놈의 새끼'라고 하는데요. 옥동이 이 말을 듣고는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옆에 제사음식을 놔둔 바구니를 종우에게 엎어 던지면서 한 마디 합니다. 어떻게 종우 엄마, 아버지가 동석이 때문에 죽었냐고? 종우 아버지가 술 먹어 다치고 종우 네가 배 팔아 땅 팔아 사업 말아먹어 기가 차서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팩트를 전합니다. 애꿎은 배다른 형제, 동석일 잡느냐고 열이 받아 이야기하는 옥동입니다. 

 

 

"사지 운신 못하는 느네 어멍 15년  느네 아방 10년 똥 기저귀 갈아 주멍 종 노릇한 돈 내놓으라! 그거 내 놓으라! 그거 받으면 나가 야가 가져간 돈 갚으겨."

 

 

이젠 동석이 옥동을 말리는데요.

 

 

"너네들은 육지 나왕 어멍, 아방 임종도 안 봐시멍 무사 할 말이 이서!"

 

 

그런데, 더 가관인 게 종우의 대구입니다.

 

 

"사실은 돈 더 빼돌렸죠?"

 

 

서로 서로 말리면서 갈려고 하는데, 종우가 또 "저런 것도 자식이라고" 한 마디 하는데요.이 말에 옥동이 빡치게 돌아버립니다. ㅋㅋ평생 한 마디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지냈던 옥동인데요. 오늘은 자신이 평생 담아두었던 말을 이 자리에서 쏟아 냅니다.

 

 

"너네들 형제한티 뻑하믄 죄 없어 줘 맞고 지 어멍은 첩살이에 종살이하는디 그만썩 참았으믄 많이 참았지게  더 이상 뭘 어떵 참을 거니! 젊디젊은 새끼가 너네들한테 나한티 칼 안 들고 지 배 안 가르고 살아 준 것 만도 고맙지게. 무사 야이를 욕햄시니, 너가이! 어디서 너가"

 

 

옥동은 동석의 엄마입니다. 엄마는 아들의 모든 동선을 다 알고 파악하는 존재입니다. 세상이 그렇지 않은 엄마도 있지만 본질적으로 엄마란 존재는 자녀들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심미안이 존재합니다. 말을 하지 않아서 그렇지, 동석을 가시방석같은 첩생활의 품에 넣고도 늘 마음 아파했던 옥동입니다. 동석의 손에 이끌려 나가면서 옥동이 하는 말입니다.

 

 

 

 

 

"어디서 거지 같은 도둑놈의 새끼랜 욕을 허냐"

 이 말을 하면서 울면서 끌려 나가는 옥동입니다. 현관에 내려온 옥동과 며느리, 그러나 동석이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 갑니다. 그러면서 종우를 향해 '장례도 오지 말라'고 합니다. 이게 마지막이니 이해하라고, 작은 엄마가 말기 암이라 정신이 없어서 그런 것이니 이해하라고 한 마디 하고 갑니다. 차를 타고 오면서 옥동을 바라본 동석, 입을 벌리고 지쳐 잠이 든 옥동입니다. 암환자인 옥동이 피를 토할 것 같습니다. 등을 두들겨 주는 동석입니다. 병원 가자고 링게를 맞든가, 진통제 맞자고 하지만 거절하는 옥동입니다. 이제 다시 차를 타면 옥동이 자연스럽게 안전벹트를 매줍니다. 아...김혜자의 옥동 연기가 너무 가슴에 벅차게 다가옵니다. 어미의 마음이 이런 것인데, 동석은 그걸 오랜 시간 오해하고 모르고 있었네요. 

 

 

 

 

 

두 사람이 어색하게 여인숙에 잠을 자나 싶었지만, 동석은 모친의 이부자리를 봐 주고 차에 가서 잔다고 합니다. 양치질 하는 모친에게 동석이 질문합니다. 

 

 

"평생 살면서 단 한번도 미안하단 말 안 해? 나한테 미안은 안 해? 나한테 상처준 거.""내가 네한테 미안한 게 뭐가 있어?"

 

 

동석은 이 말을 듣고는 화가 나 문을 쾅 닫고 나가 버립니다. 차에서 잠을 자는 동석을 창문을 열고 바라보는 옥동입니다.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아도 동석이 모친 옥동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기는 한데요. 동석이 애써 그렇게 물어보는 건 어린 시절의 상처, 특별히 종우, 종철이 집으로 부친 상 당한 1달만에 시집가는 엄마에게서  뺨을 무자비하게 맞았던 그 때의 상처는 아직 또렷한 것 같은데요. 

 

 

종우의 동생, 종철이 운영하는 식육점에서 종철이가 고기를 담았다면 아이스박스를 용달차 뒤에 넣어둡니다. 종철이가 차에 타자, 단호하게 동석이 말합니다.

 

 

"암 걸린 노친네가 먹을거야? 내가 네가 준 고기를 먹을거야?""상 치르면 네들한테 연락 안 해."

 

 

그때 말하는 말, 종우가 했던 똑같은 말입니다.

 

 

"너두 나두 어려서 그땐 다 힘든 시기였다."

 

 

 

 

 

그 다음은 내 차례, 기대하셔

목포 끝 마당리를 왜 찾냐고 묻자 엄마의 고향이라고 합니다. 제주도가 고향으로 알고 있는 동석이었네요. 마당리는 댐이 들어서면서 마을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래도 가자고 하는 옥동. 배 고프니깐 밥먹자고 하면서 메뉴를 정하는데, 동석이 그렇게 좋아했던 된장먹자고 하자, 동석은 된장 끊었다고 합니다. 따로 먹자고 하지만, 옥동은 짜장면을 먹자고 합니다. 소화도 안 될텐데 옥동이 먹자고 하니 결국 짜장면 집에 갑니다. 그 앞에 놓인 검은 개 한 마리와 반갑게 웃으면서 짧게 시간을 보내는 어머니를 보면서 동석은 이해가 안 됩니다. 개 보고는 웃을 줄 아는 옥동이면서 왜 자신에게 웃어주지 않았나 뭐 그런 생각을 합니다. 

 

 

 

짜장면을 시켰는데, 그 동네 사장인지 뭔지 그 양반들이 늦게 왔는데, 그 쪽에 먼저 삼선짜장을 갖다주자 화가 난 동석입니다. 그런데 그런 말을 하고 있는데, 짜장면을 쳐 드시는(?) 그 쪽 손님의 시츄에이션, 주인은 난감해하면서 빨리 갖다주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삼선짜장을 시켰는데, 짜장면을 갖다줬네요. 동석이 성격이 폭발합니다. 옥동이 먹던 짜장면을 주인장이 빼앗으며 가져갈려고 하자 열받은 동석, 짜장면을 그대로 상에 엎어버리고 자신의 짜장면도 엎어버리고 나옵니다. 지갑에서 돈을 꺼내 지폐를 놔두고 나가버리자, 옥동이 '죄송해양, 죄송해양' 죄송해를 노래를 부르자, 동석이 죄송한 것도 없는데 왜 죄송하다고 이야기하느냐고 소리를 칩니다. 차로 가는 옥동을 향해 짜장면 안 먹을거냐고 하자 '그냥 가'라고 합니다. 차 문이 잠겨 있는데 계속 차문을 열려고 하는 옥동, 답답하듯 달려와 차문을 열어주고 "손!"이라고 외치고 문을 '쾅' 닫습니다.

 

"길가 강아지 새끼 보고선 실실 잘도 웃으면서 평생 자식이 나한텐 차갑게.  남들한테 죄송한 짓 미안한 짓 한 게 없으면서도 굽신굽신하면서  뭐? 나한텐 미안한게 없어?""왜 미안한 게 없어? 나한테? 뭘 잘해서 미안한 게 없어?"

 

 

인제 마당리가고 나면 모친 옥동이 원하는 건 거기서 끝이고

 

"그 다음은 내 차례야. 기대하셔!" 

 

 

 

 

 

<우리들의 블루스>가 이젠 내일 20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것을 보입니다. <옥동과 동석>의 갈등의 매듭이 조금은 풀어질 기미가 보이는데요. 과연 이 모자간의 관계는 어떻게 마무리될까요? 벌써부터 궁금합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18회 다시 읽기 옥동과 동석①

우리들의 블루스 17회 다시 읽기 춘희와 은기②

우리들의 블루스 16회 다시 읽기 춘희와 은기①

우리들의 블루스 15회 다시 읽기- 영옥과 정준 그리고 영희②

우리들의 블루스 14회 -모두가 자기만의 영희란 부채를 안고 살아간다

우리들의 블루스 13회 다시 읽기 은희와 미란② "그냥 나 버려"

우리들의 블루스 12회 다시 읽기 미란과 은희① 

우리들의 블루스 11회 다시 읽기-마음의 칼날을 거두고 세우고

우리들의 블루스 10회 다시 읽기- 동석과 선아③

우리들의 블루스 9회 다시 읽기-동석과 선아②

우리들의 블루스 8회 다시 읽기 -인권과 호식②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

우리들의 블루스 7회 다시 읽기-모든 태풍은 다 지나가는거야

우리들의 블루스 6회 다시 읽기- 동석과 선아①

우리들의 블루스 5회 영주와 현 "애기 심장 소리 안 들을래요"

우리들의 블루스 - 한수와 은희

우리들의 블루스- 스타 배우들의 총출동 + 노희경 작가 기대작

 

 

 

728x90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